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부는 ‘오송 참사’ 후폭풍…36명 수사의뢰·63명 징계 요구

국무조정실이 14명의 희생자를 낸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기존 18명의 관계기관 공직자 외에 18명을 추가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28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서울 ...

‘오송 참사 부실대응’ 지적에 발끈한 경찰…‘응원 화환’ 봇물

검찰이 총 24명의 사상자가 나온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에 대한 경찰의 부실대응 의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관할 파출소 앞엔 전국 경찰의 응원 화환이 깔렸다.27일 청주흥덕경찰서 오...

‘오송 참사’ 유족, 분향소 철거에 “빠른 지우기” 반발…충북도 “모든 행정력 쏟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들이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26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진...

하태경 “이상민 탄핵, 100% 기각될 것…노무현 탄핵도 역풍 맞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가 기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장관 ...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최대 8500만원 지급

충북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최대 8500만원을 지급한다.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 15명(오송지하차도 침수 14명·석판리 산사태 1명)의 유가족에게...

檢, ‘오송참사’ 늑장대처 의혹 5개 기관 이틀째 압수수색

검찰이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늑장대처 등 부실대응 의혹을 받는 관계기관 5곳에 대해 이틀째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검찰 수사본...

‘오송 참사’ 국조실·檢 투트랙 진상규명…경찰·행복청·지자체 동시 조준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국무조정실 감찰과 함께 진상 규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23일 검찰 압수수색에 이어 특별감찰 중...

윤재옥, 오송 궁평지하차도 희생자 조문…“무거운 책임감 느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를 조문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 등과 함께 충북도청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檢, 오송 참사 ‘거짓 출동’ 논란 경찰 정조준…동시다발 압수수색

검찰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할 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청주지검은 청주 흥덕경찰서, 충북경찰청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

[한강로에서] 가장 뻔뻔하고 어리석은 반복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철 폭우에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구간 반복처럼 이어졌던 큰 피해와 호된 경험을 겪고도 이 안타까운 희생은 왜 반복되는 것일까. 여러 참사에서 교훈...

“현장 갔다고 바뀔 것 없어” 실언 논란 김영환, 사과문 게재

수해 관련 실언 논란에 휩싸였던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김 지사는 21일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에서 “참으로 슬프고 참담한 심정”이라...

국조실, 檢에 지하차도 참사 경찰 6명 수사의뢰…“중대한 과오 발견”

국무조정실은 21일 폭우로 인한 침수 과정에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경찰관 6명을 대검에 수사 의뢰했다.이날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

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 구성…“엄중한 책임 물을 것”

검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수사본부를 구성한다.대검찰청은 21일, 배용원 청주지검장과 정희도 대검 감찰 1과장을 본부...

‘오송 수해’에 고개 숙인 청년 공무원들을 위한 변명 [임명묵의 MZ학 개론]

7월14일 금요일에 KTX를 타고 오송역에 도착했을 때는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필자의 부모님은 조치원에서 20년 가까이 거주하시다가 작년부터 반려견을 위...

오송 참사 키운 ‘무책임 행정’…“내 책임 아니다” 골든타임 놓쳐

또 수마가 대한민국을 할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월9일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20일 기준으로 모두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35명이나...

한 총리, 오송 지하차도 사고 빈소 조문…“안타까운 죽음에 무거운 책임감”

한덕수 국무총리가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20일 오후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

“한두명 사상 정도로…바뀔 것 없다 생각” 유족 두번 울린 김영환 충북지사 

집중호우 부실대응 논란에 휩싸인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한두 명 사상자가 발생했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며 자신이 현장에 일찍 갔더라도...

김영환 충북지사·이범석 청주시장, ‘지하차도 참변’ 1시간 뒤에 알았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사고 발생 1시간 후에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주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행정...

진중권, 김의겸 겨냥 “오송 참사를 정쟁 수단으로…의원 자격 無”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9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면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빗댄 것을 두고 “참사를 대통령을 공격하는 무...

尹대통령, 폭우피해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이재명 “추경도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그러면서 신속 피해 복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