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이어온 ‘진중권-김어준’의 불신과 갈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방송인 김어준씨는 지난해까지 진보진영에서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슈퍼스타였다. 두 사람 모두 해학과 독설을 기반으로 대중과 접촉하면서 짧은 시간 내 진보...

신상 드러난 n번방 괴물들의 두 얼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에서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주범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n번방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범죄 사건을 통칭한다. 가장 악랄하게 운영된 ‘박사방’은 이 ...

지리멸렬 야권 “대선판 완전히 갈아엎어야”

“경제를 잘 아는 1970년대생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필요하면 좌파 정책도 도입해야 한다. 헌법적 가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홍준표 전 ...

“증거 없다” 이부진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내사 종결

이부진(50)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 온 경찰이 1년여 만에 '혐의 없음'으로 결론 짓고 내사를 종결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

조주빈이 뜬금없이 손석희·윤장현·김웅 언급한 이유는?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포토라인에서 사건과 무관해 보이는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 김웅 프리랜서 기자 등을 돌연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피해자 74명 중 미성년자 16명…실체 드러낸 ‘텔레그램 박사방’

인터넷 메신저인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억대 수익을 얻은 이른바 '박사방'의 실체가 드러났다.경찰은 20일 일명 '박사'로 불린 20대 조아무개씨와 함...

호주 연방경찰, ‘한국에서 넘어온 엑스터시 1톤’ 유통경로 수사

호주 연방경찰과 호주 국경수비대 등이 한국을 경유해 ‘MDMA(엑스터시)’를 1톤 넘게 밀반입한 외국인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엑스터시는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들 ...

D-50 이후 판세 뒤집혔던 총선의 역사, 이번에도 반복될까?

‘코로나19’로 인해 국회가 폐쇄된 2월25일은 공교롭게도 21대 총선 ‘D-50일’이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이날 이후, 총선 정국 또한 사상 유례없는 대혼...

지하·계단·냄새·고기 모두가 ‘봉테일’의 메타포였다

치밀한 시나리오와 디테일한 설정은 그를 ‘봉테일’로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은 이 디테일을 이용해 기득권과 사회를 꼬집는 영화를 장르 불문하고 여럿 그려냈다. 처음부터 그랬다. 봉 ...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삼성 “전혀 사실 아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삼성 측은 의사의 처방에 따랐을 뿐,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13일...

MZ세대, 콘텐츠와 쇼핑의 경계를 허물었다

29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하나의 영상이 재생된다. 선택한 영상은 ‘직장인 출근 룩’이다. 한 가지 코트를 두 번에 걸쳐 입으면서 두 가지 콘셉트를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패션...

설 연휴 1위 지킨 《남산의 부장들》, 흥행 반열에 오른 《히트맨》

설 연휴를 공략할 대표 작품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1월22일 《히트맨》(롯데엔터테인먼트), 《남산의 부장들》(쇼박스), 《미스터주: 사라진 VIP》(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

풍성한 설 극장가 상차림, 뭘 봐야 풍족할까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차림표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 극장가 명절 특수는 유효한가. 극장가 비수기와 성수기의 경계가 옅어지면서, 명절 대목도 사라졌다고 바라보는 시선이 적지 않...

경자년, 울고 웃는 쥐띠 회장님들

경자년(更子年) 하얀 쥐의 해가 밝았다. 동양철학에서 쥐는 부지런하고 신중하면서도 재치 있고 민첩한 성격을 가진 동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흰쥐는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 경영자가...

규제 틈새에서 몸집 불리는 인플루언서 리스크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시대’다. 2018년부터 부상한 유튜브는 지금 국내 주요 미디어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유튜브를 통한 개방방송에 뛰어드는...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보험금 노리고 가족을 희생양 삼은 엄인숙

지난 2005년 4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방화 미수 혐의’로 미모의 20대 여성을 체포한다. 그는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었다. 그의 여죄를 수사하던 경찰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 그...

檢, 애경家 2세 채승석 프로포폴 투약 혐의 조사

애경그룹 2세 채승석(49) 애경개발 대표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12월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홍정욱 딸 집행유예’ 판결 불복해 항소한 검찰

검찰이 마약 투약 및 밀반입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홍정욱(49)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 딸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12월17일 마약류...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잔인하고 엽기적인 살인조직 지존파

전남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에 살던 김기환(26)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세 살 때 아버지가 사망한 후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이런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으나 중학...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무면허 운전, 죄가 될까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오래 전 모 연예인의 음주운전에 대한 변명은 세상을 뒤집었다. 국민들은 조롱했고 패러디가 쏟아졌다.그런데 사실 말 자체는 정합적이다.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