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인터뷰] “내년 수도권 출마자 중 몇이나 尹 앞세울지 회의적”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상보다 큰 표 차이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7.15%포인트 차이가 났다. 2021년 서울...

여야, 통일부 국감서 ‘9·19 합의’ 두고 충돌…“효력 정지” “평화 기여”

여야는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의 실효성을 놓고 전면 충돌했다.국민의힘은 우리의 안보태세만 저해시켰다며 ...

2대 주주 유고에 회오리치는 SM그룹 승계구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마법사’로 불린다. 조그만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재계 서열 30위의 대기업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홍준표, 하태경·천하람 또 직격 “배신자들, 개혁 빙자해 깐죽”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의 서울 출마 선언을 “자기 살 길 찾는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니들이 시비 걸 자격이 없다”며 거세게 ...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윤심’ 업고 꽃길만? 영남 향하는 ‘용산 낙하산’에 고심 빠진 與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앞다퉈 출마 채비에 나서는 가운데, 대부분 당선이 비교적 용이한 영남권을 노리고 있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여당이 수도권 인재난...

김종인, ‘강서구청장 선거에 사활’ 與 비판…“알게 모르게 지나가게 했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을 두고 ‘현명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김 전 위원장은 4일 CBS라디오 ...

‘추미애 불륜설’ 유튜브 방송한 신동욱, 항소심도 징역형

유튜브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불륜설을 유포한 신동욱(55) 전 공화당 총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3부(소병석·장찬...

이재명 구속영장 전격 기각…검찰 ‘역풍’ 어쩌나

백현동·대북송금·위증교사 등 의혹으로 수사선에 올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당장 검찰은 제1야당 대표를 무리하게 수사,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역풍에 직면할 것...

‘구속 위기’ 이재명, 운명 쥔 영장판사 앞서 직접 항변

구속 기로에 놓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검찰이 제시한 혐의를 직접 반박하며 맞불을 놨다. 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서 이 대표와 변...

홍준표, 이재명 영장심사에 “한국 정치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부디 이번에는 결판을 내고 한국 정치는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與 “이재명 아닌 사법부 명운 걸린 날…기각되면 사법부 특권 인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제1야당의 대표라는 지위가 영장 기각사유가 된다면 사법부 스스로 특권을 인정하는 것...

朴 전 대통령 “탄핵, 제 불찰이고 죄송”…‘親朴 출마설’ 입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에 대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

“與 ‘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해선 필패”

총선이 200일 앞으로 훌쩍 다가오며 정치의 계절이 찾아왔지만 정작 정치는 실종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전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투쟁으로 상징되는 극단적 대치...

신원식 “9·19 군사합의 반드시 파기해야”…‘文 모가지’ 발언은 사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반드시 파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논란에는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신 후보...

“탄원서 40만·입당 3만…이재명 지키자!” 지지층 독려 나선 친명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하는 친(親)이재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영...

정청래 “檢·尹정권에 놀아난 가결파 폭거 기막혀…국민, 입당으로 분노 표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과 관련해 “검찰과 윤석열 정권에 놀아난 민주당 가결파들의 폭거도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정 최고위원은 25일 오...

[4·10 총선 앞으로!] ‘윤심 공천’과 ‘이재명 거취’ 어느 리스크가 더 클까

2024년 4월10일 실시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바뀔까. 총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여야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9월20일 문...

정권심판론 작동 않고 수도권과 따로 움직이는 충청 민심 [최병천의 인사이트]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누가 이길까?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미래는 현재 시점의 ‘실천’에 의해 ‘열려’ 있다. 다만 우리는 ‘미래 근처’까지는...

[4·10 총선 앞으로!] 호남은 ‘이낙연·양향자’, 충청은 ‘尹心’이 변수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호남과 충청 지역 등에서 출마 예정자들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전북의 유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호남은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