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흐르는 ‘탄핵의 강’과 ‘조국의 강’…與野, 이번엔 정면 돌파?

양당의 4‧10 총선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과거 어렵사리 건넜던 정치적 ‘강’을 다시 맞닥뜨리게 되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들을 잇따라 공천해 ‘탄핵의 강’을...

‘원군’인가 ‘자객’인가…이재명의 ‘조국 딜레마’

“조국신당,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 안한다.”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현실정치 참여 결단·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정청래 최고위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사표에 더불어민주...

“아들 사망보험금 다 내 것”…자식 죽자 54년 만에 나타난 친모

50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아들이 죽자 사망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보험금 일부를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했다.부산고법 2-1부는...

“子 사망 보상금 달라며 54년 만에 나타난 생모”…기약 없는 ‘구하라법’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에 대해서는 사망한 자녀의 재산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절규가 또 다시 울려퍼졌다. 수 ...

트럼프, 기자회견서 ‘정치수사’ 주장…“엄청난 선거 개입”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자신의 기소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여태 본 적이 없는 규모의 엄청난 선거 개입”이라고 주...

‘친한파’ 리퍼트 전 美대사, 삼성전자 직원된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삼성전자에서 일한다.삼성전자는 16일(현지 시간) 리퍼트 전 대사가 오는 3월부터 북미지역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북미대외협력팀장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반성 없는데 애꿎은 트위터‧페북만 ‘몰매’

미국 워싱턴DC 의회 난입 사태의 불똥이 IT 업계로 옮겨 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차단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조치를 두고 국제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두 기업의...

민경욱, 美서 뭐 하나 했더니…트럼프 시위서 ‘노마스크’로 등장

4·15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해 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규모 대선 불복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

‘트럼프 불복’에도 정권 인수 속도내는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소송을 제기하며 불복하고 있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정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현지 시각) AP에 따르면, 바이든 ...

32년 만에 나타나 소방관 딸 유족급여 챙긴 생모

이혼 후 수십년 간 연락을 끊고 지낸 어머니가 소방관 딸이 순직하자 유족급여를 받아간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 측은 생모를 상대로 양육비 소송을 제기했다. 31일 전북지역 법조계 등...

“구하라법 21대 국회서는 통과될 수 있기를”

부양 의무를 하지 않은 친족에게 재산 상속 권한을 박탈하도록 한 일명 ‘구하라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작년 11월 가수 구하라씨가 사망한 뒤 그동안 연락도 없었던 친모 ...

폐기수순 밟는 ‘구하라법’…상속제도 뭐가 문제길래

부양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상속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구하라법’이 끝내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하면서 ...

“'구하라법' 외면 말아달라”…故 구하라 친오빠 기자회견 연다

부양 의무를 게을리하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이 임기만료 폐기를 앞둔 가운데, 고(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씨가 ‘구하라법’ 재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트럼프 저격수’로 나선 오바마

“4년 더! 4년 더! (Four more years!)” 7월27일 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농구 경기장인 ‘웰스파고센터’에 모인 민주당 지지자...

“맞아 죽을 각오로 친기업 정책 펴겠다”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이어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인사 검증의 새로운 타깃으로 부각되고 있다. 신 후보자의 ‘미래를 경영...

회심의 승부수가 자충수 될까

백악관 주인을 가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일(11월6일)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역사...

‘신인’을 키운 건 8할이 ‘명연설’

버락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신화를 일구어낼 수 있었던 데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의 뛰어난 연설 능력도 한몫했다. 워싱턴의 정치...

군부의 ‘썩은 쌀’에 두 번 굶주리는 미얀마

미얀마는 근 50년의 군사 통치가 계속되면서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부패한, 그리고 가장 독재적인 나라로 전락했다. 국민의 95%가 하루 1달러로 연명한다. 하늘의 저주일까,...

빛과 소금은 어디에…

기독교 보수 교단이 추락했다. 목사는 우파 선동가가 되고, 교회는 우익 동원 조직이 되고, 신도들은 할렐루야 반공주의 성가대로 전락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던 예수는 십자가에...

중국 공산당 16기 3중 진회, 무엇을 남겼나

후진타오(胡錦濤)는 아직 역부족인가. 서방 언론들은 지난 10월14일 폐막한 중국 공산당 16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6기 3중전회)에 대해 잔뜩 실망한 표정이다. 후진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