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10일 머리 맞댔는데…경영계도 노동계도 “최악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이 240원 오른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장 기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140원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로 확정됐다. 경영계는 최저임금을 동결하지 ...

속절없이 불어나는 폭우 인명피해…사망·실종 50명 육박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노동계 1만1040원 VS 경영계 9755원…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 양측의 요구액이 1285원으로 좁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큰 격차다. 당초 13일...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장관님 힘내세요” 국토부 앞 가득 메운 원희룡 응원 화환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장관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놓였다.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앞에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

‘정명석 성폭행 증거인멸’ JMS 간부, 혐의 인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성 신도 성폭행 사실을 은폐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했던 JMS 간부가 혐의를 인정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재판장)는 7일 증거인멸교사...

최저임금 1만2000원vs9700원…‘2300원 격차’ 더 좁히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격차는 2300원으로 종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11일 다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

전국 아파트 가격 2주째 보합…서울은 7주 연속 상승

전국 아파트 가격이 1년1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추면서 바닥 다지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 매수세에 힘입어 7주 연속 상승했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OCI그룹 과징금 110억원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 행위로 적발된 OCI그룹의 계열사에 1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6일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법정시한 넘겼는데 여전히 평행선…최저임금 1만2130원 vs 965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미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6일 2차 수정안을 제출하...

1∼5월 전국 주택 거래 ‘역대 최저’…非아파트 거래절벽

올해 대규모 전세사기 등 영향으로 지난 1∼5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빌라 등 주택 거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

경찰, ‘수능강사-출제위원 유착’ 의혹에 중대범죄수사과 동원한다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과 수능 관련 유명 학원강사 간의 유착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경찰 또한 사건을 본청 핵심 수사부서에 배당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세수 부족’에도 종부세 공정비율 80% 대신 60% 유지키로

정부가 앞서 80%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변동 없이 현행 60%로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로 급등하자 발의된 보유세 인...

세종 첫 출근한 장미란, 안민석 비판에 “염려 이상으로 부응하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에 대해 “염려해주신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그 이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장 차관은 4일 오전 8시40분께 세종...

학원강사가 수능 관계자 만났다?…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수면위로”

교육부가 일명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련 신고 건 중 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장상윤 차관은 “제보가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부정행위”라면서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원희룡 “역전세, 대출 풀어 국가가 지원한다는 신호 주면 안 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가격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올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경색 방지와 시장 경착륙 방지를 위해 금융 부...

소공연, 최저임금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소공연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은 현재 최저임금 9620원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벼랑에...

전국 아파트 26%,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 거래

올해 3~6월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4채 중 1채는 최고가보다 30% 이상 하락한 금액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고가 대비 하락 폭은 3개월 연속 축소됐다.28일 직방이...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파행…“노동부 행태에 분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들이 고용노동부를 비판하며 전원 퇴장했다. 최근 해촉된 근로자위원을 대신할 신규위원 추천했음에도 정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

의협, 정부와 전면전?…‘의대 정원’ 논의 주체 확대에 “깊은 분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단체와 진행하던 ‘의대 정원’ 관련 논의를 환자 등 수요자 및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은 “깊은 분노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