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김현아 SH사장 임명’을 반대하는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아 전 의원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의회가 청문회 이후 '부적격'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오 시장이 김...

“문재인 정권 파시즘의 바탕은 노무현 트라우마”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는 문재인 정부 초기만 해도 현 정권의 지지자 중 한 명이었다. 권 변호사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이 패스트트랙에 상정된 2019년 4월경, 하루에도...

배달앱 ‘별점 테러’ ‘악성 리뷰’, 법으로 막는다

배달앱·숙박앱 등에 악의적으로 별점을 낮게 주거나 악성 리뷰를 작성하는 행위가 근절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런 별점·리뷰테러로 피해를 입는 사업자가 많아지면서다.11일 방송통신위...

‘이준석 병역 의혹’…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직접 수사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이 대표의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고발한...

[이 주의 KEYWORD] ‘배달 환불’이 초래한 비극

‘새우튀김 환불’ 사태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5월 서울 동작구의 한 김밥가게에서 일어났다. 배달 손님은 가게 주인인 50대 A씨에게 “새우튀김 색깔이 이상하다”며 전화로...

“쿠팡이 한국 기업 맞나요?” 심상찮은 불매 운동

올해 미국 상장 후 급성장하던 쿠팡이 연이은 악재에 제동이 걸렸다. 물류센터 화재, 욱일기 판매, 쿠팡이츠 블랙컨슈머 논란 등 온갖 논란이 복합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서다. 부정적...

전수조사의 정치학…시험대 오른 이준석, 직무회피 택한 전현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앞두고 결국 '직무회피'를 택했다. 민주당 출신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관련 보고를 받을 경우, 조사 ...

이성윤과 한동훈으로 본 검찰 개혁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군가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제한하기 위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반대...

택배노조, ‘분류작업’ 거부 돌입…“합의안 이행하라”

전국택배노동조합이 7일부터 물류 ‘분류작업’을 거부하며 9시 출근, 11시 배송시작을 골자로 한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택배노조는 택배사에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최종 합의를 ...

文대통령-4대 그룹 총수, ‘이재용 사면’ 언급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4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함께했다. 삼성에서...

靑 ‘소통수석’으로 돌아온 박수현…文대통령, 일부 비서관 교체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내정했다. 시민사회수석에 방정균 상지대 사회협력 부총장, 경제보좌관에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를 각각 발...

PC방서 ‘총게임’ 접속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 될까?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 의무 이행을 거부한 20대가 평소 폭력적인 온라인 게임을 즐겼다는 검찰 측의 항소에도 2심 재판부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코인 광풍’ 잡고 싶으면, 집값을 잡아라 제발”

한국 가상화폐 시장에는 하나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 바로 알트코인(비주류 가상화폐) 투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해외의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세계 최초·최대 가상화폐인 비...

[합천24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토론회 개최

합천군의회는 최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배몽희 의장 인사말에 이어 미래전략과 하상범 계장의 시...

미래에셋 여수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에 ‘제동’

미래에셋이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에 추진 중인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호텔) 건립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전남도 경관 심의에서 경관 등 문제로 재검토 결정을 받아서다. 그간 ...

[단독]국회의원-보좌관-청와대 출신, 공공기관 낙하산 ‘천태만상’

시사저널은 350개 공공기관 약 2800명의 임원을 전수 분석해, 140개 기관 245명의 ‘낙하산’ 인사를 분류했다( 기사 참조). 공기업 36개 중 28개 기관 63명, 96개...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

정치가 ‘내 집 마련’ 도울 수 있을까

2015년 이후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많은 사람이 주택 가격 폭등을 가져온 중요한 원인을 정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통계를 보면 현 정부 시기에 집값 상승폭이 더욱 커진 ...

민낯 드러낸 공수처-법무부-청와대, 정권 수사 가능한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사건을 둘러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물론 청와대-법무부의 민낯이 또 한번 드러났다. 공수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

김상조·박주민의 위선, 민심의 법정에 서다

우리나라 보수파는 ‘자유’의 깃발을 들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자유는 부자들의 자유였다. 이들과 싸워온 진보파는 ‘민주’의 깃발을 올리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민주는 엘리트들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