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와 재미 동시에 잡은 ‘봉준호리즘’

반지하에는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식구가 입에 풀칠하며 산다. 언덕 위에 자리한 고급 저택에는 신흥 재벌 박 사장(이선균)네 식구가 아쉬울 것 없이 산다. 현실에선 두 가족이 만날...

《괴물》 이후 12년, 한국 ‘괴수물’은 진화했습니까?

‘가장 한국적인 크리처 무비’. 영화 《물괴》의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사극과 크리처(괴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 문구는 과연 틀리지 않다. 그런데 영화...

기록적인 흥행 스코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거대 공룡들을 다시 만날 때다. 2015년 공룡 세상의 부활을 알렸던 《쥬라기 월드》가 속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쥬라기 월드 2》)으로 돌아온 것.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봉준호의 그녀, 부산 관객과 통(通)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축제다. 스타들의 향연이기도 하다. 20회를 맞은 이번 부산영화제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굵직굵직한 별들의 방문이 많았다. 의 틸다 스윈튼, 의 하비 케이틀,...

이름값 없는 작품에 ‘칸’이 반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작품은 모두 세 편. 감독주간에 초청된 ,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의 , 주목할 만한 시선의 다. 세계 영화 팬의 시선이 집중되는 경쟁 부문에 초청된 ...

안팎으로 피 튀기는 국산 대작들

지난 7월20일 개봉한 은 개봉 일주일 만인 7월27일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은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의 뒤를 이었다. 단순 수치로만 따지면 나쁘지 ...

인물들의 성격이나 관계도 뻔한 데다 석유 탐사의 집념에 대한 입장도 애매모호

는 의 뒤를 잇는 괴수물 블록버스터로, 3D 영화이다. 1985년 제주도 남쪽 해상 석유탐사선에는 석유시추의 집념으로 똘똘 뭉칭 하지원과 동료들이 있다. 그녀는 현장 경험도 열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