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때 진해 웅천 가마터서 빼앗아간 ‘찻사발’ 日국보로 대접”

“일본 교토의 다이토쿠지(大德寺)에 보관 중인 ‘기자에몬 이도다완’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 곳 웅천 도자기 가마터에서 빼앗아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진상한 찻잔입니다. 현재 일본 ...

[최보기의 책보기] 왜구(倭寇)인가, 일본(日本)인가

동아시아 역사에서 일본을 지칭하는 왜(倭)라는 호칭이 처음 등장한 문헌은 중국 후한 때 편찬된 《한서지리지》다. 이는 고대 일본 최초의 통일국가 야마토(倭) 조정이 사용한 공식 국...

[한강로에서] 메이지유신 150주년이 갖는 의미

지난 10월23일 일본은 메이지(明治)유신 150주년 기념행사로 떠들썩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지금 일본의 사정은 별로 좋지 않다.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에 허덕이면서 제자리...

신정과 구정의 차이를 아십니까…음력 설의 수난사

민족의 명절 설이다. 쇼핑몰마다 설 선물세트가 가득 진열돼 있고, 사람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설 연휴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저마다 양손에 선물세트를 들고 고향을 찾는 이들의 설렘은...

‘아베’의 다음 주자로 등장한 ‘아베’

총리 자리로 바로 연결되는 자리. 일본 자민당 총재는 그런 자리다. 그래서 자민당 총재의 임기 문제는 권력 투쟁의 역사였다. 1986년 7월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승한 뒤 나...

장밋빛 ‘아베노믹스’ 공수표로 전락하나

6월 초 일본 민진당의 ‘싸움닭’ 야마노이 가즈노리(山井和則) 의원은 60대의 혼자 사는 여성으로부터 ‘아베노믹스는 실패했다’는 내용을 적은 엽서를 받았다고 공개하며, 야당의 아베...

“미래가 정해져 있다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 현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이다. 메이지유신과 정한론(征韓論), 일본의 산업혁명, 19세기 유럽을 제패한 사쓰마 도자기가 이곳에서 싹텄다. 사쓰마 도자기가 가능했...

일본 중의원 해산 이후 자민당, 막판 세 결집 중

지난 7월21일 일본의 고노 중의원 의장이 중의원 해산을 선언한 순간 아소 총리와 민주당 하토야마 대표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조적이었다. 하토야마 대표는 드디어 때가 왔다는 자신감을...

“제암리 학살사건은 日 기독교단체가 사주”

‘제암리 학살사건??은 일제가 저지른 대표적 만행 가운데 하나이다. 최근 이 사건이 한 일본 종교단체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외국어대 ...

일본 이즈모市 이와쿠니 데쓴도 시장

일본열도의 남서쪽 시마네켄(島根縣) 이즈모(出雲)시는 인구 8만3천명의 작은 지방도시이다. 3년 전만 해도 이즈모시는 옛 신화에 나오는 고도, 다케시타 전 총리의 출신지라는 점 외...

중국은 ‘중의+양의’ 추구한다

일본은 1868년 메이지유신 때 전통 의학을 폐기 처분했다. 한방을 임상에서 사용하려면 먼저 서양 의사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의사는 동양의학 치료법인 한방약·침구·뜸·마사지·지압...

일본 정신의 원형을 밝히다

사무라이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미야모토 무사시다. 맞수를 찾아 일본 전역을 방랑한 고독한 검객의 이미지는 ‘폼 나는’ 사무라이의 전형이다. 일본인들이 가장 존...

일본 입시 학원비 한달 천만원

작년 11월15알 도쿄 미타에 자리잡고 있는 게이오(慶應) 대학 유치사(국민학교)앞은 고급 승용차 행렬로 큰 혼잡을 빚었다. 정치가·기업인·의사·변호사·연예인 등 일본의 내노라 하...

“용의 승천에 추락은 없다”

폴크루그만 교수의 주장은 아시아 국가들이 달성한 고도 성장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 통찰로부터 그가 이끌어낸 결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수긍할 수 없는 점이 ...

‘범죄와의 전쟁’ 비웃는 야쿠자 주식회사

선진국 가운데 치안 상태가 가장 안정된 나라로 알려진 일본에 기이한 ‘공룡 조직’이 자리잡고 있다. 이른바 야쿠자라 불리는 세계 최대의 조직 폭력단이 그것이다. 현재 총 조직원 8...

‘대국주의’일본 이렇게 망한다.

또다시 대일본주의를 지향하기 시작한 일본은 어떤 운명을 맞을 것인가. 일본의 작가 미즈키 요(水木楊)는 《2025년 일본의 조용한 死》라는 미래 소설을 통해 앞으로 30여 년간에 ...

기초의회 도배한 ‘기름종이’후보

행정을 통제.감찰하는 제도적 장치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각국의 정치 전통과 관계되기 때문인데, 스웨덴을 비롯 북유럽제국에서 시행, 발전한 ‘옴부즈만’도 그중의 하나다. 시민들...

[출판 : 저자와의 대화]‘입말’을 되살려야 한다

인간의 의식은 말이라는 소리로 나타나고 말은 글로써 형상화된다. 그런데 지금 이 당에서는 이같은 통시적 언어현상이 거꾸로 나타나고 있다. 글이 말을 지배하고 말은 우리의 의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