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7시간’, 아베의 ‘26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보 수집을 철저히 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지자체와도 긴밀하게 연대해 정부가 하나가 돼서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11월22일 ...

중고차 직접 운전하는 일왕(日王)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지난 8월8일 생전퇴위 의사를 밝힌 후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일본 국민 대다수는 일왕의 생전 퇴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도 9월 들어 ...

경주만 지진 위험지대? 서울이 더 위험하다

대한민국이 흔들렸다. 명절 연휴를 앞둔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1978년 한반도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강력한 규모였다. 울산·부산...

지진운 전조현상? 구름이 지진을 예고할 수 있을까

9월12일부터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진운(地震雲)으로 보인다”는 구름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구름들이 물결모양으로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모습인데 이...

경주 지진의 의미, "지진이 일어나지 않을 장소는 없다"

지난 4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소식은 일주일 만에 각종 포털 사이트를 도배했다. 지진 관련 정보가 쏟아졌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한비야의 조언, “하고 싶은 일 망설여질 때, 눈 딱 감고 한 발짝만 앞으로 더”

등산을 할 때 선두에 서서 눈길을 만들며 전진하는 것을 ‘러셀’이라고 한다. 눈길 밑에는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나가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강상중 도쿄대 교수가 펴낸 예술에 관한 이야기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사람은 더 이상 그 무엇에도 감동하지 않는다. 뒤집어 말하면, 무언가를 보고 감동할 수 있다면 그건 살아갈 힘이 되살아났다는 뜻이다. 감동이라는 것은 제 안...

‘콜레라’에 발목 잡힌 반기문 총장

“우리 인권 보호해 주세요.”2015년 말, 지구 반대편 집회에 한글이 등장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다. 집회에 등장한 한글은 유엔(UN)의 반기문 사무총장을 향한 것이...

문화유산 덮친 네팔 대지진, 국가 경제도 뒤흔들었다

2015년 4월25일, 대지진이 네팔을 강타했다. 리히터 규모 7.8. 굳건할 것 같던 에베레스트마저 뒤흔든 강진이었다. 재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대지진 발생 이튿날인 4월2...

동일본 대지진에 비춰보는 세월호 참사의 극복

재난은 개인과 지역, 사회 전체가 상처를 입는 일이다. 똑같은 일을 겪었다고 해서 모두 같은 반응을 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재난을 겪은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남중국해 파장’에 사드 공격‘잠잠’

지난 7월13일 중국 국영 CCTV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 ‘신원롄보(新聞聯播)’는 아주 이례적이었다. 전체 방송시간 30분 중 13분을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중국의 ‘남...

“도쿄 도지사는 ‘의혹의 종합상점’”

일본 도쿄도(東京都)는 도지사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67)의 공금(정치자금) 유용·횡령 의혹에서 간신히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 3월 산케이(産經)신문의 런던·파리 초호화...

‘특권’은 줄이고 ‘책임’은 늘린다

해외 국회의원들은 어떤 특권을 누리고 있을까. 20대 국회에서 ‘특권 내려놓기’가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해외 사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사저널은 미국과 일본,...

2020년대까지 대지진 이어질 수도

환태평양 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the Ring of Fire)’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4월 들어 바누아투와 필리핀에 이어 일본과 에콰도르까지 ‘불의 고리’...

“지진-번개-화재-아버지 순으로 무섭다”

지난 4월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시작된 지진 활동이 아소(阿蘇) 지방과 오이타(大分)현까지 확대돼 피해가 커지고 있다. 4월14일 저녁 구마모토현 마시키초(益城町) 가까...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 언제나 대비 철저히 해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 끝난 직후인 4월14일,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5의 지진은 이틀 후인 16일 규모 7.3의 강진으로 이어졌다. 이...

대한건설협회, 2016 한일건설세미나 개최

대한건설협회는(회장 최삼규)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에서 2016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건설산업 업역체계 및 발전방향과 동경 도시재생 미래전략이 주제다.첫...

“2년이라는 기점이 중요하다”

일본 도호쿠(東北)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가르치는 이인자 교수는 2011년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그해 5월부터 지금까지 피해지역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해오고 ...

“생존자들 정서적으로 유대할 공동체 가져야”

2011년 3월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인근 해역에서 진도 9.0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여파로 센다이시 해안 지역에는 거대한 쓰나미가 덮...

“한국이 추구한 패러다임 변화를 배우고 싶다”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다양한 민족이 삶의 터전을 가꿔온 네팔. 지난해 4월25일 규모 7.8의 강진이 수도 카트만두 주변을 강타해 9000여 명이 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