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박근혜 정부 개성공단 폐쇄조치는 합헌”

2016년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적법절차 위반이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7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개...

고3 등 국민 950명, 文대통령 검찰 고발…“방역패스는 국민 기본권 침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한 국민 950명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는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했다.유튜버이자 고등학교 3학년생인...

[대구24시] 대구시, 하반기 국가 공모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4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 2곳과 도시재생 예비사업 2곳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

법원 “확진자 임용시험 응시 제한…정부가 배상해야”

코로나19에 확진돼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지숙 부장판사)는 9일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음주 측정 거부한 노엘, 윤창호법 그대로 적용 받는다

음주 측정 요구 불응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씨(활동명 노엘·21)가 ‘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 받는다. ‘윤창호법’에 대해 헌법재판...

헌재, ‘음주운전 2회 가중처벌’ 윤창호법 ‘위헌’…이유는?

헌법재판소가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위반했을 때 가중처벌하도록 규정한 도로교통법 조항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놨다.25일 헌법재판소는 A씨 등이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

“전두환 사망으로 끝나지 않아” 5·18 피해자들 국가상대 소송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소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가 맡는다.민변...

끝나지 않은 40년 ‘바다영토 분쟁’…마로해역 주인은?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인 ‘마로(만호)해역’의 어업권을 놓고 전남 진도군과 해남군 어민들이 40년간 벌여온 분쟁이 끝내 마침표를 찍지 못하게 됐다. 해남군이 마로해역 김 양식...

헌재, ‘재판 개입 의혹’ 임성근 전 판사 탄핵 ‘각하’

헌법재판소가 재판 관여 의혹을 받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는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법관을 상대로 한 사상 첫 탄핵심판 건이다.헌법...

[창녕24시] 한정우 군수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에 최선 다할 터”

경남 도내 광역선거구 축소위기 지역인 창녕·함안·고성·거창 4개 군은 13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조근제 함안군수, 백두현...

함안·창녕·고성·거창에서 도의원 각 1석씩 감소 위기…군수들 반발

경남지역 광역선거구 축소 위기 지역인 함안·창녕·고성·거창 4개 지역의 반발이 만만찮다. 28일 창녕군에 따르면, 이날 4개 지역 군수 등은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치러질...

헌재, ‘조선인 전범’ 피해자 헌법소원 각하…“국제재판 판결 문제”

‘조선인 전범’ 피해자들이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제기한 헌법소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정부가 배상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점에 문제제기하며 7...

[이낙연 백문백답]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가 시대정신”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야 대권주자들의 이름이 하루에도 수백 번 우리의 눈과 귀를 잡아챈다. 정치권의 움직임은 기민해지고, 쏟아지는 메시지엔 날이 곤두서 있다. 확실한...

허영 교수 “여당의 언론 비판 봉쇄법은 100% 위헌”

노학자의 목소리엔 노기(怒氣)가 잔뜩 서려 있었다. 현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감을 역력히 드러냈다.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

임박한 PEET 시험, 확진자는 못 친다…수험생 “시험 연기해 달라”

나흘 뒤에 치러지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다는 지침이 나왔다. 자가격리자의 경우에도 일부만 응시가 가능해 수험생의 불만이 높아지는 모양새...

극한 치닫는 ‘로톡 대전’…법조판 ‘타다 사태’ 결말은

플랫폼 서비스를 둘러싼 시장 참여자의 갈등이 법조계로도 옮아붙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온라인 법률 플랫폼 ‘로톡(LAWTALK)’에 가입한 변호사들의 탈퇴를 압박하고 징계까지 추진하...

‘1조 사기극’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 용두사미 되나

1조원이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수천억원의 투자 피해를 발생시킨 옵티머스 경영진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애초에 사건 초기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될 조짐도 있었지만, 정·관계 로...

헌재, ‘타다’ 금지 조항 합헌 결정…“과도한 규제 아냐”

승차 공유 플랫폼인 ‘타다’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운수법)이 24일 ‘합헌’ 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여객운수업의 발전을 위해 타다 서비스를 일정 부분...

“미친 월세를 잡아라!” 독일도 부동산과의 전쟁

집값 상승은 세계 어디서나 뜨거운 감자다. 독일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독일은 자기 소유의 주택에 사는 사람보다 월세로 사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독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

헌재 “5·18 피해보상 받으면 손배소 불가? 위헌”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국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았다는 이유로 민사소송법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27일 헌재는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