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포폰, ‘대북 송금’ 스모킹 건 되나…‘李 연관성’ 규명에 수사력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가 붙잡히면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6대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중 김 전 회장이 사용한 차명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재명 더불어...

아직 1월인데...이란, 올해 벌써 55명 처형했다

지난해 9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에서 올해에만 최소 55명이 처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27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IHR)가 올...

백신 맞기 위해 홍콩·마카오·유럽으로 탈출하는 중국인들

1월9일 밤 7시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이자 내륙지방 최대 도시인 충칭(重慶)시의 싼샤광장. 오후에 비가 내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날씨에도 수많은 시민이 거리를 메웠다. 광장...

[이주의 법안] 보육원 출신들의 ‘복지그늘’, 햇볕 비춰줄 법안은?

대학생 A(20·여)씨는 서울의 한 보육원에서 2년 전 퇴소했다. A씨는 생활고를 겪고 있다. 소위 자립비로 불리는 시설 퇴소비가 있지만 기숙사비, 휴대폰 공과금 등을 내려면 턱없...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끊이지 않는 까닭은?

LG유플러스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만 약 18만 명에 달한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피해에 노출된 것이다.11일 업계...

빗썸 관계사 횡령 수사 막바지…핵심 인물 강씨 남매의 정체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수사가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다.10일 법조계...

박희영 “난 영악하지 못해…증거인멸 한 적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과 관련해 “증거인멸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6일 박 구청장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

범죄영화 뺨쳤던 ‘라임 몸통’ 김봉현의 도주극

1조6700억원대 초대형 금융범죄를 저지른 뒤 재판 직전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희대의 사기꾼’.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극이 48일 만에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참사 생존 10대 사망에 애도 물결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한 10대 고등학생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모와 애도 물결이 이어진다. 참사 부상자와 유족에 대한 정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

시위대 색출 나선 中…길거리서 휴대폰 불시 점검

중국에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역에서 일어난 가운데, 당국이 시위에 참가한 이들을 색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현지 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우리銀 700억대 횡령’ 조력자 4명 더 있었다…檢, 구속영장 청구

우리은행 700억대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횡령 직원을 도운 증권사 직원 등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0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

김용 이어 정진상…‘최측근’ 넘어 이재명으로 향해 가는 검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가 11월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

유동규, 휴대폰 훼손 지시 자백…배우자 “증거인멸 의도 없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의혹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을 당시 사실혼 배우자에게 휴대폰 폐기를 지시했다고 자백했다. 유 전 본부장의 사실혼 배우자는 “증거인멸...

특수본, 윤희근 청장·박희영 구청장 집무실 등 55곳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등 총 55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특수본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청과 서울경...

[이태원 참사] 축제땐 우리의 도시, 참사땐 그들의 도시

156명(11월3일 기준)의 꽃다운 목숨을 앗아간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3번지와 119-6번지 골목. 이태원의 랜드마크 격인 해밀톤호텔 뒤편 세계음식거리와 이...

5조7000억 규모 도박 사이트 총책 행방 ‘오리무중’

최근 수도권 일대의 성인PC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19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고스톱’과 ‘바둑이’ 등 게임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박판을 운영하면서 5조...

[단독] SK-팬택C&I-티앤씨재단 삼각 관계…20년 우정인가, 절친 사업 밀어주기인가

팬택 창업주인 박병엽 팬택씨앤아이(C&I) 회장이 개인회사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이 운영하는 티앤씨재단에 매년 억대에 달하는 기부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경찰, ‘꿈나무마을 아동학대 사건’ 고소 1년여 만 검찰 송치

서울시립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에서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건 관계자들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수사기관에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이재명 '턱밑'까지 왔다

검찰이 20년 만에 ‘대선자금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지난해 4∼8월 성남시 대장동 개발업자에게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중소 3분기 수출 역대 최대지만 사실상 ‘제자리걸음’

중소기업 3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 0.02% 성장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중소기업 3분기 수출액이 28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