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줄 서서 계산하던 곳인데…” 유니클로 매장 6곳 둘러보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지난날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일본 본사 책임자가 “한국 불매운동이 장기간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발언...

日 언론 “한국 내 反日 감정 과열돼 있다”

일본이 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한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자국의 조치와 관련한 추가보도를 쏟아내고...

[르포] “또 군수 낙마하나”…화순군, 비위사건에 ‘술렁’

민선군수 4명이 사법처리된 전남 화순군. 군수마다 뽑아 놓으면 임기도 못 채우고 중도하차해 지역 언론들이 붙인 별칭이 ‘군수의 무덤’이다. ‘당선 후 낙마’라는 악순환이 전통이 된...

[르포] 최대 탈북 루트 ‘골든트라이앵글’을 가다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등 3국이 메콩강을 국경으로 맞닿은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골든트라이앵글은 불법 마약 대량 재배지이기도 하다. ‘마약 왕’ 쿤사가...

‘전주판 SKY캐슬’ 상산고에 갈라진 ‘토박이 민심’

“뜻하도 않은 일이 발생한께 당황스럽겄제. 근디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즈그들끼리 쌈박질하고 자빠진 거랑 전주 토박들이랑 뭔 상관이 있냐는 것이여.”전북 전주시 전주역 앞에서 만난...

[르포] 12시간 근무, 70km 이동, 75개 택배…휴식은 없었다

지각이다. 화성동탄우체국에 도착한 시각은 6월25일 화요일 오전 7시30분. 편지와 짐짝을 분류하는 작업은 이미 한창이었다. 수십 명의 집배원들은 창고에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

[르포] “태양광 사업이 자연과 인간을 해치는 사업으로 변질됐다”

“장성호 수몰민의 한(恨)이 서린 곳이자 광주·전남인의 휴식처인 장성호는 어떤 개발논리로도 훼손될 수 없습니다.”한 업체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장성호에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집단 암 발생’ 익산 장점마을 대책위 “치열한 2라운드 시작될 것”

2001년 마을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으로 논란이 계속됐던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최초의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를 담당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

[르포] 공장 들어서고 주민 30명이 암, “마을이 전멸했다”

“이 집은 폐암, 그 옆집은 피부암, 또 그 옆집은 부부가 암으로 같은 날 죽었어. 저 집은 유학 다녀온 서른다섯 아들이 위암 걸려 죽고, 2년 뒤 그 아비가 폐암으로 따라갔어. ...

[르포] 강원 산불 한 달…“이재민 지원법이나 패스트트랙 태워 달라”

생선 썩은 내가 코를 후벼 팔 만큼 진동했다. 흩날리는 쇳가루 사이로 초파리가 날아다녔다. 입 한번 쉽사리 열기 힘들었다. 눈앞의 거대한 건물은 성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않고 모...

[르포] 금요일마다 ‘파업’하는 독일 청소년들

부활절 휴일이던 4월19일, 독일 쾰른 메세-도이츠역 앞에 5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갖가지 색의 깃발과 플래카드, 방송 촬영팀과 경찰들까지 전형적인 집회의 모습이었다. 하지...

[르포] 마사지 업소 10곳 중 7곳, 성매매 유도

피로를 풀러 가는 마사지 업소가 ‘불법 성매매’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폐쇄된 마사지룸을 악용해 유사 성행위 및 성매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실상이 밝혀진 게 처음은 ...

[한강로에서] 두 개의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두 나라입니다. 한 나라가 아닙니다. 영토로서는 하나지만 내용적으로는 아닙니다. 하나는 ‘진보의 대한민국’입니다. 다른 하나는 ‘보수의 대한민국’입니다. 보이지 않는 경...

[르포] 하루 마약검사 300건…‘머리털’에 신음하는 국과수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강원도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본원 입구에 새겨진 슬로건이다. 그 앞에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여러 사람이 무릎을 꿇었다. 박유천...

[르포] ‘페트병 재활용률’ 떨어뜨리는 주범 따로 있다

두 개의 페트병이 있다. 하나는 라벨을 접착제로 붙인 페트병이다. 또 하나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비접착식 라벨 페트병이다. 어느 페트병이 더 재활용 가치가 우수할까. 너무나도 ...

[충남 보령 르포] “시방 우린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저것’ 생기고 나서는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지난 3월25일 찾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마을의 주민회관. 벽에 몸을 기댄 김병옥씨(74)가 뿌연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

[르포] 가전쇼와 세계적 모터쇼 중간서 애매한 ‘서울모터쇼’

충전기가 꽂혀 있는 자동차, 인공지능(AI) 시스템 소개 그림, 사방이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자동차 조종석…. 신기했다. 그러나 새롭진 않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로 알려진...

[시사저널 여론조사] 10명 중 8명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생각”

한반도가 미세먼지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뿌연 하늘과 탁한 공기는 이제 일상이 됐다. 도심은 온통 마스크 행렬이다. 우려를 넘어 공포로 다가왔지만 이렇다 할 대책이 보이지 않...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①] “드러나지 않은 어둠 속 유력자들”

정확히 6년 만에 ‘김학의’ 사건이 다시 정국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2013년 3월,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사건이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김학의 사건 6년 추적기②] 다시 찾은 성접대 별장 르포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이 벌어졌던 문제의 별장은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했다. 윤중천 중천산업개발 대표가 소유했던 별장은 강원도 원주시 인근에 있다. 서울에서 차로 2시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