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부상에 스텝 꼬인 최재형?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경선 경쟁자였다. 이후 ‘정치 1번지’ 종로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초선(初選)이었다. 그럼에도 정치 입문과 동시에 여당의 혁신을 주도...

‘검수완박’ 밀어붙인 민주당, 다음 타깃은 한동훈?

“검찰개혁은 이제 첫 삽을 뜬 셈이다.”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소속의 한 의원은 국무회의에 상정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검찰공화국’을 벗어나려...

윤호중 “국민의힘, 합의 파기 즉시 검찰개혁안 통과시킬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의 재논의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을 향해 “여야 합의를 파기하려는 어떠한 시도...

윤호중, 한동훈 지명에 “국회에 대한 선전포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국회에 대한 선전 포고”라고 비판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민주당의 ‘나홀로 검수완박’…비판받는 3가지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하자 각계각층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의힘뿐 아니라 법조계, 시민단체, 당내 소장파...

‘제2 윤석열 될라’…민주당, 김오수 총장 ‘배수진’에 긴장하는 이유

“직(職)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김오수 검찰총장은 11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지검장회의에 참석해 “만약 검찰 수사기능이 폐지된다면 검찰총장인 저로서는 더는 직무를 수행할 아무...

[초선이 바꾼다] 김웅 "정보 경찰 폐지에 여당도 동참하라”

21대 국회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46명. 그 가운데 김웅 미래통합당 당선인(서울 송파갑)은 선거 내내 국회 입성 여부가 가장 주목되는 신인이었다. 베스트셀러인 책 《검사내전》을 ...

‘검찰 출신’ ‘조국 제자’ 금태섭의 엇박자…소신일까 고집일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정국'에서 꾸준히 당과 정부에 각을 세우며 내부 비판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여권 지지층의 거...

‘보수-진보 아이돌’ 신지예-이준석이 본 ‘검찰개혁’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

검찰개혁VS조국사퇴…“與野, 총선 앞둔 세몰이”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

조국 장관, 검찰개혁안 발표…“검사파견 최소화 시행”

‘검사장 전용차량 폐지’ ‘검사파견 최소화’ 등 검찰이 내놓았던 자체 개혁안이 시행된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검찰개혁 추진계획’을 10월8일 공개했다. 조 장...

與, 잇딴 윤석열 사퇴 요구…이준석 “윤석열 물러날 이유 없다”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이은영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양날의 검’ 윤석열①] 靑-尹의 ‘계약동거’ 성공할까

‘기-승-전-윤석열’이었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6월17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내정됐다. 이로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을 상징...

반복되는 檢의 반발…검경 수사권 조정안 “중국 공안 제도와 유사”

현직 검사장이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비판했다.윤웅걸(53·사법연수원 21기) 전주지검장은 6월10일 검찰 내부 전산망에 글을 올려 “정부에서 제시...

반기 든 문무일…예고된 항명에 울림 없는 메아리

검찰은 역시 검찰스러웠다. 검찰개혁안이 입법 절차에 돌입하자 역시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대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멨다. 문 총장은 해외출장 중임에도 입장문을 발표해 현재 추진되...

오신환 “반대표”…선거법·공수처 패스트트랙 D-1 운명은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소속 위원인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

[단독] “노무현 정부 때 검찰개혁안 이미 만들어졌다”

청와대는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후임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역시 하마평만 무성하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

'기사회생', 검찰의 반격 카드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의 검찰은 마치 산소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있는 중환자와 같았다. 그러나 그래도 역시 검찰은 권력기관이었다. 대선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인 검찰은 병상을 걸...

역대 정권 "검찰은 전리품"

이용호 게이트로 만신창이가 된 검찰이 상처를 추스르기도 전에 녹취록 사건으로 또 한번 발등을 찍혔다. 이 녹취록은 지난해 말 한 벤처 기업의 주식을 빼앗기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

수사권 축소해야 검찰이 바로 선다

한국은 ‘냄비 사회’다. 대전 이종기 변호사 비리 사건으로 촉발되어 1월27일 심재륜 대구고검장의 성명 발표로 뜨겁게 달아올랐던 ‘검찰 개혁’ 목소리가, 2월2일 전국 차장·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