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독재 도구’ 되는 일 없도록 개혁”…한동훈엔 “토론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검찰을 직접수사 기능이 제거된 ‘기소청’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 5대 권력기관 개혁안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검찰을 비롯해 국가정보원‧감사...

조국 “檢 ‘디지털 캐비닛’ 민간인 불법 사찰…국정조사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찾아 반드시 정치·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

‘선거개입 혐의’ 강신명, 집행유예로 감형…法 “사익 위한 범행 아냐”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해 선거와 정치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2심에서 감형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

역대 대통령 향한 ‘탄핵’ 발언은 언제, 왜 나왔을까

“국민 뜻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한다.”(9월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대로 가면 국민들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9월5일 설훈 민주당 의원)최근 더불어민...

[단독]‘윤석열 라인’ 특수통 검사 금감원行…이재명·이낙연 정조준용인가?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 매지 말라”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 말을 되받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검찰이 옵티머스-라임 재수사를 본격화하면서 금감원에 파견한 천재인 검사를 ...

조응천 “대통령실, 민간인 ‘건진법사’ 조사 못 해…특감 필요”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대통령실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무속인 전씨의 이권개입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데 대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실과 관련된 공...

어기면 감옥 갈, 지자체장의 ‘5계명’

‘풀뿌리 민주주의(grassroots democracy)’란 말이 있다. 민중들이 지역 공동체과 실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는 참여 민주주의의 한 형태다. 이를 실현하기...

공수처, 이럴 거면 차라리 폐지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처장 김진욱)가 범죄 피의자인 이성윤 고검장을 소환하면서 관용차를 보낸 CCTV 영상을 보도한 TV조선 기자들, 기자의 가족들, 기자와 통화한 민간 외교...

부산시 국감서 박형준 시장 ‘민간인 사찰 기소’ 놓고 설전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부산시 국정감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의 민간인 사찰 기소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중 공세에 나섰고,...

박형준, ‘4대강 불법사찰’ 혐의 기소에 “억지 기소”

박형준 부산시장은 검찰이 이른바 ‘4대강 관련 국가정보원 민간인 사찰 지시’ 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것에 대해 “억지 기소”라고 일축했다.박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검찰, 박형준 부산시장 기소…‘선거법위반 혐의’

검찰이 4대강 불법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6일 기소했다.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내린 결정이다.이날 부산시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부산지...

“사이버 공간에서 매일 북한과 전쟁 벌어진다”

북한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안보·외교라인은 물론 정계, 학계, 언론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으로 2018년 남북 정상회...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 법무차관 때 "김학의 불법출금 '공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3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검찰총장이자, 다음 정부의 첫 번째 총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국회...

4·7 보궐선거에 드리우는 ‘MB의 그림자’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하나 같이 이 전 대통령과 연관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

[김윤태의 시론] 민주주의의 후퇴, 새로운 방향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학자들의 지적이 늘어나고 있다. 콜린 클라우치, 래리 바텔스, 티머시 스나이더, 조슈아 컬랜칙의 책이 대표적이다. 일찍이 2000년 영국 사...

커지는 불법사찰 논란…“발본색원할 것” vs “DJ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당에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중대범죄에 대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나섰고, 야당에선 여당...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전 장관, 징역 2년6개월…법정구속

'환경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

김학의 불법출금 “비밀 보호 가치 없으면 비밀누설죄 해당 안 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으로 긴급 출국금지(출금)시킨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법무부 수뇌부로 수사망을 좁혀가자, 수사 대상자로 알려진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국...

[단독]“박상기 법무장관, 김학의 사찰 통해 불법 출금 지시”

시사저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된 공익신고서를 입수했다. 이 신고서는 본(本)내용만 A4용지 88쪽에 이른다....

[단독]김학의 불법 출금 공익신고자 “수많은 고민의 시간을 거쳐야 했다...특검 도입을”

2019년 3월에 있었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신고를 한 제보자는 누구일까. 익명의 공익신고자는 이번 사건의 지휘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