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수지 16억3000만 달러 흑자…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우리나라의 수출이 10개월 연속 줄어든 가운데, 원유 등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월간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1일 산업통상자원...

[이주의 법안]“K-기술 유출 막아라”…글로벌 패권 경쟁 필수 법안은?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이 반도체 핵심기술을 비롯한 ‘내부 기밀’을 외부로 유출하려다 적발돼 논란이 됐다.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와 함께 최첨단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 중인 국내 ...

[안성24시] 동신 일반산업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2030년 준공 목표

경기 안성시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소부장 특화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면...

‘특화단지 유치전’ 희비 엇갈린 광주·전남과 전북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나섰던 광주·전남과 전북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북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성공한 반면 광주·전남은 민선 8기 시도 상...

檢, ‘월성원전 조기폐쇄 지시’ 김수현 前 청와대 수석 불구속 기소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수현 전 청와대 사회수석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19일 대전지검 형사4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업무방...

올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 357억 달러…역대 최고 기록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46.6%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

尹대통령, 집중 호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

‘사흘간 400㎜’ 물폭탄 맞은 충북…괴산댐 월류로 주민 긴급 대피

지난 14일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북 지역에 사흘간 400㎜ 가까운 비가 퍼부으면서 괴산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했다.15일 충북도 재난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정부, 소상공인 ‘노후 에어컨’ 교체에 최대 160만원 지원

정부가 오래된 에어컨을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인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하는 비용도 지원한다. 정...

“하반기 반도체 수출 증가할 듯…자동차·배터리·조선도 ‘맑음’”

이르면 10월부터 우리나라 반도체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이차전지·조선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며 가전·바이오·디스플레이 업종 전망도 개...

“만기친람 않겠다”던 尹의 약속, 결국 말뿐이었다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임금이 온갖 정사를 친히 보살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

해외투자 다변화는 이제 ‘선택 아닌 필수’

한국 경제는 1970년대 들어서면서 성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80년대에도 이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1990년대는 경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자연스럽게 해외 진출에도 눈을 돌리...

전국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전 ‘치열’ⵈ정부, 이달 중순쯤 지정

‘반도체’는 산업을 넘어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 물자다. 챗GPT와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의 필수재로도 활용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과학적’ 검증이냐 日과 ‘결탁’이냐…IAEA, 믿거나 안 믿거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련 평가 보고서가 국내에서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다. 야권은 IAEA의 보고서가 ‘깡통’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인 반면, 여권은...

‘제2의 희토류’? 中 갈륨 수출 통제에 반도체 업계 “예의주시”

중국이 반도체 제조 등에 쓰이는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는 해당 조치가 국내 업체에 끼칠 영향을 점검하고 나섰다....

라면값도 내리는데 편의점 가격만 오르는 이유는

정부의 거센 가격 인하 압박에 식품업계가 백기를 들었다. 라면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내린 데 이어 SPC 등 제과·제빵업체들도 인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 가격이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앞 ‘발등의 불’을 어찌하오리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정부는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단지를 구축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의미가 있고 한시가 급한 사업이지만 모두가 응원의 목소리를 내지는 ...

산업부 “원만한 가격협상 당부”…시멘트 업계 “환경설비 투자 부담“

시멘트 가격 인상을 두고 시멘트 업계와 건설·레미콘 업계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멘트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고 가격 안정화를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여름 앞두고 인상 속도 조절

올 1분기와 2분기에 연속으로 오른 전기요금이 3분기(7∼9월)에는 동결됐다. 무더위를 앞둔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한국전력(한전)은 올 3분기 연료비조정...

[인천24시] 인천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총력

인천시는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 14곳은 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