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수면 빚’은 1시간30분…“빚 갚아야 오래 산다”

영국 여성 사라 케머스는 2015년 런던수면센터가 진행한 실험에 참여해 각각 5일 동안 매일 6시간과 8시간씩 잠을 잔 후 자신의 얼굴 변화를 관찰했다. 당시 46세였던 그가 영국...

[건강 Q&A] “스트레스로 발생한 ‘습담열풍’ 치료 필요”

Q ​​​ ​​​​​​​​​​​​​​​​​​​딸아이를 둔 결혼하지 않은 34세 엄마입니다. 요즘 아이가 평소보다 신경이 많이 예민해졌고, 어제는 까무러치는 일이 발생해 응급실에서 ...

[건강 Q&A] 소화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커피’

Q ​​​ ​​​​​​​​​​​​​​​​​결혼을 앞두고 있는 34세 직장 여성입니다. 밤샘 작업이 잦아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요. 심지어 식비보다 커피값이 더 많이 들어갈 정도입니...

[대선 주자 톺아보기-④] ‘강철수’로 거듭난 안철수 “내 길 간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안철수)가 ‘강철수’ 나아가 ‘독철수’로 거듭나고 있다. 다시 결기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는 2월13일 “그런 말(2012년 대선 때 문 전 대표를 돕지 ...

[명의 시즌2] “잠에서 깨는 시간만이라도 일정하게”

안용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누구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93년과 1999년 같은 대학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서울대병원 교...

춘천, 정적인 도시경관을 역동적인 문화콘텐츠로 채워 넣다

춘천에는 낭만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다.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낭만적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었던 대학시절에,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의 추억이 서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전 지구적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정의의 기 싸움이 한창이다. 언론과 함께 온 국민의 관심이 이 싸움에 집중되고 있다. 어느 한곳에 몰두하거나 집중하게 되면 다른 부분에 관심이 무뎌지고 소홀해지기 ...

[명의 시즌2] “간암 조기 발견에 MRI가 초음파보다 3배 우수하다”

임영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누구? 199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과 2002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로...

GMO로 만든 간장은 GMO가 아니다?

개정된 GMO(유전자변형식품) 표시제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GMO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게 될 것 같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O를 재...

[단독] “항균 비누에 항균 효과 없습니다”

항균 비누(항균 보디 세정제 포함)에 항균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유해성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미국 정부는 최근 항균 비누를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살 빼는 약의 신기루

미국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메이요클리닉 의료진은 올해 초 국제 학술지에 52세 여성의 사례를 보고했다. 가족력 등도 없이 건강한 이 여성은 어느 날 갑자기 간 수치가 정상보다 20...

[이영미의 생생토크] 기보배, “IOC 선수위원 당선 승민이 오빠 보며 또 다른 목표 갖게 됐다”

올림픽이 끝난 후 미디어들은 메달리스트들 섭외 전쟁에 들어간다. 그중 리우올림픽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섭외 대상 1순위이다. 그들은 귀국 후 방송사는...

《’미군위안부’, 그 생존의 기억》 #3. “열다섯 살에 온 기지촌, 둘러보니 절반이 또래였다”

"올해 61살이에요." ‘미군위안부’ 피해자 박미경씨(가명·60)는 먼저 나이를 알려줬다. 7월19일 경기도 의정부 고산동의 기지촌 여성 인권단체 ‘두레방’에서 만난 그녀다. 기자...

군 부상 방치로 난치병자 된 형제 사병

군 의료체계의 허술함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동안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잘못된 처방을 받아 장애가 생기거나 후유증을 앓는 장병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 지금도 어처구니없...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여름철 식품위생? 미생물 막자고 ‘독성물질’ 사용하는 꼴

히게이아(Hygeia). 그리스신화의 여신 중 하나다. 주신(主神)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로 시작되는 신들의 계보 얘기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 편이지만, 실제로 그리스와 로마 시...

[건강Q&A] 지긋지긋한 발톱 무좀 치료법 없나요?

Q ​​ 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는 50대 초반의 직장 남성입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다 써봤지만 그때만 조금 나아질 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다 나은 듯하다가도 자...

위험한 수면진정제 ‘졸피뎀’의 진실

수면진정제로 잘 알려진 약물 중에 ‘졸피뎀’이 있다. 불면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 중 하나다. 향정신성 약물이지만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수면진정제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단독] SK케미칼, 15년 전 유아용 의복 세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 넣어 특허출원 시도

유아는 자신의 옷을 입으로 물거나 빠는 습성이 있다. 이런 유아용 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는 세제를 개발하면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PHMG)을 넣어 특허까지 받으려고 했던 사실이 확...

“사랑은 피나는 노력의 소산이다”

“어린 친구들에게 ‘제일 예쁘고 좋은 시기를 살면서, 왜 죽겠다고 엄살인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내젓는 고집쟁이 어른의 전형에서 발을 빼고, 내가 먼저 재밌어지고 그 즐거움을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