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을을 보면 ‘낙동강 벨트’가 보인다”…여당의 힘 vs 회초리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이자 선거구 조정으로 신생 지역구가 된 ‘북구을’에 깃발을 꽃기 위해 여야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강 벨트, 반도체 벨트와 함께 4·10총선 최대 ...

용산발 바람에 與 텃밭 PK도 흔들흔들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중원(中原) 충청과 ‘낙동강벨트’를 품은 PK(부산·울산·경남)는 이번 총선에서 여야가 수도권만큼이나 중요한 전선(戰線)으로 여기는 곳들이다. 역대 많...

‘험지 사수’ 전재수 對 ‘험지 탈환’ 서병수…서부산 북구갑 ‘낙동강 매치’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김도읍 “부산 강서구 희망”…신생 선거구 ‘북구 을’ 관심 커져

지난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강서구 행을 희망하면서 신생 선거구인 북구을의 대진표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선거구 조정에 ...

전현희 vs 윤희숙 ‘여전사 맞대결’…이광재·김병욱 vs 안철수·김은혜 ‘분당대전’

4·10 총선 각 지역의 여야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국 대진표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총 122석(서울 48석·경기 60석·인천 14석)으로 총선의 승...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유리한 판세 뒤집는 참패의 교과서’ 쓰고 있는 이재명 [최병천의 인사이트]

“선거운동에 들어갈 때, 선거의 승패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숱한 선거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여의도 정치인들 사이에서 흔히 통용되는 말이다. 총선 투표일은 4월10일이다. 공식...

‘친윤’ 박민식, 영등포을 경선 포기…이유는?

국민의힘의 4·10 총선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27일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 경선을 포기했다. 이로써 영등포을에선 박 전 장관의 경선 경쟁자인 박용찬 전 당협...

민주, 박홍근·김민석·박주민 등 12명 단수공천…노영민 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김민석(3선·서울 영등포을)·박주민(재선·서울 은평갑)·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을 기존 지역구에...

민주, 이해식‧전재수‧이소영 등 10명 단수공천…임종석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18개 선거구 가운데 10곳은 단수 공천, 6곳은 2인 경선, 2곳은 3인 경선 지역으로 ...

김태호, 경남 양산을 출마 수락…“낙동강 최전선에 온몸 던질 것”

당으로부터 ‘낙동강 벨트’ 출마 요청을 받은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낙동강 최전선 양산에 온몸을 던지겠다”며 ‘험지 출마’ 요청을 수락, ...

“양지에서 떠나라”…與, ‘험지 출마 압박’에 긴장하는 중진들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의 다선 의원들에게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경륜과 인지도를 갖춘 중진들이 보수세가 옅은 지역구에 출마하면 당의 ‘사기’가 오를 것이란 셈법에서다. ...

한동훈, ‘중진 희생론’에 “나도 불출마…더 많은 사람 헌신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중진 희생론’과 관련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

與, 중진 서병수·김태호에 ‘낙동강 벨트’ 출마 요청

국민의힘은 6일 다선 중진인 서병수·김태호 의원에게 ‘낙동강 벨트’ 출마를 요청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尹대통령-이재명’ 경쟁 구도는 ‘스탈린-히틀러’ 대결 같아”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

‘유죄 선고’에도 적격 후보?…개딸들 “檢탄압 상황서 당연 조처”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총선후보 검증심사에서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일부 현역 의원들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노웅래 의원은 물론, 하급심에서 유...

“민주당답지 않은 분은 쉬어라”…이재명 부재 속 ‘비명 지대’ 노리는 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으로 국회에 잠시 부재중인 가운데,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연이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총선 지역구...

박민식 보훈장관 “내년 총선 출마…지역구는 당에 백지 위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화하며 “지역구는 당에 위임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관 퇴임 이후 행...

“계양을 출마” 원희룡의 승부수…이재명과 맞붙어 한동훈 밀어내기

“원희룡이 치고 나가고 있다.” 최근 여권에서 부쩍 이 남자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으로 여권의 ‘총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에서는...

“님아, 그 입을 좀 닫아주오”…선거 망친 ‘망언’의 역사

#. “쎄빠지게 골목길 돌아놓으면 한방에 다 말아먹고…제발 말 좀 조심합시다!” 21일 밤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단톡방 설전’이 이어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