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회주의자…대체복무 하겠다”던 30대男, 2심도 ‘각하’

사회주의 신념을 내세운 대체복무 신청을 기각한 당국 결정에 불복 소송을 낸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각하 처분을 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3부(이승한·심...

‘미공개 정보 활용’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2심서 법정구속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

[시론] 재판 지연은 범죄, 어세겸을 떠올린다

최근 5년간 전국 법원에서 1심 판결까지 2년 넘게 걸리는 ‘장기 미제’ 사건이 민사소송은 3배, 형사소송은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대체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고등법...

‘뇌물 혐의’ 은수미, 항소심도 징역 2년…“범행 인정않고 변명”

본인 관련 수사자료를 넘겨받는 대신 경찰관의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을 받은 은수미 전 성남시 시장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

치매父 학대살인 후 냉장고 보관한 20대, 2심도 ‘징역 9년’

치매, 당뇨 등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학대한 끝에 살해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봉 재판장)...

法,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가스라이팅 살해는 아냐”

‘계곡 살인’ 사건 공범인 이은해(32)와 조현수(31)가 2심서도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6-1부(원종찬·박원철·이의...

“귀여워서 그랬다” 9세 의붓딸 성폭행 50대, 반성 없었다

과거 9세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쌍방 불복 항소로 진행된 2심서도 혐의를 부인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봉 재판장)는 이날...

‘3억대 뇌물 혐의’ 與 정찬민, 2심도 징역 7년…의원직 상실형

경기 용인시장 재직 당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한 댓가로 제3자를 통해 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2심서도 의원직 상실형...

김보름, 2심도 일부 승소…노선영 측 “대법원 판단받을 것”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국가대표 동료였던 노선영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서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노선영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 상고 의사를 내비...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나화자 할머니 별세…향년 93세

일제강점기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에 강제 동원됐던 나화자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고 민족문제연구소가 20일 밝혔다.1930년 10월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나 할머니는 대정국...

‘4억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한 母, 중형…파국 내몬 사기범 형량은?

지인에 의한 4억원대 사기피해 후 두 딸을 살해하고 자신 또한 극단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女종업원들에 ‘개사료·배설물’ 먹인 포주 자매, 2심 감형 이유보니

성매매 여성들에게 개사료나 배설물을 먹이는 등 기소 혐의만 16개에 달하는 포주 자매가 2심서 각각 감형 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

“돈이 없다고?”…60대 남편 때려 사망케한 아내, 2심도 ‘징역 5년’

빗자루로 60대 남편을 폭행해 사망케 한 5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김어준 벌금, 주진우 무죄…‘불법 선거운동’ 11년 만에 종결

2012년 제19대 총선 과정에서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벌금 30만원을 확정받았다.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에겐 무죄가 확정됐다. 기소로부터 장...

양현석 측, 2심서 ‘면담강요죄’ 추가한 檢에 “입증 실패 자인”

양형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의 소속사 가수 마약수사 무마를 위한 제보자 협박 의혹 관련 2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은 ‘면담 강요죄’를 혐의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초등생 자매 11년 성폭행 학원장, 2심도 ‘징역 20년’

초등학생이던 자매 학원생 2명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악용해 약 11년 간 성폭행한 60대 학원장이 2심서도 징역 20년형을 선고 받았다. 항소심 선고 직후 피해자 모친은 딸들에게 “...

“빨리 죽어”…아내 둔기 폭행한 60대, ‘감형’ 이유는?

3년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중 둔기로 지칠 때까지 폭행한 60대 남성이 2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공황장애 등 정신질환이 범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이 고려된 결과...

檢 “돈스파이크, 구속 후 재산 은닉…반성 안했다”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의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

치매父 돌보려 퇴사한 20대 아들…끝은 ‘학대 살인’이었다

치매 환자인 60대 아버지를 학대해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2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 받았다. 피고 측은 2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

검사·장교·국정원 직원 등 엘리트들이 정명석 조력자로

여신도를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산 후 또다시 같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교주 정명석씨 뒤엔 적극적으로 조력한 검사, 국정원 직원, 육사 출신 군 장교 등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