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나의 아저씨》 제작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 지분 공개매각 결정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추노》 등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가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공개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초록뱀미디어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가 보유...

우리금융,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추진 중단

우리금융지주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우리금융)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진행하고자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

‘민영화’에 주가는 ‘방긋’…YTN‧유진그룹 동반 강세

보도전문채널 YTN을 최종 인수한 유진기업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진그룹에 합류해 민영화를 앞둔 YTN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24일 오전 9시40분 현...

현실화 된 YTN 민영화…노조·野 “손 떼라” “땡윤” 파상공세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이 유진그룹 품에 안긴다. 공기업 보유 지분 전량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 민영화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야당과 YTN, 언론노조는 강력 반발하...

기업형 벤처캐피털, 재벌가 新승계 창구로 떠오르나

최근 주요 대기업들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정부가 CVC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다. 재계에서는 CVC 활성화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모두 긍정적인 영...

이동철, 두 번째 ‘KB 대권’ 도전…‘상고 신화’ 尹 이은 ‘행원 신화’ 나올까 [포스트 윤종규 ③]

‘리딩금융그룹’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후보는 양종희·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KB금융 총괄부문장) 등...

“플랜B는 없다”지만 짙은 안개 속에 갇힌 아시아나합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두 회사의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좀처럼 낭보가 전해지지 않는 탓이다. 이런 ...

MG손보 우선협상자에 더시드파트너스 선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더시드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의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부상했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등 대주단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산은, KDB 매각 재추진…“내년 2분기 매각완료 목표”

KDB산업은행이 KDB생명 매각을 재추진한다. 지난 4월 네 번째 매각에 실패한지 7개월여 만의 재도전이다.산업은행은 28일 “KDB칸서스밸류PEF(KCV PEF)가 KDB생명보험...

[단독] 감사원, ‘나라살림 결산’ 회계법인에 의존…그런데도 수조원 오류 반복

정쟁의 중심에 선 감사원이 최근 국회로부터 중대한 ‘경고 카드’를 받았다. 감사원이 나라살림, 즉 국가회계를 결산하면서 매년 10조원가량의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감...

이복현 금감원장 “중대한 회계 부정 엄정 제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대한 회계 부정에 대해 엄정한 사후 적발과 제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원장은 6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회계법인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회계 감...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멈춰섰던 매각 작업 재개

부실금융기관 지정 논란에 중단됐던 MG손해보험의 매각 작업이 재개될 전망이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손보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C파트너스는 최근...

한숨 돌린 오스템임플란트…거래소 상장 유지 결정

200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이 유지되고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

석연찮은 심사… 4조짜리 지자체 사업 누더기 되나

강변북로를 타고 서울시 광장동 워커힐호텔을 지나 남양주 방면으로 가다보면 왼편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이 나온다. 이 일대 땅 150만㎡는 13년 전부터 구리시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옵티머스 투자금 5000억원 중 회수금 ‘최대 783억원’ 불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 묶여 있는 5000억원대의 투자금에서 최소 410억원에서 최대 783억원만 회수 가능하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횡령이나 돌려막기로 들어간 2200억원은 ...

경자년, 울고 웃는 쥐띠 회장님들

경자년(更子年) 하얀 쥐의 해가 밝았다. 동양철학에서 쥐는 부지런하고 신중하면서도 재치 있고 민첩한 성격을 가진 동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흰쥐는 지혜와 힘을 상징한다. 경영자가...

성동조선해양 인수에 M&A 전문기업 뛰어든다

거듭 실패한 성동조선해양 매각에 인수합병 법인 ㈜S.D.D.P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금을 마련해 일시불로 매각금액을 지불하고 수의계약을 원한다는 견해...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現사태에 책임 지고 퇴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혼란에 책임을 지고 퇴진키로 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28일 "박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apos...

‘홈런이냐 파울이냐’ 전문가 3인이 바라본 남북경협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서 남북 경제협력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진앙으로 부상했다. 증권가에선 현대건설을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고, 내로라하는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