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 3남 김동선,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한승마협회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승마계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 승마협회장은 김동선 본부장의 소송을...

“北인구 42% 영양실조…하루 세끼 식사는 사치”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UNHCR)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식량·보건 현황과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마약 해방 일지] ‘틱’ 증상부터 강력한 환각까지…‘유아인 사건’으로 재조명된 마약 부작용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3월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명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수...

하이브 “SM 인수 절차 중단”…카카오가 경영권 갖는다

SM엔터테인먼트(SM) 경영권을 두고 카카오와 경쟁했던 하이브가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SM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는 대신 플랫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하이브는 1...

민주노총 “주69시간 근무제, 노동자 희생 전제로 한 개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69시간 근무제도를 두고 “노동자의 희생을 전제로 한 개악”이라고 일갈했다.6일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고용노동부의 노동시간 개악을 위한 말 ...

툭하면 불거지는 ‘회장 리스크’에 한숨 커지는 마사회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또다시 ‘회장 리스크’에 휩싸였다. 정기환 회장과 임원 등 경영진이 무더기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기 때문이다. 전임 김우남 회장이 검찰에 기소되고, 취임...

민노총·한노총이 “주한미군 철수”는 왜? [쓴소리 곧은 소리]

서울 시내 한복판,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남색 조끼를 입은 노동조합원들이 “전쟁 연습 반대”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한 시민이 “저것들 또 거리를 메우고 시...

한파 앞 작아지는 운동 의지…효과 뛰어난 실내 운동은?

최근 지속된 한파로 야외 운동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과 달리 수겹씩 운동복을 껴입어야 한다는 성가심도 겨울철 야외 운동의 의지를 꺾는다. 추운 날 무리해서 운동했다가 ...

대통령기록관장 직위해제에…고민정 “尹대통령, 연산군으로 기억되고 싶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심성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장이 직위 해제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연산군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라고 비판했다.고 최고위...

美 흑인 사망 사건 일파만파…폭행 경찰에 이어 구급대원도 해고

미국에서 20대 흑인이 경찰의 집단 구타로 숨지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조치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각) 멤피스 소방국이 성명을 ...

SK家 최태원-최창원, 결별 수순 임박했나

연초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이자, 자신이 최대주주인 SK디스커버리의 영향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계열사...

정의당, 양당에 쓴소리 “난방비 폭탄에 정쟁할 때인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난방비 폭탄’ 문제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는 데 대해 “한가하게 정쟁이나 할 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정미 정의당 대...

벌써 걱정되는 명절 잔소리…한국에만 있다는 ‘화병’ A to Z

흔히 ‘참으면 복이 온다’고 한다. 개인의 인내력을 높이 사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투영된 표현이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은 대부분 담아두게 된다. 명...

反푸틴 인사들의 연쇄 죽음 ‘러시아 급사 신드롬’

지난 연말 인도에서 발생한 러시아 올리가르히(과두재벌)와 그 친구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가 2022년 한 해 벌어졌던 ‘러시아 기업인 연쇄 의문사’를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3》, 참을 수 ‘있는’ 존재의 가벼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없었던 시절, 미드(미국 드라마)를 보기 위해 케이블TV에 자주 접속했다. 즐겨찾기를 한 프로그램은 《프렌즈》와 《앨리의 사랑 만들기》. 그러다 우...

하루 ‘20분 더 걷기’가 심혈관에 주는 긍정적 효과

걷기 운동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운동은 없을 것이다. 일단 저강도 운동에 해당해 운동 초보자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또한 따로 운동 장비를 살 필요가 없어 비용 측면에서도...

추위에 움츠러드는 몸…효과 뛰어난 실내 운동 3

최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운동에 대한 사람들의 열정도 식어가는 모습이다. 운동하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던 도심 공원의 인파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추위로 움츠러든 몸을 이끌고 운동...

北, ‘장마당 세대’ 겨냥 “피는 유전돼도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

북한이 26일 “사람의 피는 유전될 수 있어도 사상의식은 유전되지 않는다”며 청년층에 계급의식 고취를 강조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계급교양을 더욱 강화하자’는 ...

이재명 사법리스크 확대에 꿈틀대는 비명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항한 민주당의 ‘단일대오’ 기조에 균열이 생기는 조짐이다.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좁혀 들어오자, 비명(비이재명)계를 중심...

희생양 찾기 공방보다 초당적 ‘이태원 보고서’ 만들기에 집중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10월29일 핼러윈 축제가 열린 이태원 좁은 골목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156명이 압사했다.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