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돈, 돈, 돈! 돈을 더 내라!”

미 CNN 사회자 “주한미군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이 며칠 전 미 의회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인건비의 50%를 부담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트럼프 “몇 퍼센트?” 사회자 “50%.” ...

‘트럼프 쓰나미’ 몰고 온 ‘백인 노동자의 반란’

“내가 2016년이나 혹은 그 이후에도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신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 나는 이제 캠페인을 중단한다. 미국은 정치적 쓰나미(tsunami)에 직면해 있다. ...

新자유주의 이끌어온 美 경제 노선의 균열

“제기랄, 버니 샌더스의 3월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 제출 보고서의 분량이 18만8613쪽이나 되잖아.” 미국 워싱턴의 정치분석가 리드 윌슨은 최근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샌더스 돌풍’은 ‘찻잔 속 태풍’인가

‘누구든 한 주(週)에 40시간을 일하는 사람이 가난하게 살아서는 안 된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소득 불평등 타파 등 파격적인 공약을 앞세워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

‘아웃사이더’ 선택한 뿔난 미국 시민

“‘아웃사이더’의 반란이다.” “기성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시민들이 표로 일침을 가했다.”지난 2월9일,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개최된 대선 예비경선에서 공화당에서는 부동산 재벌 도널...

“너도 떨고 있니?”힐러리와 트럼프 ‘동병상련’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내에서 각각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

단지 ‘이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2015년 12월2일 오전 11시11분쯤(미국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의 발달장애인 복지 재활시설에서 이 지역 환경보건과 공무원들이 ...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제 공화당 대선 레이스는 아웃사이더(outsider)의 판이 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판이 다시 주류...

트럼프 꺾은 카슨 돌풍 “심상찮다”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제 공화당 대선 레이스는 아웃사이더(outsider)의 판이 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판이 다시 주류...

“클린턴 부부는 페니실린도 안 통하는 매독”

“불행하게도 클린턴 부부는 모두 추악한 과거를 갖고 있다. 그들은 미국 정치 체제에서 페니실린에도 저항하는 매독일 뿐이다.” 지난 10월13일, 미국 공화당계 유명 정치 컨설턴트인...

힐러리 대세론 흔들리니 ‘바이든’ 카드 만지작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무소속의 반란으로 공화당이 무너지고 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 더 급하게 됐다.” 최근 미국 대선판에 휘몰아치고 있는 공화당 도널...

독주하던 힐러리, 뒤돌아보곤 ‘흠칫’

“표현의 자유가 미국 정부를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2016년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에 뛰어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73...

힐러리냐 바이든이냐…‘오心’은 어디에

“오바마 대통령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워싱턴 정가에서 가장 크게 화두가 되고 있는 말이다. 민주당 내에서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

‘쩐의 남자’ 막말에 힐러리 신났다

“힐러리에게는 신이 만든 최고의 기회다.” 온갖 막말 파동과 기이한 행동에도 미국 공화당 예비 대선 주자 1위로 올라서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69). 현재 미국 ...

기회의 땅에서 ‘정치 왕조’ 대결 막 오르다

6월14일 CNN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나는 조지(아버지와 형)와 다르다. 나는 가족을 사랑하지만 내가 성공하려면 내 진심을 알리고 내 이야기를 ...

‘쩐의 전쟁’에서 이겨야 대권 거머쥔다

1947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백인 중산층 집안에서 태어난 소녀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성장기를 보냈다. 그녀의 집은 공화당을 지지했다. 아버지 휴 로댐은 시카고에서 나름으로 ...

나이 너무 많고 신비감도 사라졌다

“이런 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대통령이 되겠다던 힐러리 클린턴의 꿈이 좌절된 2008년, 기자들 사이에 선 그녀는 선거에 진저리를 치며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간과 체...

정치계와 패션계의 거식증 공방

파리 패션계에 지진이 일어났다. 3월16일 프랑스 라디오 ‘유럽1’은 ‘지진’이라는 표현을 썼다. 진원지는 ‘깡마른 모델 퇴출 법안’이었다.출발은 정치권에서 이뤄졌다. 신경외과 출...

그깟 이메일이 뭐라고...돈도 사람도, 힐러리에게 모인다.

그깟 이메일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깟’이 아니다. 정부의 문서는 국민이 소유해야 될 공공자산이라고 인식하는 국가가 미국이다. 그리고 그 문서는 언젠가 언론을 ...

우리가 ‘종북 싸움’ 할 때 그들은 ‘절제’를 말했다

3월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습격을 당하자 미국 언론들은 사실 보도를 바탕으로 신속히 소식을 전했다. 처음의 제목들 중에는 ‘리퍼트 대사, 칼로 얼굴을 베였다(s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