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미국에 당당하게 받아낼 건 받아내야 한다고 尹에게 말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꼽지만, 대북 정책에서만큼은 보수 색채를 보여왔다. 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고 노무현...

[단독] 박정희·전두환·노태우·YS·DJ 아들 처음 한자리에…“계속 만나겠다”

“인사를 처음 드리네요.”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음악세계 회장(64)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EG 회장(65)에게 조심스레 첫인사를 건넨다. 아버지들 사이의 깊...

대법, ‘정진석 실형 판사’ SNS 글 논란에 “엄중 주의”

정치적 견해를 담은 게시물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된 박병곤(38·사법연수원 41기) 판사에게 대법원이 '엄중 주의' 처분을 내렸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6일 ...

“정치 인플루언서의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檢, 최강욱에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실형을 구형했다.15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정덕수·구광현 부장판사...

민주당 의원 30명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촉구"…지도부 반응할까

이탄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5일 내년 총선에 앞서 '위성정당 방지법'을 당론으로 추진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

광주로 간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지방 죽이기·정치 속임수”

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 진행중인 김포의 서울 편입 관련 논의에 대해 “지방 죽이기”라며 비판을 이어갔다.김 지사는 14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의 한 국밥집에서 진행된...

조국과 ‘신당’ 차리려는 송영길에…민주 “그러지 않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비례정당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했다. 이 같은 송 전 대표...

이원욱 “이재명, 대표적 기득권자…고향 안동 출마해야”

비명계(비이재명계)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이재명 대표가 고향인 경북 안동에 출마해야 한다며 험지 출마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

지금, 누가 윤석열 대통령을 움직이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평소 신뢰하는 인사들과 수시로 전화통화 등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정보·조언 등을 듣는 것으로 안다. 윤 대통령과 통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때 경청하는 ...

서울공화국 모델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 [김택환 기고]

“지금은 민족국가나 단일도시가 아닌 광역주정부 혹은 메가시티 경쟁 시대로 가고 있다. 미국·독일 등 산업 최강국들은 광역주정부로 재편했다. 온전한 자치분권이 이뤄져야 국가 차원에서...

“기득권 핵심은 이재명”…‘親明 험지출마’ 역제안하는 非明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총선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연일 이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중진 의원들을 향해 ‘험지 출마’를 촉구하는 분위기다....

의사가 쌓아올린 ‘마의 3000벽’, 윤석열이 무너뜨린다

의과대학 정원 3058명. 김대중 정부의 의약분업 이후 16년째 꿈쩍도 하지 않는 숫자다. 이 철옹성 같은 숫자에 윤석열 대통령이 매스를 들이댔다. 역대 정권마다 제안했지만 의료계...

하태경 “‘배제’와 ‘독선’이 지금의 위기 초래…이준석·유승민 중용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서울 출마’ 선언과 함께 ‘대국민 반성문’을 작성했다. 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 의원은 지난 10월7일 “내년 총선에서 제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차세대리더-정치] 신상훈 전 민주당 경남도의원

신상훈(33) 전 경남도의원은 어려서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지만,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절실함이 강해진 건 해군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이었는데, 남북 간 긴장...

[차세대리더-정치] 양소영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초등학교 때 노무현 당시 국회의원을 보고 정치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양소영(30)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정치인의 꿈을 키워왔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입...

[차세대리더-정치]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

“정치권에서 포장을 좀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승부욕인 것 같습니다.” 가감 없이 솔직하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31)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직업을 바꿔 정치 분야에 열정...

[한강로에서]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이 정도면 ‘옛날 옛적에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있었다’는 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지난 2000년에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 제도는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 기능 ...

HDC·오리온·OCI·현대성우 오너 일가 선영도 불법 논란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검찰에 약식 기소됐다. 상수원보호구역인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산58번지 일대에 선친인 고(故) 정세형 HDC현대산업개발 명예...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檢, ‘정진석 실형 선고’ 판사 진정건 종결…“혐의 인정 안돼”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1심 담당 판사에 대한 진정 사건을 종결지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