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잡던 ‘오너리스크’ 떼어냈다…사명에서도 ‘남양’ 지울까

남양유업(남양)의 새 주인이 된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서게 되면서, 60년간 이어온 남양의 ‘오너 경영’이 종료됐다. 주인이 바뀐 남양은 생애주기 전반을 ...

“총선이 오늘이라면 민주당 ‘승리’…투표율이 결정적 변수”

‘정권 심판 바람’ ‘거야 심판 바람’ ‘조국 바람’ ‘대파 바람’….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곳곳에서 미풍·돌풍이 불고 있다. 3월초까지도 맞바람이 치는 양상이었는데 선거가...

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뒤안길로…한앤코 체제 본격화

남양유업의 새 주인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인수 3여 년 만에 본격적인 회사 경영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남양유업은 29일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

알리 ‘핫라인’ 뚫릴까…소비자 ‘분통’ 3배로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한국 시장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적잖게 증가한 ...

용산 권영세, 분당 안철수·김병욱, 계양 원희룡 추격전에 총선 승패 갈린다

4·10 총선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여의도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점치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자체 분석도 결이 같다. 민주당은 공식...

한동훈 집앞에 흉기 둔 40대男…‘징역 1년’에 “국가가 괴롭힌다” 고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그의 자택 앞에 흉기를 놓고 간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

‘수수료 0원’ 알리의 파격 정책, 상반기까지 그대로 간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K-베뉴에 입점하는 판매자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6월까지 지속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까지만 ‘제로 수수료 정책’을 적용할...

[수원24시] 수원시, 공직자 보호 앞장선다…악성민원 신속대응팀 운영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오는 4월1일부터 운영, 악성민원에 적극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수원시는 지난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자택 압수수색

집단사직 등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이 게재된 의사 커뮤니티의 대표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

‘月 1000만원’ 의대 준비반도…‘특수’ 누리는 대치동 학원가

“의대 준비하시게요? 올해가 적기예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의대 입시반 원장 A씨)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하면서 대치동 학원가가 들썩이고 있다. 의대 합격 문턱...

‘유통공룡’ 이마트도 휘청…‘신세계 유니버스’도 힘 못 실었다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전사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에 직면한 이마트가 경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

국내 100년 기업 13곳 재무 현황 비교해 보니…실적 및 주가 양극화

지난 22년간 100년 장수 기업 13곳의 매출은 20조6720억원에서 107조1900억원으로 418.0%나 증가했다. 자산총계 역시 135조1090억원에서 1010조7020억원으...

서울 강남서 이틀 연속 ‘마약운전’ 40대女 긴급체포

서울 강남에서 이틀 연속 마약 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앞...

전국 ‘최고가’ 아파트 보유세, 3년 새 절반 줄었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를 약 2억원 가까이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든 액수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남권 등 주요 험지 지역에서 유세를 벌이며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24일 이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전...

[의왕24시] 의왕시, 아름채·사랑채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노인대학과 사랑채노인대학은 지난 19일과 21일 입학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의왕시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

LG家 맏사위 ‘123억’ 세금 불복, 법정 공방전 이어져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캐피탈매니지먼트(BRV) 대표의 국세청 상대 100억원대 세금 불복 소송의 세 번째 변론이 양측의 주장을 되풀이 한 채 끝났...

전셋값 오르자 하락세 멈춘 서울 집값…바닥일까 아닐까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만에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다.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며 매수 심리를 회복시킨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국민의힘, 최후 방어선도 무너지나…‘한강벨트’ 참패 위기

“지지율 급락, 전망이 아니라 실제로 나타나”(김경율), “중도층 마음 냉담해져”(윤희숙), “선거 져도 된다는 건 역사에 죄인”(한동훈).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의 말에서 위기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