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의 신념

남재준 국정원장은 참여정부 때 육군참모총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정권의 종북주의에 항거하다 군복을 벗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최고 권력자에 맞서 소신과 원칙을...

[將軍들의 전쟁] #9. 노태우, 이종구 육참총장에게 “개혁 의지 없으면 물러나라”

중국 군대인 인민해방군은 원래 11개 군구였다가 7개로 개편됐다. 대군구는 단독으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육·해·공군 합성사령부 체제를 유지한다. 과거 군벌 체제의 유산이 남아 있...

[將軍들의 전쟁] #8. DJ 밀사, 안기부장 찾아가 “천만명의 민란 일어난다” 경고

1997년 12월 초. 15대 대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치닫던 시점에 새정치국민회의(국민회의) 김대중(DJ) 대통령 후보에게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터졌다. 안기부로부터 ‘오익제 편...

[將軍들의 전쟁] #7. 한국군 장교, ‘북핵 폭격’ 하려던 미 장군에 저항하다

김영삼(YS) 정권 출범 첫해인 1993년, 한미연합사 작전부장으로 부임한 토미 프랭크스 소장은 성질이 매우 급하고 단순한 군인이었다. 전쟁이란 군사적인 요인 외에 정치·외교·문화...

[將軍들의 전쟁] #6. 군인아파트에 ‘하나회 명단’ 괴문서 살포되다

권위주의 시대에 국가를 통치하는 최고 엘리트 집단으로서 군 장교단이 있었다면, 그 장교단의 기세를 확실히 꺾어버리고 제압한 정치인은 오직 한 사람 있었다. 바로 김영삼(YS) 전 ...

힐러리 샅바도 못 잡아보고 추락하는가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지난해 11월18일자 커버 이미지가 미국 코미디쇼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코끼리’를 이용한 코미디가 한 주간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타임은 무언가를 ...

시진핑,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었다

중국 사람들이 ‘춘제(春節)’라고 부르는 설날인 1월31일 오전 9시35분(한국 시각 오전 8시35분). 동중국해 연안 중국군 모 비행단 작전당직실의 전화벨이 울렸다. “모 공역(...

탐욕에 찌든 우상, 부끄럽지 않은가

한국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양적으로 성장이 멈췄기 때문만이 아니다. 좀 더 근원적인 위기에 직면했다. 바로 사회적 신뢰의 추락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2월5일 발표한 ‘20...

[將軍들의 전쟁] #5. "권력 실세들과 나눈 편지 어디론가 사라져”

1996년 이양호 국방부장관이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에게 보낸 많은 연서(戀書) 중에 유독 눈길을 끈 한 통이 있다. ‘사랑하는 린다’로 시작해 ‘당신을 사랑하는 L’로 끝맺은 ‘...

[將軍들의 전쟁] #4. “이양호는 내 손도 제대로 못 잡았다”

1996년 가을 어느 날. 린다 김에게 이양호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김영삼 대통령에게 장군 진급 인사 재가를 받으려고 청와대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대통령이 이상한 말을 하...

[將軍들의 전쟁] #3. 연평도 포격 맞은 MB, 청와대 ‘면접’ 후 국방장관 낙점

노태우 정권이 저물어가던 1992년 10월1일 오후 3시30분. 합참 전략본부 산하 군사전략과장을 맡고 있던 김관진 대령은 우리 군의 대변혁의 시작을 알리는 감격적인 소식을 듣게 ...

너흰 팔면 안 돼, 우리 것 사기만 해!

국내 포탄 제조 기술과 장비를 미얀마에 불법 수출한 혐의로 ㅋ업체 대표 임 아무개씨가 1월3일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2010년 9월~2013년 12월 미얀마 국방산...

[將軍들의 전쟁] #2. 남재준 “○○○ 진급시켜달라”, 김장수 “……”

노무현 정권 3년 차이던 2005년, 김장수 육군참모총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노 정권 출범 이후 두 번째 육군 수장이었다. 그의 전임이자 첫 번째 수장은 남재준 전 총장이었다. 김...

장충동 땅에서 금맥이라도 터졌나

범삼성가가 서울 장충동 일대 땅을 집중 매입하고 있다. 삼성과 CJ에 이어 신세계그룹과 한솔그룹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1가와 2가 일대의 땅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

[將軍들의 전쟁] #1. 군 검찰 압수수색에 육본 필사적 저항

2003년 4월 노무현 정권의 첫 번째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남재준 대장은 참여정부에서 군을 이끌 대표 주자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과 정권 실세의 전폭적인 지원, 여론의 찬사...

할아버지 때 만든 게 차세대 전투기?

총 60대를 도입하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선정이 유력시되었던 미국 록히드마틴 사의 스텔스 전투기 ‘F-35A’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

젊은 영웅들의 ‘덩크슛’, 월드컵을 쏜다

한국 남자농구가 세계로 가는 문을 열었다. 1998년 그리스 세계대회 이후 16년 만의 쾌거다. 티켓 가격은 아시아 3위였지만, 그 가치는 침체된 남자농구의 붐을 일으킬 10년의 ...

‘NLL 대화록’ 권력의 지도 위에서 춤췄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국정원의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사건의 전 과정에서 이전 정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근혜정부의 독특한 권력 지도가 드러나고 있다. 여기에는 먼저...

“여러 매체 통해 유쾌한 반항 즐긴다”

2011년 1월 소년들의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국회의사당의 돔이 열리고 마침내 로봇태권V가 출동했다. ‘태권V 프로젝트’. 2013년 4월 조용필의 떠들썩한 귀환에는 그의 뮤...

보고 웃기고 재밌지 듣기만 해선 ‘알랑가 몰라’

조용필의 새 앨범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컴백 소식만을 듣고 존경할 준비를 마친 것처럼 사람들은 그의 열아홉 번째 앨범에 경배를 표시하고 있다. 핵심은 그가 나이를 무색케 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