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담배 80만갑 밀수출 조직 적발…대상국과 가격 차 7.7배

부산세관이 시가 32억원 상당에 달하는 담배 80만여 갑을 호주로 밀수출하려던 일당 5명을 적발했다.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

갯벌서 숨진 노부부, 실종 신고한 아들 구속…“마음 변해 나만 나와”

추석 연휴 중 안면도 갯벌에서 70대 부부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직접 실종 신고를 했던 40대 아들을 자살 방조 혐의로 구속,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

‘5명 사망’ 과천 방음터널 화재 책임자들, 금고형·집행유예

지난해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책임자들에게 1심에서 금고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 혐...

10대 협박해 성매매 강요한 ‘디스코팡팡’ 업주 검찰 송치

사설 놀이기구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에게 아동 및 청소년들을 불법 갈취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 40대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상습공갈교사 혐의로 디스코팡...

“왜 면회 안 와” 부산 돌려차기男, 전 여친도 협박했다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협박 등 혐의로 '부산 돌려...

추석 연휴에도 ‘묻지마 범죄’…여중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영장

“어느 누구든 해치겠다”며 추석 연휴 중 서울에서 여중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중생 중 1명은 흉기에 손가락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광명24시] 광명시, 상반기 공모사업 51건 선정…'예산 101억 확보' 성과

경기 광명시가 상반기 중앙부처 및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51건이 선정돼 100억2100만원(국비 69억9000만원, 도비 31억1000만원 등)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

남들은 ‘황금연휴’라는데...“7박 8일 좁은 숙직실에 갇혀 있어야”

"감옥 생활이지 감옥 생활, 한국에서 이러는 게 상상이나 돼요?"대전지역 모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당직경비원 정윤철(가명·59)씨가 격분을 쏟아냈다. 학교 당직경비원들은 주말과 공휴...

홍대 무인사진관 성폭행·불법촬영 20대男…피해자 신분증도 훔쳤다

대낮 서울 번화가 무인 사진관에서 초면의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절도 및 불법촬영 관련 혐의도 추가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간 및 절...

서울 번화가 무인사진관서 ‘女 성폭행·불법촬영’ 혐의 20대 검거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무인사진관에서 여성을 성폭행 및 불법촬영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간 등 혐의를 받는 ...

수술실 CCTV 의무화…“환자에 불리” vs “의료인 인격 침해”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22일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법이 개정됐다”며 “오는 25일부터 수...

[단독]“‘회사차 사적 이용’ 최정우 포스코 회장, 추석 전 기소”...10월 중순 사임설

‘회사차 사적 이용(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최 회장을 추석 연휴 전에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

진교훈 “검‧경 아닌 ‘몰상식 대 상식’의 대결…‘윤석열 키즈’ 막겠다”

‘총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깃발을 들고 나선 진교훈 후보는 “특권 사면으로 살아난 ‘윤석열 키즈’의 부끄러움 모르는 출마”라며 경쟁자...

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출국 30일 만에 송환…“죄송하다”

대전 신협 강도 피의자가 도주 한 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21일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베트남 다낭에서 붙잡힌 40대 A씨의 신병을 공항에서 넘겨받아 서부서로 이송해 조...

“20년 후 출소, 슬프다”…‘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끝나지 않은 절규

성폭행을 목적으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사건 공론화와 혐의 입증을 위해 처절한...

명절 ‘흉기난동’ 막기 위해 경찰특공대 떴다…“효과 미지수” 지적도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경찰이 명절을 앞두고 치안을 강화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요 공항·기차...

대전서 일가족 3명 참변…유서없이 시신으로 발견

대전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대전 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유성구 구암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50대 A씨 부부와 2...

18명 다친 지하철 ‘흉기난동 오인’ 소동…30대男 검거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탑승객들을 밀치고 지나가 일명 ‘흉기난동 오인 대피소동’을 일으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소동으로 시민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경찰에...

‘계획 범행’ 인정한 정유정…‘모방 우려’에 고심 커진 法

또래 여성에 대한 우발적 살인을 주장해온 정유정(23)이 법정에서 ‘계획 범행’이란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

“너 때문에 옥살이”…신고자 살해한 ‘전과 26범’ 70대男

과거 자신을 거짓 신고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전과 26범’ 7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