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태령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최대 3000억 소요 예상”

정부가 대통령실의 옛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재 서울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다른 부지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선언했다. 구체적인 부지는 따로 언급하...

‘北 도발 강경대응’ 외치던 尹, NSC 대신 점검회의만

북한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대북 강경대응'을 밝혀 온 새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대신 안보상황 점검회의만 열...

軍, ‘北 대응 표현’ 수위 높인다…“미사일 발사, ‘도발’로 규정”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다시 ‘도발’로 규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북한이 미사일에 사용한 ‘발사체’ 표현도 폐기하는 등 북한의 무력시위에 더욱 강경 대응하겠다는...

끝내 ‘자기 진영만의 대통령’으로 남은 文 [유창선의 시시비비]

“K방역은 우리의 자부심이다.” 귀를 의심케 하는 이 말은 곧 임기를 마칠 문재인 대통령의 얘기다. 문 대통령은 4월28일 주재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그 같은 말...

북, 또 탄도미사일 발사…軍 “위협 행위 즉각 중단” 규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 문재인 정부 퇴임 닷새 앞둔 시점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을 엿새 전 이뤄진 올해 14번째 무력 시위다.합참은 4일 낮 12시 3분쯤 ...

[심층인터뷰] 송영길 “이재명 뒷방 가두자는 건 이적 행위…선거 반드시 뛰어야”

☞ 「[심층인터뷰] 송영길 “오세훈에 역전 가능…부동산·내로남불에서 저는 자유로운 후보”」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헌법이 명시한 국민투표 요건인...

文 “北과 5년간 ‘천안함·연평도’ 같은 군사 충돌 없었다…큰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현 정부의 5년간 안보 분야 성과에 대해 “우리가 그동안 애써서 지켜온 평화와 안보 덕분에 우리 정부 5년 동안 단 한 건도 북한과 군사적 충돌이 없는 성과를 이룰...

文대통령 “MB 사면, 찬성도 많아…사법정의·공감대 살펴 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의 마지막 답변자로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MB) 사면 반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제주 영리병원 국...

美 합참의장, 러 핵위협에 “국제질서 중대 위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6일(현지 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행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된 국제질서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밀리 의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

‘남북 평화’ 포기 못 한 문재인… “尹 ‘선제타격론’ 적절치 않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북한 선제타격론’과 관련해 “국가지도자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文 “尹 ‘선제타격론’ 적절치 못해”문 대통령은 4월26일 ...

‘민심 잃기’ 경쟁에 나선 민주당과 윤석열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선에서 졌는데도 이러는데,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이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밀어붙이기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마도 자신들...

한·미 연합훈련 돌입…文정부 마지막 훈련

한국과 미국이 18일 연합군사연습에 돌입했다. 한·미는 오는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9일간 상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

[그래픽] 윤석열 신임 정부 1기 내각

14일 윤석열 신임 정부 18개 부처 초대 내각 인선 작업이 마무리됐다. 장관 후보자 18명의 평균 연령은 59.9세이며 출신 지역은 서울이 4명으로 가장 많다. 출신 대학은 서울...

[인터뷰] 김경진 “文정부에서 파괴된 사법체계 원상복구가 가장 시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참모로 꼽히는 김경진 전 의원이 바라보는 새 정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뭘까. 시사저널과 만난 김 전 의원은 “사법체계의 원상복구”라고 말했다. 김 전...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9명 중 서울대 4명, 영남 5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초대 내각 장관 8명을 지명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

국방부·합참, 이전 준비 착수…지휘부 제외 부서들 연쇄 이동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영내로 이전하기 위한 예비비 의결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이전 준비에 들어갔다.국방부와 합참은 6일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의결에 따라 ...

‘용산 시대’ 본격화…임시국무회의서 ‘尹 집무실 이전비’ 360억 의결

정부가 6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일부를 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예비비 규모는 360억원으로 당초 윤 당선인 측이 제시한 496...

[인터뷰] 김종대 “청와대 졸속 이전, 가장 큰 문제는 위기관리 공백”

자타공인 손꼽히는 군사전문가인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의 대통령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가 지적하는 문제점은 ...

文대통령, ‘용산 이전’ 예비비 조속 처리 지시…6일 임시국무회의 소집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예비비의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 정부는 6일 임시국무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무실 이전 1차 예비비는 36...

‘용산 이전비’ 신구갈등 불씨 되나…尹측 “300억 수용 불가” vs 靑 “장담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예산에 대해 “300억원은 크게 부족하다”며 “청와대가 일부러 집무실 이전을 계속 방해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