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인정받은 코인…갈 길은 ‘태산’

미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에 백기를 들었다. 그동안 가상자산을 실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조 하에 제도권 편입을 반대하던 미 당국은, 10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

JP모건 다이먼 “가상화폐, 범죄와 돈세탁 소굴…금지해야”

'월가의 황제'로 불리뿐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또한 막강한 인물로 평가받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 원” 허위였나…안민석,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농단’ 사태 핵심 관계자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의원은 과거 방송에서 ...

수감 중 딸에게 4000억대 도박사이트 운영 시킨 父…돈세탁하다 ‘덜미’

교도소에 수감된 아버지가 자신의 딸들에게 4000억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토록 하고 범죄 수익금을 돈 세탁하다 덜미를 잡혔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도박 공간...

[차세대리더-법조] 기노성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수단 부부장검사

2014년 처음으로 국내에 가상자산 거래소가 등장한 이후 현재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는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가상자산 수사를 전담하게 될 ‘가상자산합수단(단장 이정렬 부장검...

불법 도박자금으로 4000억 챙기고 ‘람보르기니’ 산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자금 40조원을 관리·세탁해 주고 수수료로 4000억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이렇게 거둬들인 수수료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부산의 고급 ...

[이주의 법안]“제2 김남국 막자”…‘코인 꼼수 매각’ 막아낼 법안은?

지난 5월, ‘코인(가상자산) 파동’ 역풍이 국회를 휩쓸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한때 수십억 규모의 코인을 보유하고 국회 회의 중에도 코인을 매매한 정황이 ...

성매매 알선 광고 수익금 27억 챙긴 30대…돈세탁하다 철창행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광고 수익금 27억을 돈세탁한 30대에 징역형이 선고됐다.11일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이원재 판사)는 성매매 알선법 위반(성매매 광고) 방조 등의 혐의로 30...

“조직적이고 계획적”…대포통장으로 범죄조직에 사기친 일당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만들어 판 뒤, 대포통장에 입금된 피해금을 빼돌린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횡령·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백아...

무장반란 때 행방 묘연했던 푸틴…알고보니 줄행랑?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반란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도 모스크바 밖으로 피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5일 미...

라덕연, 첫 재판서 시세조종 부인…미등록 투자대행은 인정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핵심 인물인 투자컨설팅업체 H사 대표 라덕연(42)씨가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다.라씨 측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

‘코인 논란’ 나비효과? 불 붙는 ‘불법 대선자금’ 의혹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둘러싼 ‘코인 논란’ 전선이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거액의 코인이 활발히 교환된 시기가 지난 대선 기간과 겹친다는 의심에서다. 김 의원...

“나도 피해자” 항변했던 라덕연, 구속 기로서 ‘묵묵부답’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라덕연(42) 호안투자자문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

“라덕연, 미수금·대출 숨긴 채 투자금 553억원 챙겨”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중심에 선 라덕연 H투자컨설팅사 대표 등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현황을 공개할 당시 수익 규모만 공개하고 대출을 포함한 채무나 자신들의 ...

美기밀문건 “러, 서방 제재에도 최소 전쟁 1년 버틸 재정여력 있다”

최근 유출된 미국 기밀문건에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최소 1년은 자금을 댈 수 있을 것으로 정보 당국이 평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일간 워싱...

中, 총통선거 앞두고 ‘친중후보’ 자금지원 의혹…대만 당국 수사 착수

내년 1월 대만 총통·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만 당국이 중국의 특정 후보자 자금 지원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

“학원 마약 음료 사건은 테러” 하이브리드 마약 범죄를 막아라

4월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사건이 발생했다. 불특정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사상 초유의 충격...

‘검은 돈’부터 ‘마약’까지…전두환家 끊이지 않는 비극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회계법인을 다니던 한 수재.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그가 어느 날 SNS를 통해 가족의 치부(恥部)를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은닉 재산과 아버지의 사...

전두환 손자, 친모도 겨눴다…“돈세탁 공범, 진실 밝혀야”

가족에 대한 전방위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이번엔 자신의 친모를 겨냥하며 "돈세탁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3일부터 가족·...

김만배 또 구속 기로…압박수위 높이는 검찰, 셈법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석방 3개월 만에 다시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김씨의 신병 확보 재시도는 검찰이 은닉재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