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하나 돼 기억할 대통령, 또 있을까

9월30일 프랑스 파리 생 쉴피스 성당에서는 9월26일 세상을 떠난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엄수됐다. 부인인 베르나데트 시라크 여사는 파리 노트르담 성당...

‘올드’ 정치 따라가는 젊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 간단하다. 그가 너무 젊다는 것.” 프랑스 시사평론가 얀 무아의 지적이다. 너무나 당연해서 싱거운 이 분석을 두고 그는 더 식상한 설명을 덧붙였다...

대형 정치 스캔들, 프랑스에선 대부분 ‘흐지부지’

“프랑스에선 대형 스캔들일수록 덮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 사정에 밝은 영국 평론가 미셀 시레트의 말이다. 그래서일까. 2차대전 이후 프랑스 정치사에서 터져나온 굵직굵직한 스...

사르코지 前 대통령 경호비용만 ‘21억’

프랑스엔 현재 4명의 전직 대통령이 있다. 퇴임 순으로 지스카르 데스탱(20대), 자크 시라크(22·23대), 니콜라 사르코지(24대) 그리고 올해 퇴임한 프랑수아 올랑드(25대)...

“좌파가 좌파 가치 지켜내지 못할 때 패배”

‘마사크르(Massacre·대살육)’. 프랑스 언론이 6월11일 치러진 2017년 프랑스 하원의원 총선거 1차 투표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런 과격한 표현을 서슴없이 쓰는 이...

‘피용 스캔들’ 올랑드 작품인가?

세비(歲費) 횡령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된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가 반격에 나섰다. 단순히 자신을 둘러싼 횡령 등의 혐의를 부정하고 무고를 호소하는 차원이 아니다. 현...

미디어가 정치인 살리고 죽인다

정치인과 연예인. 근본적으로 다른 영역의 직업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그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정치인들의 미디어 외출이 잦아지...

눈 뜨고 못 볼 프로그램 손 본다

프랑스의 방송 감시 기구인 시청각최고자문위원회(CSA)는 최근 3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방영을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방송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자유가 보...

“로고송은 특이한 문화”

대선 레이스가 종착점에 도달했다. 상대에 대한 비방이 난무하는 선거운동, 자극적인 캠페인 문구에 흥분한 미디어까지 가세해 전국이 들썩이는 우리의 대선 레이스를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지구촌의 오늘

■미국- 구관은 역시 명관인가 머독,인수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언론기업인 루퍼트 머득씨(사진)가 경영난으로 허덕여온 미국 最古의 신문인 를 5년 만에 재이수했다.1백92년 역사를 ...

수술필요한 유엔 안보리

역사상 유엔이 요즘처럼 자주 개입을 요청받은 적은 없었다. 유엔이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즘처럼 애를 먹은 적 또한 일찍이 없었다. 냉전 시대에는 모든 일리 간단했...

平民정치와 청와대 개조

제 14대 대통령 당선자의 짐은 다른 때보다 무겁다. 이번 당선자는 권·언 복합구조라든가 정경일체 체제 혹은 탈냉전 한국형 매카시즘, 색깔론 따위의 신조어로 살촉을 매긴 화살들이 ...

25개 나라 아우른 ‘EU 헌법’의 아버지

유럽연합이 지난 6월18일 또 하나의 거보를 내디뎠다. 지난 5월1일 새 회원국 10개국을 받아들여 25개 회원국으로 몸집을 부풀린 데 이어, 바로 이 날 회원국 정상들이 벨기에 ...

유럽 뒤흔드는 ‘재앙의 전주곡’

'일요일의 충격’ ‘또 하나의 프랑스 혁명’. 지난 4월21일 실시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를 두고 유럽이 충격과 불안에 빠져들고 있다. 바로 이 날, 프랑스 국민전선...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의 ‘허와 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사이 합당론의 이면에는 ‘내각제 개헌 시기 조절’이라는 뜨거운 감자가 숨어 있다. 합당론자들은 올 연말로 예정된 내각제 개헌 약속을 모양 좋게 늦추려면 양당이 한...

대통령은 텔레비젼이 만든다

한언론학자는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모택동의 말은 수정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권력은 이제 텔레비전에서 나온다.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텔레비전 토론은 그 위력을 이미 실감나게 ...

[파리통신]“노인 정치 신물난다 세대 교체 이루자”

프랑스 혁명의 상징적 인물인 로베스피에르와 당통이 구체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권력을 수립한 것은 서른을 조금 넘어섰을 때였다.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이 종신 집정관이 된 것은 서른세 ...

소설보다는 정치가 쉽다?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프랑스 대통령이 소설을 출판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그가 〈프랑스의 민주주의〉〈권력과 인생〉등 정치 시론의 집필자로서 필력을 인정받은 지는 오래되었지만 ...

엘리제궁 주인을 찾습니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누구나 그 생각만 한다.’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프랑스 신문?잡지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제목이다. 여기서 ‘그 생각’이란 일...

미테랑 부인 다니엘 여사 “인권은 국익에 앞선다”

■ 프랑스 대통령 방한미테랑 부인 다니엘 여사 “인권은 국익에 앞선다”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76)의 한국 방문은 1886년 쇠락한 조선 정부와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한 이래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