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전 서울청장 “도의적 책임 인정…형사책임은 없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업수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

‘휴면법인’ 인수해 부동산 개발…法 “8억원 중과세 정당”

사업 실적이 없는 '휴면법인'을 인수해 부동산을 개발한 사업체에 지방세법상 중과세를 한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

33개 의대 교수협, 교육부 등 공수처에 형사 고발…“입시 농단”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두고 “고등교육법을 고의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형사고발을 예고했다.11일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 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

“곧 결혼”…편의점 직원에 흉기 휘두른 ‘전과 30범’ 선처 호소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 측이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전용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

의대 교수들 “증원 추진, 법치주의 타락…개탄”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이 현행법에 위배돼 무효라고 주장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협의회)는 이들을 ...

아내 출산하러 간 사이…‘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

출산한 아내를 두고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의 지인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원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첫 재판서 “반성”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치어 사망케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불법 처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사 측이 혐의 전반을 인정했다.6일 법...

초면인 70대 행인 살해 20대, ‘심신미약’ 호소…“조현병 진단”

초면인 70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징역 30년형을 구형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김병만 판사) 심리로 진행된 A...

노웅래, 법정서 ‘컷오프’ 억울함 호소 “멀쩡한 정치인 죽여”

불법 정치자금 등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6일 노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의...

여친에 돈 빌려 ‘도박 탕진’하고 살해한 20대男…징역 40년 구형

빚 독촉을 하던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극단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에게 징역 40년형이 구형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방법원 제12형사부(심재완...

30대 그룹 신규 사외이사 후보 40% ‘전직 관료’

올해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30대 그룹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자 중 약 40%는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검찰·법원 출신 관료가 전체 후보자의 30% 넘는 큰 ...

[단독]尹 검찰라인-이재명 법조군단 저격? 이낙연, ‘판·검사 출마 제한’ 띄운다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오는 5일 당 정강정책으로 판·검사들이 사표를 제출한 직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발표한다. 법조계 의무인 정치적 ...

‘29평 샛길’ 지키려다…소송전 휘말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주상복합건물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가 소송에 휘말린 끝에 1심 패소했다. 해운대구가 대체 가능한 ‘29평 규모의 골목길’을 ‘행정재산으로의 도로’라며 2년이 넘게 허...

‘연 1381%’ 대부업자 “세금 못 낸다” 소송…法 “과세 정당”

연 1381%의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대부업자가 종합소득세를 낼 수 없다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

전현희 vs 윤희숙 ‘여전사 맞대결’…이광재·김병욱 vs 안철수·김은혜 ‘분당대전’

4·10 총선 각 지역의 여야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 대진표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총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으로 총선의 승...

“기 꺾어놔야”…아기 기저귀 터지도록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공범

‘기를 꺾겠다’는 이유로 1세 아동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와 공범 2명에게 중형이 구형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형사11부(최석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2심 승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로 받은 중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금융당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심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베트남 카지노서 잡힌 40대 은행강도…“자녀 4명” 선처 호소

대전 서구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약 4000만원을 강탈한 후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징역 12년형을 구형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발끈한 의협 “정부 지지율 30%면 대표성 없나…겁박 말라”

정부의 '대표성' 지적에 발끈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 지지율이 30%면 대표성을 인정 안하느냐"며 의사에 대한 겁박을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주수호 의협 비...

GS‧동부건설 ‘부실 공사’ 청구서, 법원 문턱서 줄줄이 막혔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GS건설과 동부건설에 대한 당국의 영업정지 처분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이들 기업이 제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