아시아 신흥 조폭도 “돌격 앞으로!”

아시아계 신흥 조폭들이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태국의 ‘딸라타이’와 방글라데시 ‘군다’ 등을 적발하기도 했다. 물론 어느 나라의 어떤 조직이 얼마나 국내에...

선물의 달, 여기저기서 ‘반값 돌풍’

‘반값이 아니면 쳐다보지 마라.’ 5월 기념 선물에도 반값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소셜 커머스 열풍이 기념 선물로 이어지며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소셜 커머스 모음 사이트...

‘자산 버블’을 걱정해야 한다

2011년 국내 경제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과 상대하는 일일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것만큼 사람을 환장하게 만드는 것도 없다. 석유수출기구(OPEC)...

잃어버린 꿈을 향해 ‘샤우팅’하다

호화로운 집, 고급 세단, 화려한 파티, 명품 백과 우아한 드레스, 게다가 누구나 부러워하는 명망가의 변호사로 잘나가는 남편. 돈 걱정 없는 삶…. 하지만 SBS 월화드라마 (극본...

‘밴드’ 다룬 콘텐츠들의 특별한 계보

윤도현이 출연했던 윤도현이 출연했던 는 당대 ‘록 월드’라는 실제 라이브 록카페를 공간으로 사라져가는 밴드 음악의 끝단을 잡아냈다. 음악을 영화로 끌어들이기를 즐겨하는 이준익 감독...

‘감성’ ‘비움’ ‘창조적 소비’가 뜬다

2010년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국가보다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 중심으로 변화의 가속도가 붙는 ‘신 중세 시대’일까. 아니면 아이폰과 열풍으로 특징 지워지는 ‘후기 ...

우리는 왜 근대로 퇴행하나

우리 사회에는 언제부터인가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이야기들이 끊겨가고 있다. 대신에 몰염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권...

90년대 휩쓴 목소리, 올림픽 공원 울린다

‘건즈 앤 로지스’가 12월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힙합이 세계 음악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요즘 세대들에게는 낯선 이름이겠지만, 록밴드...

게시물에서 댓글까지 ‘핫이슈’ ‘디시’ 뜨면 세상이 출렁인다

‘막장’이나 ‘듣보잡’이라는 말의 뜻을 알고 있다면? 메신저로 대화를 하면서 ‘~하삼’이라는 말을 들어보았거나 쓰고 있다면? 혹시 누군가 자신에게 요즘 유행하는 ‘잉여(할 일 없는...

그녀들이 한 일은 ‘소통’이었네

올해 여름, 여성 작가들의 책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기 남성 작가가 쓴 남성미 넘치는 역사 소설도 나와 있지만 여성 작가들이 서점을 ‘접수’한 모양새이다. 소설가 신...

성공한 ‘복고’에는 좋았던 과거 있었다

복고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 가요, 패션 등 대중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과거의 트렌드를 다시 들춰보고 있고, 대중은 재가공된 추억거리를 소비한다. 패...

약육강식 판치는 ‘양면의 정글’

장자연씨의 죽음으로 또다시 신인 연예인들이 직면해 있는 적나라한 현실과 부당한 처우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02년 가수, ...

미디어 ‘불패 신화’ 무너지는가

지금까지 한 번 세워진 신문사나 방송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미디어 사회의 신화였다. 그동안 경영 부실 등으로 대기업이 무너지는 경우는 비일비재했다. 그런데 같...

남아시아, ‘제2 중동’ 되는가

남아시아가 폭력과 테러가 빈발하는 ‘제2의 중동’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뭄바이 테러 사건이다. 지중해에서 미얀마 정글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에서 공통적인 현상이...

덩치 키우고 대출 늘리다 ‘후덜덜’

지난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우리나라에도 대형 금융사의 부도설이 흘러나왔다. “국내 4대 은행 중 한 곳인 A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그룹 계열사 간에도 서로를...

잃어버린 정체성 ‘나는 대체 누구냐’

2007년은 아나운서의 예능 프로그램 진출이 눈부셨던 한 해였다. 점잖은 아나운서의 화려한 변신은 ‘아나테이너’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각 방송사는 경쟁적으로 자사 아나운서 스...

사라진 정당 무너진 정치

말 도 많고 탈도 많았던 18대 총선이 끝났다. 여야의 실력자가 줄줄이 낙선했고, 새로운 정치 스타가 등장했다. 무엇보다 이번 총선은 ‘보수 우위’의 국회 의석 분포를 가져왔다. ...

정부 금융 정책 위험한 역주행

5년 전 노무현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우리나라를 이른바 ‘동북아 금융 중심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한동안 법석을 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서 4백만명이...

정글에서 ‘컴백홈’

지난 1월10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제공항에는 두 명의 여인이 비행기에서 내렸다. 콜롬비아 반군인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에 납치되어 약 6년간 정글에 억류되었다가 이날...

지구 온난화에 미국만 빈 주먹

발리 회의가 2007년 12월15일 허망하게 끝났다. 세계 1백87개국 대표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모여 1주일동안 지구 온난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이번 회담을 망친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