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의 동양 자기 짝퉁 ‘델프트 블루’의 탄생과 튤립 파동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가 가운데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1632~1675)가 있다. 그의 고향은 네덜란드 델프트(Delft). 베르메르가 태어나 마...

작가는 섣불리 나서지 말아야 할 위작논란

세상이 시끄럽다. 살다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미술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진짜와 가짜 논쟁은 시끄러운 세상을 더욱더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얼마 전에는 천경자 화...

히틀러 신화를 해체하라

독일 서점가에 기이한 베스트셀러가 등장했다. 총 분량 2000여 쪽, 무게 6㎏을 자랑하는 두 권짜리 하드커버 도서에 출간 당일 1만5000부의 선주문이 몰린 것이다. 이 이례적인...

문화유산에 대한 ‘이기적 사랑’?

2007년, 프랑스의 국립도서관 관장인 브뤼노 라신은 당시 주프랑스 독일 대사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용건은 흥미로운 고서적에 관련된 것이었다. 두 사람은 그해 스위스 취리히 공항의...

캔버스에 옮겨 그린 천박한 문화 욕구

지금으로부터 약 15년 전쯤의 일이다. 한국 화단의 거장이라 불리는 김 아무개 화백의 전작 도록 사업에 필자가 잠시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어떤 재미교포 실업가 한 사람이 평양...

미술품 절도범 결코 멋있지 않다

미술품 절도를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1990년대 이후 연간 평균 피해액이 1조원을 넘었고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일단 도둑맞으면 본래 주인에게 돌아올 확률은 열에 하나에...

신간 안내

예수와 유다의 밀약 : 유다복음로돌프 카세르 외 공역 및 해설 내셔널 지오그래픽 펴냄 / 180쪽 1만1천원 세계적 화제가 되었던 실존 고문서(古文書) 유다복음의 완역본이 출간되었...

거울과 렌즈에 비친 회화사의 미스터리

먼저 105쪽 그림부터 보자. 왼쪽은 15세기 중반, 오른쪽은 16세기 중반 것으로서, 갑옷 차림의 중세 기사 그림들 가운데서는 둘 다 수작으로 꼽힌다. 그런데 언뜻 보아도 두 작...

거울과 렌즈에 비친 회화사의 미스터리

먼저 105쪽 그림부터 보자. 왼쪽은 15세기 중반, 오른쪽은 16세기 중반 것으로서, 갑옷 차림의 중세 기사 그림들 가운데서는 둘 다 수작으로 꼽힌다. 그런데 언뜻 보아도 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