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우리는 누구인지를 묻다

는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한 편인 동시에 가장 치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다. 지난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놀런에게 미디어와 영화 팬이 ...

엑스선으로 꽃도 찍고 해골도 찍다

정태섭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 생업은 의사고 직업은 예술가다. 말장난 같지만 그는 평소 엑스선 기기를 이용해 환자 진료를 보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한다. 사람의 뼈를 ...

[New Book] 민주주의의 배신

민주주의의 배신신문기자 출신인 저자는 현 정부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할 생각이 없거나 역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통일·경제민주화·인권 등 국가적 의제에 대한 정부 ...

[New Movies] 인간 중독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출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임주완 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파격 멜로. 베트남 전쟁 막바지였던 1969년, 군 관사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다룬다. 전쟁 영...

138억년 전 태초의 역사 밝혀지다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한 번쯤 가져봤을 궁금증이다. 3월17일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가 우주 탄생의 궁금증을 풀 결정적 단서를 찾았다고...

한 청년의 집념 모든 정보 연결되는 세상 이루다

하이퍼텍스트 구현을 위한 많은 학자의 노력은 웹의 탄생으로 정점을 찍었다. 2014년은 웹이 탄생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다. 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Tim Berners-L...

[2013 올해의 인물] 2020년 우리도 달에 착륙한다

2020년과 2030년이면 태극마크를 단 우주선이 각각 달과 화성에 내려앉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발표한 이 계획은 올해 1월30일 우리 땅(전남 고흥)에서 우주발사체(...

[New Books]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과거의 부동산 신화는 이미 끝났으며,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부동산 연착륙은 이젠 불가능할까. 저자는 정부·건설업계·금융권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차세대리더 100] 김빛내리 교수 5년 연속 1위

미래 한국의 과학을 이끌고 갈 인물은 누구일까. 그 꼭짓점에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5)가 있다. 이 매년 선정하는 ‘차세대 리더’ 과학 분야에서 김 교수는 한 번도 1...

해커의 전설, 벤처의 신화 되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해커’라는 용어는 무척 생소한 말이었다. 이것이 일반화된 계기로 1996년 카이스트와 포항공대(현 포스텍) 간 ‘해킹 사건’이 꼽힌다. 1990년대 초반...

“유럽이 내 손안에 있소이다”

스포트라이트는 결국 앙겔라 메르켈에게 쏟아졌다. 9월22일 치러진 독일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기독민주당(CDU, 기민당)·기독사회당(CSU, 기사당)은 41.5%의 득표율을 기록했...

개천에선 ‘엄친아’ 안 난다

최근 몇 년 사이 ‘엄친아’라는 신조어의 활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젠 거의 일상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가 됐다. 엄친아를 제목으로 내건 신문 기사도 많고, TV 예능에서 엄친아는...

현상금 100만 달러 한국 과학자가 거머쥔다

세계 수학계의 로또가 있다. 한 문제를 풀면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준다. 세계 수학자들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씨름하고 있지만, 해답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100년 넘...

감정 표현 잃은 ‘팝콘 브레인’ 늘어난다

긴 인류 역사에서 현생 인류는 어떻게 분류될까? 직립 보행하는 사람을 호모에렉투스, 지혜를 사용하는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라고 명명한다면, 현재의 인류는 먼 훗날 호모스마트쿠스나 호모...

한국판 퀴리 부인을 꿈꾸다

이사민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33)는 두 차례 노벨상을 받은 퀴리 부인(마리 퀴리)과 닮았다.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하는 자세나, 의사인 남편과 서로 도와 연구하는 모습이 그렇다....

오바마와 김정은의 생존 게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장거리 로켓 발사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일본·중국·러시아뿐 아니라 미사일이 영해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필리핀까지 정보 수집에 나섰다. 가장 ...

“레디~고!” 네 바퀴가 총알보다 빠르다

영국에서 최고 시속 1천6백9km에 도전할 ‘총알보다 빠른’ 초음속 자동차가 등장했다. 약 4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그 주인공은 ‘블러드하운드 슈퍼 소닉 카(SSC)’. 시속...

신참 메이저리거 류현진, ‘박찬호 신화’ 넘어설까

‘괴물’ 류현진이 지난 11월14일 드디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LA 다저스와 계약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날 예정이다. 아직 계약이 되지 않...

글자가 두려운 아이들 해마다 늘고 있다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학업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말하는 부모가 많다. 실제로 지능이 뒤떨어지지 않고, 공부도 많이 하지만 기초 학력 갖추기에도 벅찬 아이들이 있다. 이런...

‘난독증=저능아’ 아니다

난독증이 있더라도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일 수 있다. 고도의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사고와 미술·음악 등 예능 분야에 재능을 보이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큰 성과를 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