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개혁 외면한 文, 뒷세대 부담은 갈수록 가중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은 다른 나라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현세대에게 유리하다. 원래 연금 재정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부과 방식(Pay As You Go Sc...

“단일화는 필승 카드?”…역대 선거 봤더니

2022년 대선을 58일 앞둔 10일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기존 2강이었던 선거 구도가 ‘1강2중’으로 변화할 조짐을 보이면서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해체에 따른 내홍 국면...

[안철수 인터뷰] “총선 38석 교섭단체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아” 

안철수는 달라졌다. 처음 정계에 입문했을 때인 2011년과 지금의 안철수는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한결 여유로워졌고, 유머 감각이 늘었다는 평도 나왔다. 시사저널은...

[이종찬 인터뷰] “차기 대통령이 인구·연금 문제 못 풀면 대한민국호 침몰”

☞ [이종찬 인터뷰] ①「“李는 ‘신뢰’, 尹은 ‘대안’ 부족…‘대한민국 정상화’가 비전 돼야”」 기사에서 이어집니다.“차기 대통령에게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가 없다. 앞으로의 5년...

[김광두 인터뷰] “모든 부처 정책 공유하는 ‘플랫폼 정부’ 구축해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후보들이 ‘플랫폼 정부’ 구축을 고민해볼 것을 조언했다. 정부의 모든 정책 정보를 클라우드에 띄워놓고 청와대와 전 부처가 실시...

[김광두 인터뷰] J노믹스 설계자의 작심 비판 “이념으로 문제 푸니 역효과만”

‘J노믹스(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설계자’로 불리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이념에 지나치게 집중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

[김광두 인터뷰] “우릴 슬프게 하는 대선… 李-尹 뭘 하겠다는 건지 안 보여”

“두 번째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전염병 등으로 또 다른 재난이 닥쳐왔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지금 그런 이...

[김광두 인터뷰] “부채 상황 심각…日과 단순 비교는 매우 위험”

“두 번째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새로운 전염병 등으로 또 다른 재난이 닥쳐왔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지금 그런 이...

물가정책, 이게 최선입니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최고치이자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 급격히 오른 집값까지 고려하면 국민의 체감 물...

안철수 “박근혜 건강 정말 안 좋아…형집행정지 고려해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정지를 요청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당장 ‘형집행정지’를 해야 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

이해찬‧김종인, 두 원로 등판에…與野 서로 “상왕 정치하냐”

대선이 박빙 양상으로 흐르자 여야 수뇌부가 ‘정치 9단’ 좌장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대선 승리를 이끈 경험이 있는 ‘킹메이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

“청와대 근무 北 공작원은 냉난방 기술자”

김국성씨(62)는 북한군 정찰총국 대좌(대령) 출신이다. 김정은에 의해 장성택이 처형되자 2014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지난 10월 선글라스를 낀 채 영국 BBC와 한 인터뷰 방송...

‘영웅 대접’ 받은 노금석부터 ‘비운의 망명객’ 황장엽까지 

분단 76년의 세월 동안 북한 체제를 탈출해 망명한 고위 인사의 면면에는 남북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체제가 치열하게 맞선 과거 냉전 시기 탈북·망명은...

[김병준 인터뷰] “윤석열 정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임명해야”

좌우 진영을 넘나들며 활동한 정치인은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의 정치 이력은 단연 다채롭다. 여야가 자리를 맞바꿔온 지난 20여 년간 김 위원장은 때...

[尹선대위] ‘일단 봉합’ 3金, 여전히 갈등 가능성 나오는 이유

12월6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우여곡절 끝에 3김(김종인·김병준·김한길)을 모두 태워 출범했지만, 이들 사이 냉기류는 계속 감지되고 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연일 시장을...

李‧尹 ‘삐끗’하자 기지개 켜는 제3지대

거대 양당 체제로 굳어진 대선 판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이른바 제3지대 후보들이 공조 움직임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다. 이...

尹측, 與 일각 ‘욕설 공세’에 “욕설은 이재명이 잘 알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욕설 공세'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욕설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정치인이 누구인지는 이 후보가 ...

[단독] “정권 바뀌면 약속 뒤집어”…‘황장엽 망명 동지’ 김덕홍의 마지막 호소

“회복된 명예를 살아있는 동안 보장하겠다던 약속이 또 뒤집혔다.”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 동지’인 김덕홍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료연구실 부실장(83)이 시...

나란히 떠난 두 동기…전두환‧노태우의 엇갈린 노년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숨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42년 전 12‧12 군사 쿠데타의 주역 2명이 모두 세...

D-100일의 여론조사 1위, 노무현 때 빼고 다 대통령 됐다

내년 3월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무소속의 김동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