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이태원 10대 생존자, 참사 사망자로 인정…“직접 인과관계 성립”

이태원 참사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던 10대 고등학생도 참사 사망자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공식 집계한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8명에서 159명으로 1...

새해 첫 협치 시험대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기한 연장될까

오는 7일 활동시한이 종료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두고 여야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국정조사 기한 연장 필요성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3차 청문...

박홍근 “이태원 국조특위 활동 연장해야…유가족 참여 3차 청문회 필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오는 7일 종료되는 가운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조특위가 예산안 처리 지연, 2차 기관 업무 보고 파행이 있었던 만큼 반드시 (...

윤건영, 신년회 ‘이메일 통보’ 작심 비판…“계모임도 그렇게 안 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가 전날(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인사회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참석 통보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3일 MBC라...

최재성 “이재명, 尹대통령보다 국민 신뢰 못 받고 있어”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지율을 더 많이 까먹은 셈”이라며 “신뢰 경쟁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선악의 이분법’ 도덕정치가 한국 정치를 망친다 [채진원 기고]

2023년에는 여야 협치가 실현될까? 0.73%포인트 차이로 승리가 결정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은 절묘한 견제와 균형을 선택했다. 선거 결과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가 일방적 국정운영...

박홍근 “與, 이태원 국조 고의 파행…이상민에 면죄부 주려하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활동기한 연장을 국민의힘에 공식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

與 전대 판 흔드는 장제원, 실세 사무총장 노리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집권여당의 당권 경쟁 구도에서 친윤(親윤석열)계의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장’이냐 ‘권·장’이냐, 아니면 ‘안·장’이냐가...

“사적대화 도촬” vs “음모론”…이태원 국정조사 ‘파행’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회의에서 ‘도촬(도둑 촬영)’ 의혹이 불거져 여야가 또 대치했다. 국민의힘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보좌진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사적 대화를...

이태원 참사 후 서울시 간부 대화방서 ‘피해자’ 이외 표현 지시…해명 들어보니

김의승 서울시청 행정1부시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서울시 소속 간부들이 참여한 모바일 상황실에서 ‘피해자’란 용어 이외 표현을 사용하도록 지시한 것에 대해 “명확한 의사전달을 ...

대검찰청 “이태원 참사 당시 마약수사 전혀 안해…부검은 3명만”

대검찰청은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측에 “참사 당시 마약 관련 수사 활동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김보성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과...

방재센터 “10시29분 용산구에 ‘압사’신고 전달”…구청 “기억안나”

서울종합방재센터(방재센터)가 이태원 참사 당일인 10월29일 오후 10시29분 ‘압사’라는 단어가 포함된 신고가 있었다고 용산구청 측에 전달했으나 용산구청 측은 “기억이 없다”고 ...

박홍근 “尹대통령 윤허 없이는 여야 협상 불가능…왕조시대 따로 없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안전운임제를 포함한 일몰 조항 법안 처리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허락 즉 윤허(尹許) 없이는 여야 협상의 가능성마저 찾지 못...

[올해의 사건] ‘사건’이란 단어로 담을 수 없는 비극, 이태원 참사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국조특위서 ‘대통령실 비호’ 나선 與…“1차 책임은 경찰·지자체”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기관보고에서 야당의 대통령실 공세를 적극 방어했다. 국조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사의 1차적인 책임을 경...

고개 숙인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이태원 참사 다신 없도록 최선”

한오섭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2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희생자 추모도, 참사 규명도 ‘적극’ 챙기겠다는 이상민

이태원 압사 참사를 계기로 인파사고가 법률상 사회재난유형으로 분류돼 관리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사 후속 대응을 보고하며 희생자 추모와 참사 원인 규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정치권의 참사 대처법…직후엔 개정안 ‘우후죽순’, 이후엔 ‘나몰라라’

“이번 이태원 사고와 같이, 주최자 없는 자발적 집단행사에 적용할 인파사고 예방안전 관리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약 두 달이 지났다. 당...

중앙정부는 교육청에 ‘학교 석면’ 떠넘기고, 국회는 예산안 ‘지각 처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석면 제거를 위한 새해 예산으로 5500억여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보낸 예산은 3000억여원에 불과했다. 시·도교육청...

[이주의 키워드] ‘닥터카 사적 탑승’ 논란

의사 출신인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닥터카’를 사적으로 불러 탑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신 의원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재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