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울고 야당이 웃는, 흔치 않은 선택을 노무현 대통령이 했다. 덕분에 청와대와 야당 사이에는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여권에는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민주당 ...

노무현 대통령은 5월1일 텔레비전 토론에서 언론관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토론회는 전반적으로 뜨뜻미지근했으나 언론 논쟁만은 불꽃 튀는 공방전을 벌인 결과이다. 나는 토론회를 통해 드...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인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지난 3월14일, KBS는 임시 이사회를 열어 3월19일까지 각계에서 추천을 받아 사장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KBS 사장...

'다시 최태지를 복귀시켜라’ ‘아니다. 최태지는 안된다.’ 요즘 국립발레단 인터넷 게시판(www.kballet.org)은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사진) 복귀 논쟁으로 뜨겁...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해 사실상의 최후 통첩을 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를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3월15일 스페인...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들의 ‘110분 토론회’는 국민적 화제를 몰고왔다. 방송 3사가 생방송으로 중계한 토론회는 일요일 낮시간대 토론 프...

똥·방귀·토사물. 만화가 강도영씨(29)가 주로 그리는 소재들이다. 덕분에 그는 인터넷 엽기 만화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말은 그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그의 진가는 시사...

형식 파괴, 서열 파괴에 자고 나면 개혁이고, 네티즌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각다귀떼’가 사사건건 트집 잡는 세상. 사병 출신이 국방부장관이 되고 이장 출신이 행정자치부장관이 되...

대통령과 검사와의 토론을 지켜본 한 네티즌이 대한민국 검사가 말을 제대로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데 놀랐다며. 신기하게도 옛날 정치권과는 말이 잘 통했다는 것 아닙니까.

"아,참 불편하네요. 그냥 하던 일 하는 건데 자꾸 부각이 되니까.” ‘명짱’ 명계남(52·위 오른쪽)이 다시 화제다. 지난 2월27일 열린 ‘생활 정치 네트워크 국민의 힘’(국민...

'오빠들은 생명의 은인이에요. 평생 감사하며 살게요.’ 신인 댄스그룹 ‘파이브’ 팬클럽 게시판에 ‘명랑해영’이라는 팬이 쓴 글이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노건평씨의 인사개입설에 대한 기사가 나간 뒤 한 네티즌이 현정권은 일찌감치 친인척 비리 예방 주사 맞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겨야 한다며. 전두환·김영삼·김대중의 공통점은 예방 주사...

대선 이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영향력이 커질 언론’으로 첫손가락에 꼽혔던 매체답게 가 지난 2월24일 대통령 당선자를 처음으로 단독 인터뷰했다. 오연호 대표(사진...

지난주 인터넷 검색어 1위는 ‘이경실’이었다. 인기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남편으로부터 야구방망이로 구타당한 사건은, 남편 손광기씨가 구속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이씨는 이혼을 결심했고...

"할수만 있다면, 2030세대의 머리에 빨대라도 꽂고 쭉 빨아들여 버렸으면 좋겠다.” ‘노사모’ 활동에서 여중생 촛불 시위까지, 지난 한 해 동안 ‘행동하는 네티즌’이 일으킨 변화...

인터넷 대란이 일어난 지 3주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네티즌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른다. ‘정보통신부가 전국민을 똥개 훈련 시켰다. 사태의 책임을 개인의 보안 의식 부재로 몰아간다’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훈수꾼 노릇을 접고 정치판에 뛰어든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가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오는 4월 치러질 고양 덕양 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채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