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돌연사, 젊은 층도 안심 못 한다

얼마 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가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숨졌다. 혈액에 이물질이 쌓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므로 과거 심근경색은 조씨처럼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

심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1. 흡연과 심장병 위험도는 비례한다. 특히 50세 이하에서 그 위험도가 높다. 담배의 일산화탄소에 의해 산소 공급이 감소하면 이미 좁아진 관상동맥을 가진 환자에게 심각한 증상이 ...

귀로 보는 음악, 그 잔잔한 유혹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한참 잠자리에 들 시간에 음악 프로그램에 귀 기울이게 될 줄을. 하루 종일 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 나가 정신없이 살다 보면, 어느새 귓속 가득히 채워지는 ...

‘면역력’만 든든하면 신종플루 걱정 끝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벌써 네 명이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1월이 되어야 백신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바탕으로...

각박해진 한국인 가치관 ‘가족’ 시들고 ‘돈’이 핀다

한국인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길까. 또, 자신의 정치 성향은 어느 지점에 있다고 생각하며, 사회에 대한 신뢰도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은 얼마나 지니고 있을...

정기 건강검진이 초기에 암 잡아줬다

“갑상선암이라서 오히려 감사하다.” 대학 교수인 김소연씨(44·여·가명)는 비교적 치료가 수월한 암에 걸려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같은 여유가 그녀로 하여금 암을 이겨낼 수...

‘밥’이 나를 살렸다

암을 이긴 사람들 Ⅰ- 오동진 씨‘암=죽음’이라는 등식은 반드시 성립하지 않는다. 말기 암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람이 살아 돌아온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암 발생 요인...

갈수록 느는 10대들의 스트레스가 수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스트레스 질환 진료 환자 10만6백명을 남녀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연령대가 10대로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1.8배 이상 증가...

주치의가 잭슨을 영원히 잠들게 했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지난 6월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마이클 잭슨의 사망을 두고 자살이냐, 타살이냐 하는 논란이 맹렬하게 벌어지고 있다. 사망 ...

이웃집 ‘층간 소음’이 아직도 사람 잡는다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층간 소음’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웃에게 폐를 끼칠까 봐 작은 소리에도 신경이 쓰인다. 반면, 어린아이가 없는...

“장기 수익률 좋은 펀드에 투자하라”

실력파 연주자(세션)를 모아놓은 프로젝트 밴드 같은 인상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이 결합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미래에셋에서 독립한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상...

부끄러운 난장판 국회

우리 정치에서 잘잘못을 따지기도 이제 지쳤다. 지난주 미디어관계법을 처리한 국회의 난장판은 정말 꼴불견이었다. 얼마 전 서울에 온 해외 한인회 간부들이 외국에 살면서 가장 부끄러웠...

암 예방하는 지도, 곧 나온다

돌잔치에서 아이가 실을 잡으면 부모와 하객은 그 아이가 장수할 것이라며 축하한다. 매년 토정비결을 보며 한 해 운을 점쳐보기도 하고, 나쁜 일을 액땜으로 치부하며 다가올 행운을 기...

“염기서열 다 해독할 필요 없어”

지난 7월9일 한국인 게놈 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이 에 게재되었다. 한국인 30대 남성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30억 쌍의 염기서열이 완전히 해독되었다는 내용이다. 염기서열을 해독한...

‘세리 키즈’의 선두 주자 “집중력이 나를 키웠다”

세계 최고 권위의 US 오픈 여자골프대회는 유독 한국 여자선수와 인연이 깊다. 박세리(1998년) 선수가 물꼬를 텄고, 김주연(2005년)과 박인비(2008년)가 뒤를 이었다. 올...

죽음과 무기력, 평택은 왜 울고 있나

42일간 점거 농성이 진행되는 쌍용자동차 사태는 한국 노사 관계의 후진성을 일거에 보여주고 있다. 대량 해고, 불법 점거, 협상력 부족, 집단 폭행, 강제 진압까지 최악의 시나리오...

강박관념 때문인가, 서울대생은 우울하다

최근 서울대생 김 아무개씨(법대·26)는 교내의 대학생활문화원을 찾았다. 김씨는 “힘이 빠지고 모든 것이 귀찮다. 식욕도 없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라며 상담사에게 어려움을 이야기...

보드카 권하는 사장이 퍼뜨린 행복 바이러스

사장이 직원을 집무실로 불러 면담하면서 대낮에 소주를 권하는 회사는 흔하지 않다. 회사 간부에게 업무 시간의 20%가량은 농땡이를 치는 데 할애하도록 종용하는 회사 또한 그렇다. ...

“퇴진 압력 버텨내니 ‘좀비’까지 보내나”

좀비, 엑소시스트, 레지던트 이블, 웨슬리 스나입스, 밀라 요보비치….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경영자 서신’에 들어있는 말이다. ...

뉴스 플래시

Leisure 자전거 전철은 ‘미니’ 6월21일부터 코레일이 서울 성북역과 동두천 중앙역 구간에 ‘자전거 테마 전용 전철’을 하루에 두 번 운행한다. 최근 동두천시가 왕방산에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