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보여준 의구심에 尹이 답 내놔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될 수 있을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리석은 질문이었다. ‘무야윤’(무조건 야당은 윤석열)은 야권 내부에서 대세이자 기정사실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대...

김종인 “노태우 전 대통령, 외교에 커다란 족적 남겨”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노태우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가운데 외교에 대해선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이라고 평가했...

이낙연, 네거티브 함정 빠져 힘 빠지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이낙연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언제 다시 가능할까. 지난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직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선두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2위 이낙연 후보였다. 왜냐하면 사실상...

액수는 ‘텅텅’, 쓴 곳은 ‘애매’…유명무실 대통령 기념법인

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12명을 대통령 자리에 올렸다. 이 가운데 현직인 문재인 대통령과 전직 박근혜, 노태우, 전두환 대통령을 제외한 8명의 경우 민간에서 기념 공익법인을 만들어 ...

反이재명 연대, 명분과 파급 효과 아직은 제한적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의 막이 올랐다. 7월11일 컷오프 경선을 통해 8명의 후보 중 6명을 걸러내고 9월초에 본선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 원래 9명의 후보였는데 이광재 의원은...

내년 대선 구도는 尹에 유리, 文 지지도가 핵심 변수

내년 대선 결과는 과연 어떨까.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참고할 자료는 있다. 바로 선거 흐름을 말해주는 지표다. 정권 유지를 원하는지, 정권교체를 원하는지에 대한 여론 추...

윤석열의 불확실성이 만든 ‘최재형 대안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X파일’ 논란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보수 성향의 한 시사평론가가 각종 방송이나 언론에서 발언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

‘마음의 감기’ 우울증 치료 핵심은 타이밍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한다. 감기처럼 누구나 흔히 걸리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의미다. 그렇다고 우울증이 감기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

이준석, 역대 대통령 묘역 참배…“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찾아 뵙겠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6일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마친 이 대표는 방...

여당 경선 연기, 이재명에게 불리할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차기 대권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여권 후보들은 이미 경쟁에 돌입했고, 보수 야권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3월 실시되는 차기 대통령선거까지 채...

김경진, ‘검사 출신’ 윤석열 자질론에 “푸틴은 KGB 출신” [시사끝짱]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자질론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경진 전 ...

[전영기의 과유불급] 문 대통령, 이제 탈당을 생각할 때

정치를 타이밍의 미학이라고 한다. 특정 시기에 아무리 강력하고 특별한 권력을 휘둘렀다 해도 한국에서 임기 5년의 시간표를 초월할 대통령은 없다. 그 시간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원희룡 “지사직 사퇴 여부 고민 중…국민의힘 이러다 한 방에 훅 간다”

2010년 10월, 시사저널이 매년 창간기획으로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원희룡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 분야 1위에 올랐다.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3...

‘깜짝 대선후보’ 등장,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차기 대통령선거가 1년 정도 남았다. 이미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역대 대통령선거를 보더라도 1년 정도 남겨둔 시점엔 당선 가능성이 있는 잠룡들이 이미 두각을 나타냈...

文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 흔들…레임덕 늪에 빠졌나 [시사끝짱]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집권 후반기 레임덕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김 전 의원은 15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집...

與잠룡들, 文 콘크리트 지지율에 ‘친문’ 구애

차기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권 잠룡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보다 ‘친문’ 구애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임기 말이지만 여전히 ‘콘크리트’ 같은 문 대통령...

역대 대통령 레임덕 신호, 文대통령과 비교해봤더니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과 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드라이브를 계기로 당청 간의 ...

신현수 민정수석 사의 파동이 불러온 레임덕의 징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의 불씨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선 사의 파동이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

[전영기의 과유불급] 문 대통령, 정치보복이 두려운가

대깨문은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뜻의 비속한 은어다. 문 대통령의 충성스러운 묻지마 지지자들이다. 대통령은 잘나갈 땐 고마웠지만 임기 말 위태로운 신세에 처해 탈출구를 모...

文대통령 ‘다이아몬드 지지층’의 비밀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연신 드러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은 그동안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고,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