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9·19 군사합의 반드시 파기해야”…‘文 모가지’ 발언은 사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반드시 파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는 논란에는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신 후보...

[인천24시] 인천시, 대청도서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천시는 옹진군 연평도를 찾아 섬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동형 상담실 인천시 ‘마음안심버스’는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으로 심리회복이 필요한 시...

“효력 없다”vs“그래도 유지”…폐기 기로 선 ‘9·19 합의’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국가안보실에 지시했다. 북한의 도발 행위가 실질적인 안보 위협에...

[취임100일] 박종효 남동구청장 “소래~송도 레일바이크 3단계 노선으로 추진”

소래포구는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10월1일부터 3일까지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소래포구축제는 전국에서 약 4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민선 8...

[6‧1격전지] 도성훈 “무상교육 완성해 인천서 글로벌 인재 키울 것”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한다. 앞서 도 교육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43.7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시...

[안산24시] 안전사고 위험 노출된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 도서 지역의 안전한 여객운행과 주민 생활 편익을 위해 속히 선착장 개보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인천24시] 인천시,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인천시가 오는 2025년까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무의도, 신도를 왕복하는 총 120㎞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만든다.인천시는 중구청, 서구청, 옹진군 등과 인천시 서구 정서...

[취임 3주년] 장정민 옹진군수 “평화의 바다,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킬 것”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20여 년간 북한의 도발이 잦아 한반도의 화약고로 불렸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의...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나무를 베어내는 ‘역설’

지난 12월23일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 앞바다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를 선언했다. 오규석 군수는 “내가 군수로 있는 한 해상풍력의 ‘풍’자도 어림없다. 온몸을 던져...

[단독] 세계1위 해상 풍력발전기업, 인천 덕적군도에 진출 

한국에 진출한 덴마크의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첫 번째 풍력발전사업 후보지로 인천시 옹진군의 ‘덕적군도’를 점찍었다. 국내 풍력발전시장에 외국 에너지기업이 사업자로 뛰어든 ...

경기만 화력발전소 일대 굴·바지락 집단폐사···“예고된 재앙”

“올해 굴과 바지락 채취는 10%도 안 된다. 모두 집단폐사해서 경기만 일대 어촌계가 최소 수천만에서 최대 수억 원의 손해를 봤을 것이다”경기만 일대 어촌계장 A(50)씨는 집단 ...

안산 방아머리선착장 파손 심각, “안전불감증 철퇴 맞아야”

안산시 방아머리선착장의 파손 정도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관리청인 인천항만청이 보수예산을 가지고 대부해운 및 지자체와 핑퐁게임을 하며 보수시기가 늦춰지고 있어 여객선을 이용하는 ...

가장 기억에 남는 섬 옹진군 ‘덕적도’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은 지난 2012년 문화여행 프로그램 《CNN GO》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을 소개했다. 당시 CNN은 이 섬들의 아름다움을 순위로 매겼다...

神의 보석들이 숨겨져 있는 옹진군 이작도

가수 이미자는 1966년 방송된 KBS 라디오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의 주제가를 불렀다. 주제가 제목도 ‘섬마을 선생님’이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았...

[예산 인사이드] 마리나항만에 또 혈세 100억원 쏟아붓나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이 민간재원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에도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마리나항만 조성사업에 민...

[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33. 의자왕, 나당 연합 오판했다 패망

외교는 때로 나라의 흥망을 좌우한다.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그런 경우였다. 우리는 백제의 의자왕을 삼천궁녀나 끼고 놀다가 망한 왕으로 기억하지만, 이는 망국 후에 만들어진 이미지...

유병언, 굴업도에 ‘구원파 왕국’ 건설 꿈꿨나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섬 굴업도. 뱃길로 3~4시간이나 걸리는 이 섬은 생태학적으로 희귀한 동식물이 대거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까지 불린다....

파도가 부른다, 그 섬에 가고 싶다

파도 소리가 귓전에 쟁쟁하다. 섬이 꼬드기는 계절이다. 올여름에는 섬으로 가자. 섬으로 가는 길은 조용히 나를 반추하는 길이다. 우리 역사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우고 깨닫는 과정...

그 해맑은 섬에 ‘삽질’하는 사람들

굴업도는 열다섯 명 남짓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작은 섬이다.주도(主導)인 덕적도에서 배를 타고 두 시간 가까이 가야 한다. 최근 이 외딴섬이 ‘골프장 건설 논란’에 휩싸이면서 어수...

“탐험은 행동주의 역사학”

탐험가 윤명철씨(49)를 만나자 먼바다에서 묻혀온 듯한 비린내가 훅 끼쳐왔다. 만난 곳이 인천 해양경비정 부두여서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의 몸은 바람 쐰 생선처럼 바짝 말라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