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통첩’ 보냈지만…병원 떠난 전공의 더 늘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향해 정부가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가시적인 복귀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2월29일' 복귀 시...

검찰총장 “의료는 공공재…불법행위 엄정 대응”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현장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은 검찰의 엄정대응 기조를 강조하며 병원 복귀를 촉구했다.이 총장은 28일 대검찰청서 진행된 월례 회...

아이스크림 담합 ‘빙과 빅4’ 유죄…‘사다리타기’로 낙찰 순위 정해

아이스크림 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과업계 ‘빅4’ 법인과 임원들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

검찰, 文 사위 ‘피의자 전환’ 검토…3차례 소환서 ‘진술거부’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배경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를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법조계에 ...

‘의원직 상실’ 임종성, 구속 기로…금품수수 혐의에 “그런 일 없다”

지역구 건설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기로에 놓였다.2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박희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아내 살해’ 혐의 변호사 법정 오열에…유족 “연기 그만”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 대형 법무법인 출신 미국 변호사가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1형사부(허경무 부장...

홍익표 “文정부 통계조작 의혹 사건, 무리한 영장 청구·표적 수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재차 기각된 데 대해 “실체도 없는 의혹 제기로 무리한 영장을 청구하고 표적...

전공의 퇴로 모두 막았다…“복귀하라” 최후통첩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무더기 사법처리 경고등이 켜졌다. 정부는 미복귀한 수련병원 전공의 자택을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전하는 등 '퇴로'...

‘무기징역’ 불복해 항소한 정유정…檢, 2심도 사형 구형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에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28일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

경찰, ‘이동관 방송사고’ YTN 뉴스 제작진 무혐의 처분

흉기난동 사건 뉴스 화면에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진을 실은 YTN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당시 YT...

‘40년’ 민주 지킨 설훈도 탈당…“연산군 이재명의 전체주의 사당 전락”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비명(非이재명)계 5선 중진인 설훈 의원도 전격 탈당을 발표했다. 설 의원은 “무소불위 이재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하위 10%를 통보...

尹 “요구 전폭 수용했다”…의협 간부 등 5명 무더기 고발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포함해 의대 증원 방침에 공개 반발한 의사들을 무더기 고발했다. '강대강' 대치 국면에 접어든 후 정부가 의사들을 겨냥한...

공수처, 대검 압수수색…임은정 ‘비밀누설 혐의’ 강제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의 공무상 비밀 유출 혐의와 관련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27일 임...

생후 49일 쌍둥이 엎어 재운 친모…檢 “살해 고의성 없다”

생후 49일인 쌍둥이 자매를 사망케 한 20대 친모가 구속 기소됐다. 다만 기소 혐의는 검찰 송치 당시와 달리 아동학대살해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변경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檢, ‘오송 참사’ 공무원 12명 무더기 불구속 기소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 공무원 12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27일 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檢 “대포폰으로 野 관계자와 연락 의혹”…정진상 “카더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포폰을 사용해 민주당 관계자들과 접촉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검찰과 정씨가 이를 두고 법정서 신경전을 ...

‘페리에’ 안 보인 이유 있었다…‘품질 논란’에 손 떼는 유통가

세계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리에가 주요 유통 채널에서 사라지고 있다. 글로벌 식품사인 네슬레가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법을 사용해 페리에를 생산했다는 사실이 알려...

女 의사단체, 박민수 보건차관 檢 고발…“차별적 시각 분노”

여성 의사단체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성차별적 발언으로 여성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으로, 고발인 측은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논란과...

치밀했던 초등 여아 ‘흉기납치’ 40대男…“제정신 아니었다”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부모에게 거액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

민주 참패한 ‘2012 총선’과 평행이론?…차이점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친명횡재‧비명횡사’ 공천 논란으로 대혼돈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총선 당시 ’106석 패배‘의 악몽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당 안팎으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