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통일부 고위 관계자 “합동 심문서에 귀순 의사 여러 번 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 문제가 정국을 집어삼켰다. 문 정부가 지난 2019년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한에 보낸 사실이 재조명되면서다.당시 청와대가 강제 북송을 주도했고...

尹정부 첫 대법관 누가 되든 ‘논란’…법무부, 인사검증 강행하나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임명될 대법관 최종 후보군이 14일 추려진다. 대법원장의 검토를 거쳐 제청될 최종 1인은 현 정부의 첫 대법관 후보이자, '한동훈 법무부&apos...

앰네스티, 탈북어민 北 송환에 “강제송환 금지원칙 위반”

세계 최대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2019년 11월 탈북어민 북송 결정은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재발 방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흉기들고 주택가 배회한 외국인 과잉진압 논란…인권위 진정

경찰이 흉기를 손에 든 채 어린이집 인근을 배회한 외국인 남성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주노동자 단체가 과잉진압을 주장하며 국가인원위원회에 진정...

“월북 인정하면 보상” 인권위, 野 ‘서해 피살 유족 회유’ 의혹 조사

국가인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유족 회유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권위는 전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실...

[울산24시] 울산시, 기업과 인권 학술회의 개최…인권경영 논의

울산시는 23일부터 이틀동안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2022년 기업과 인권 울산콘퍼런스’를 개최했다.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폭 가해자여도 ‘왕복 3시간 거리’ 강제전학은 인권침해”

학교폭력 가해자라 할지라도 거주지에서 지나치게 먼 학교로 강제 전학시킨 조처는 인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진정이 제기된 부산시의 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

北피살공무원 아내, ‘文 포토라인 프로젝트’ 김어준 발언에 “입 다물라”

정치 편향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피해자 진상규명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라인 세우기 프로젝트'라고 주장하자, 피살공무원...

‘인사부터 징계까지’ 경찰 통제 본격화…‘정치 경찰’ 우려 수면 위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설된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자문위)가 '행안부 내 경찰 지원조직 신설' 등이 담긴 권고안을 내놓으면서 정부의 경찰 통제가 본...

與, ‘서해 피살’ 규명 TF 첫 회의…권성동 “책임자 처벌 당연”

국민의힘은 21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실조사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며 진상규명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진실을 밝히는 작업은 국가의...

하태경 “文정부, 조작 정보로 ‘공무원 자진 월북’ 발표”

국민의힘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내정된 하태경 의원은 20일 문재인 정부가 2년 전 조작 정보를 토대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발표했다고 ...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논란...모피아 견제 필요

“고소영-태평성대-민변 사랑”이명박 정부에서는 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고소영)이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균관대 출신(태평성대)이 약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

檢, ‘박원순 피해자’ 실명 공개 김민웅 교수에 징역 1년 구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에게 검찰이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7일 서울...

[단독] ‘흉악범 촉법소년’ 5년간 2000여 명…한동훈, 촉법소년 연령 하향 착수

흉악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觸法少年·법률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14세 미만 청소년) 연령 기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법무부가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골...

[단독]“성남FC 후원금 160억원, 상당 부분 현금으로 인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60억원의 후원금 중 상당 부분이 현금으로 인출된 사실을 수사 당국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은 성남FC 후원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간 사람...

31년 전 ‘경찰국’ 부활 검토?…경찰 힘 얼마나 커졌길래

행정안전부가 31년 만에 '경찰국' 조직을 부활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1991년 내무부(현 행안부) 산하 치안본부에서 경찰이 외청으로 분리해 나오면서 폐지...

[단독] “최강욱 성범죄 의혹,  민주당 내부 조사보고서만 23페이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력형 성범죄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2018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력, 2020년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및 고(故) 박원순 전...

대기업·명문대男만 가입되는 데이팅앱…인권위 “차별 아니나 개선 필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남성에게만 특정 학교 출신, 특정 직업 등 가입에 제한을 둔 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의 규정에 대해 차별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

인권위 “국민 67% 차별금지법 찬성, 조속히 제정돼야”

국회인권위원회는 5월8일 국민 67%는 21대 국회에 계류돼 있는 차별금지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국회에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인권위는 이날 송두환 위원장...

민주·정의, ‘간첩조작’ 이시원 비서관 발탁에 “국민 우습게 보는 망동”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이 내정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