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전면전 피했지만 국지전은 불가피…주총 결과 주목되는 이유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지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장형진 영풍 고문을 중심으로 한 장씨 일가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최씨 일가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선 정면 대결을 피하게 됐다....

성장주보다 경기방어주에 당분간 주목해야 [재테크_금융]

희망찬 기대 속에 푸른 청룡의 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지났다. 매년 1월에는 자연스럽게 ‘희망찬’ ‘밝은 새해’ 같은 미사여구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2024년 1월 한국 증...

서울보증보험, 오는 6월 상장 절차 본격화…‘3조원 대어’

서울보증보험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서울보증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코스피 상장...

태광산업, 트러스톤과의 주총 표 대결서 승리

태광산업의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과의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태광산업은 31일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정기선 체제 전환 위해 ‘폭탄 배당’ 택한 HD현대…괜찮을까

HD현대그룹(옛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 ‘정기선 HD현대 사장 체제’로 전환이 한창이다. 이 과정에서 최대 난관은 지분 승계 재원 확보다. HD현대 총수 일가는 그 해답을 배당금에서...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배당 확대와 감사 선임 요구

행동주의 펀드를 표방하는 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이 태광산업에 배당성향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자신들이 추천한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트러스톤은 9일 이런 내용...

‘얼라인’ 효과? 금융지주들, 잇단 주주환원 확대…당국은 불편 기색

금융지주들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책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의 요구사항이 일부분 수용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당국...

SK家 최태원-최창원, 결별 수순 임박했나

연초부터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이자, 자신이 최대주주인 SK디스커버리의 영향력을 부쩍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계열사...

뿔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정용진 부회장 지분 매각으로 피해”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보유 지분을 신세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입었다며 단체행동에 나섰다.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광신소권)은 오는 3월 개...

SM 틀어쥔 행동주의펀드…다음 압박 상대는 7대 금융지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계약 관계 종료를 관철시킨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이 또 다른 주주행동에 나섰다. 7개 금융지주를 상대로 배당 확...

삼성SDS, 작년 매출 17조2347억…역대 최대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클라우드·물류 사업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삼성SDS는 26일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61억원으로, 전년보다 13...

금융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외국인투자자 등록제 개선 검토”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본시장 규제개혁 차원에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개선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한국 기업의 주가가 수익성, 자...

시중은행 이익 늘었지만 직원·점포·ATM 수는 줄어드는 역설

세계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디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위기’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연내 자사주 소각…최적의 규모·시기 검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연내 자사주 소각 방침을 재확인했다.최 회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회사가 보유 중인 ...

박찬구에 도전장 내민 박철완 “금호석화, 시장 외면…주주 환원 강화해야”

숙부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가 금호석화의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박 전 상무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금호...

[부산24시] 박형준, 주한 탄자니아 대사에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박형준 시장이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11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마부라 대사를 만나 ...

민주당 “한국형 401k로 노후 보장”…자본대전환 정책 발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1일 미국 퇴직연금 형태의 '한국형 401k' 추진 등 자본시장 대전환 정책을 발표했다.선대위 자본시장대전환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

“삼성웰스토리에 일감 몰아주기” vs “최상의 급식 위한 경영 활동”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급식 물량을 몰아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3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부당지원 사건 과징금으로서는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

키스코홀딩스그룹 계열 대유코아, ‘오너 현금 주머니’ 역할 톡톡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편법 대물림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데 이어, 최근 공정경제가 화두로 제시되면서 정부는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들은 그동...

금호석화 ‘조카의 난’ 웹사이트 통해 공개 공세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조카의 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철완 금호석화 상무가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에 대한 공개적인 공세전에 나섰다. 주주와의 소통 명목의 웹사이트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