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사형 집행을 대체할 수 있다? [쓴소리 곧은 소리]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국회에서의 논의 과정이 더 험난할 수도 있지만, 정부 내에서는 이에 대한 합의가 형성된 셈이다.그...

법무부, 태국 ‘韓 관광 보이콧’ 움직임에 “불체자 방지 조치” 해명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들이 입국을 불허당하는 사례가 늘어 현지인들의 불만이 속출하는 가운데 법무부는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해명했다.법무부는 3일 ‘태국인 ...

野 ‘정정청구만으로 기사 30일 차단법’ 발의…인권위 “언론자유 침해 우려”

야당 의원들이 정정 보도 청구로 최대 30일간 기사를 차단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사전 검열’을 언급하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2일 인권위 등에 따...

‘한복 조롱’ 인권 침해 지적받은 日의원…“일본 깎아내리려는 세력” 적반하장

일본 국회의원이 한복 차림 여성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인권 침해 지적을 받자 “차별하지 않았다”며 적반하장식 반론을 냈다.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 스기타...

“우크라전쟁 민간인 사망자 9900명 넘어…매일 16명 숨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한다는 암울한 분석이 나왔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라메시 라자싱엄 조정국장은 31일(현지 시각) 미국 뉴...

경찰청장 “전청조 엄정 수사”…남현희 ‘강사 성폭력 묵인’ 처벌엔 난색

윤희근 경찰청장이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씨와의 재혼 준비 과정에서 각종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의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3...

필리핀서 인신매매 의심 조직 급습…한국인 포함 600명 구금

필리핀 경찰이 인신매매로 확보한 인력을 통해 온라인 사기와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급습해 600명을 구금했다. 필리핀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는 경...

흉악범죄 저지르고 교도소 황제가 된 사형수들

1995년 11월2일, 흉악범 19명에 대한 사형이 전격 집행된다. 지존파 두목 김기환 등 일당 6명과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를 연쇄 납치해 살해한 온보현 등이다. 이날 형장의 이슬...

홍익표 “헌재 판단 존중…11월 본회의서 노란봉투법·방송법 처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헌법재판소의 ‘노란봉투법’, ‘방송3법’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 기각과 관련 “정부와 여당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그 의미를 무겁게 받...

인권위 “대체 복무기간 단축 권고”…국방부 “수용 못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병역 대체복무요원의 복무 기간을 줄이고, 적성 등을 고려한 업무 부여 등을 권고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이를 불수용하고, 법무부는 수용했다고 밝혔다.대체복무...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인권조례를 학생권리·책임조례로 개정”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시사저널 창간기획 인터뷰] 두 현직 교육감에게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길을 묻다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

도성훈 인천교육감 “대입개편안으로  사교육 경쟁 더 치열해질까 우려”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시사저널 창간기획 인터뷰] 두 현직 교육감에게 대한민국 교육 개혁의 길을 묻다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

‘공교육의 정상화’는 요원한가

지난 7월 젊은 초등학교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언론을 통해 전해진 심각한 교권 침해 사례들에서 우리는 교실이 더 이상 배움과 협동을 위한 공동...

[서부경남24시] 거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착공…전국 첫 사례

경상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전국 처음으로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 들어선다. 경상남도와 거창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72...

“사우디서도 센터 포착” 김건희 여사 비판에…대통령실 “파격 예우”

김건희 여사가 사우디아라비아 야마마궁 입장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 뒤를 중앙에 서서 따라온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분위...

‘해병대 수색’ 생존 병사, 임성근 고소 “업적 쌓으려 무리한 지시”

지난 7월 경북지역 집중호우 실종사 수색 과정에서 숨진 고(故)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선임 병사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한다...

국토부 산하 공기업 5곳 중 인천공항공사만 ‘정년 61세’

지난해 혁신 계획안을 발표한 인천공항공사가 정년을 연장하는 인사 및 보수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인천공항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한 총리 “현장 중심 행정, 尹대통령의 오래된 소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고물가·고금리와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히며 공직자들의 현장 중심의 행정 강화를 주문했다.한 총리는 24일 정부서...

[차세대리더-환경·NGO·종교]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

서국화 변호사(38세)의 ‘부캐’(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다. 서 변호사는 2013년 ‘동물보호법’ 개정안 제안에 참여하면서 동물권 ...

[차세대리더-환경·NGO·종교]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4년 전, 한부모 가정의 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단체가 꾸려졌다.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52세)이 직접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