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 줄수사 중인 공정거래조사부, 재계 ‘新저승사자’로 급부상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최근 주요 대기업들과 총수들을 잇달아 겨누고 있다. 기업 비리 등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부가 야권 등 정치권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공조부가 새...

“낙하산은 이제 그만“…부산항만공사 인사 ‘파열음‘

부산항만공사 임원 선임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 출신이 임명된 데 이어 부산항만공사 임원에도 해수부 출신이 내정됐다는 얘기가...

김남국의 큰 그림…‘이재명 입’ 통해 위믹스 띄웠나 

3만7000원짜리 구멍 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는 국회의원은 수십억원 가치의 지갑을 갖고 있었다. 지폐를 넣는 지갑은 아니다. 암호화폐 보관 계정을 가리키는 지갑(월렛)이다. 김남...

“면접 봤는데 채용결과는 깜깜무소식” 공정채용법, 회사에 과태료 물린다

국민의힘이 불공정 채용 근절을 위해 추진하는 ‘공정채용법’(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전면개정안)에 채용 여부가 확정됐는데도 결과를 즉각 구직자에게 알려주지 않을 경우 구인자에...

스포츠계 강타한 학폭 폭로, 그 이후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프로야구 비수도권 연고지 구단에 속한 한 선수에 대한 과거 학교폭력(학폭) 폭로가 있었다. 17년 전, 초등학교 때 발생한 일이라고 했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

“비겁한 도망” vs “마녀사냥”…파장 커진 혼성기동대 갈등

서울경찰청 소속 혼성기동대에 근무하는 남녀 경찰관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남녀 경찰들이 온라인 상에서 공개 저격과 반박을 이어가며 여론전에 불을 붙인 ...

70대 강남 아파트 경비원 ‘극단선택’에도…“갑질 소장 여전히 출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경비원이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지 50일이 지난 가운데 동료 경비원들이 관리소장 퇴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재차 ...

‘포스트 박홍근’ 野 원대 박광온 선출…“尹정부 잘못된 정치 잡을 것”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이 최종 선출됐다. 박 의원은 당선 직후 “민주당다운 가치와 담대한 정치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정치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세종24시] 세종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유입부터 총력 대응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퀄컴으로부터 한국 경제의 특허 종속 막아낸 데 큰 의미” 

대법원은 4월13일 퀄컴의 특허 갑질에 대한 1조원대 공정위 과징금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8년여를 끌어온 세기의 재판이 결국 공정위의 승리로 마무리된 것이다.공정위는 201...

직장인 10명 중 7명, 원청 갑질 목격·경험 있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원청회사의 갑질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직장인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2%가 원청회...

‘이동통신 특허 갑질’ 퀄컴 1조원대 과징금 확정…사상 최대 규모

세계 최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1조원대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13일 대법원 3부는 퀄컴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

“구글플레이에만 독점 출시해라”…구글, ‘갑질’에 과징금 421억원

구글이 국내 게임사들을 상대로 자사 OS(운영체계) 안드로이드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에 게임을 독점 출시하도록 유도하는 비정상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것으로 공정...

공무원 내부신고자 보호 강화…법적 장치 마련한다

공무원 내부신고자에 대한 인사·신분상 불이익 조치와 신상 공개를 일체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인사혁신처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내일 공포·시행에 들어간...

광주시, 산하기관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고발 왜?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김상묵 DJ컨벤션센터 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갑질·비위 논란에 휩싸인 김 사장에 대해 해임 요구한데 이어 추가로 업무상 ...

직장인 3명 중 1명은 ‘공짜 야근’…“수당 제대로 못 받아”

직장인 절반이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 초과근무를 하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야근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 업체 ...

허울 뿐인 출산 장려책…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못 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4명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직장갑질 119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여...

“졸렬” “저질”…‘반말 호통’ 장제원에 여야 청년 정치인들 ‘맹폭’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이석을 두고 반말로 고함을 지른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장 의원의...

‘한진家 3세’ 조현민 한진 사장, 사내이사 선임…주총서 의결

한진그룹의 3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한진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에서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조현민 사장이 ...

이번엔 1·2호선…전장연, 23일 출근길 탑승시위 예고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표적 행정을 비판하고 나섰다.22일 전장연은 서울 시청역 승강장에서 ‘서울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