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 소문낸다” 학폭 피해 여중생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들

학교폭력을 당하던 여중생을 협박해 성폭행한 남성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보증금 84억 떼먹은 ‘강서구 497채 빌라왕’ 1심 징역 8년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84억원대의 전세사기를 저지른 강서구 빌라왕에 1심 재판부가 징역 8년을 선고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는 사기 ...

“보증금 가로챌 의도 없었다”…‘구리 전세사기’ 총책, 혐의 부인

임차인 928명을 속여 전세보증금 2434억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의 총책이 보증금 편취 등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최영은 판사는...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 집에 초등생 자녀 방치한 부모 입건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자택에서 초등학생 딸을 방치한 40대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다.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씨 부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

연인 전신폭행해 살해한 40대 성범죄자…法, ‘징역 20년’ 선고

교제 중이던 여성의 전신을 폭행해 살해한 40대 성폭력 전과자에게 징역 20년형이 선고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부(최종원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

‘건설노조 불법 후원금’ 김재연 前 진보당 대표 소환조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재연 전 진보당(옛 민중당) 상임대표가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

군부대로 대마 반입해 부대원들과 나눠 피운 간 큰 20대

군부대에 복무하면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군부대에 반입해 동료 부대원들과 흡연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재봉)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벌떼 입찰’에 칼 빼든 정부 중흥·우미·제일·대방건설이 타깃

중흥건설과 우미건설, 제일건설, 대방건설 등 4개 중견 건설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과거 ‘벌떼 입찰’(공공택지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계열사 등을 벌떼처럼 많이 투입해...

국힘, 사고당협 36곳 위원장 공모…이준석·태영호 지역구 제외

국민의힘이 공석인 40곳 중 36곳의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원권 정지 상태인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의 지역구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됐다.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

얼굴 ‘피멍’으로 발견된 치매 할머니, 6시간 실종 미스터리 풀렸다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이 실종 6시간만에 얼굴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부상의 원인을 ‘낙상’으로 결론 내렸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 유기한 친모, 징역 7년6개월에 ‘항소’

생후 15개월된 딸을 방치하고 사망하자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한 친모가 1심에서 징역 7년6개월을 선고받자 항소했다.19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

‘피범벅에 시퍼런 멍’…만신창이로 발견된 80대 치매 할머니

가벼운 치매를 앓는 80대 노인이 실종 6시간 만에 얼굴과 목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쯤 80...

경찰, ‘불법 후원금’ 혐의 김재연 전 진보당 대표 수사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재연 전 진보당(민중당) 상임대표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1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전 대표가 건설노...

15개월 된 딸 시신 ‘김치통’에 숨긴 비정한 母, 징역 7년6개월 선고

생후 15개월인 딸을 방임해 사망케 한 후 시신을 수년 간 김치통 등에 보관해 공분을 산 30대 친모에게 징역 7년6개월이 선고됐다. 공범인 전 남편에겐 징역 2년4개월이 선고됐다...

“전자발찌만은…” 여성 가슴 만진 ‘재범’ 30대의 최후

지인인 여성의 가슴을 만지며 추행한 30대 남성이 선처 호소에도 불구하고 결국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하게 됐다. 수차례 동종 범행 전력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성이 있다는 재판부 ...

尹대통령 장모, 토지 취득세 취소소송 승소…“구청 측 자료제출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가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에 부과된 지방자치단체의 억대 취득세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9일 법조계에 따...

‘이태원 닥터카 탑승’ 신현영 의원 檢 송치…‘응급의료법 위반’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를 타고 참사 현장에 갔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 의원을 ...

“가족인데 뭐”…10대 사촌에 몹쓸 짓한 30대의 최후

10대 사촌동생을 강제추행하거나 숙박업소서 위력 간음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형사13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

“남편한테 보낸다?”…이별통보에 ‘불법촬영물’ 협박한 남성의 죗값

연인으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불법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가족에게 유포하겠다 협박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1형사부(최종원 부장판...

檢, ‘무기징역’ 이기영 1심에 항소…“사형 선고돼야”

검찰이 동거하던 여성과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기영(32)의 사건에 불복 항소했다. 죄질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을 때 법정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