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2심도 전원 무죄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항소심에서도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23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남기정 유제민 부장판...

총선 후 ‘새판’ 짜는 與野…14년 전 ‘김무성-박지원式’ 협상의 정치 가능할까

22대 총선도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국회는 ‘여소야대’ 지형이 계속 이어지게 됐다. 이 가운데 차기 국회 개원을 앞두고 협상 파트너가 될 여야 원내대표 선출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 尹 거부권 돌려놓기 시작? ‘1호’ 양곡법 직회부 단독 처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민주당은 이날 오...

[경기24시] 김동연 지사,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안전'과 '인권' 가치 지킬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16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

세월호 참사 ‘열 번째 봄’, 전국서 ‘안전 사회’ 부르짖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서울 도심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태원 참사, 대구...

이태원∙세월호 유가족 “총선 결과,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

이태원∙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생명안전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11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

‘세월호 10주기’ 유족들 “진실 아직 못 밝혀…독립기구 설치해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독립 조사 기구 마련을 촉구했다.27일 4∙16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4∙16연대 사...

‘세월호 참사’ 아들 죽음 7년만에 안 母…대법 “국가가 3억7000만원 배상”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들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접한 친모가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3억7000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

‘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등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참사 9년 만

세월호 참사 당시 미흡한 초동조치 등 구조 업무에 소홀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참사 9년 만에 내려진 판결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

[세월호 9주기 현지르포] “멈춰진 시간” 그때 슬픔 그대로 진도 ‘팽목항’

전남 진도 팽목항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번째 봄을 맞았다. 팽목항 가는 길은 유난히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찬란한 슬픔의 봄’을 예감케 했다. 화창한 날씨에 사고 해역이 있...

세월호 유족, 권성동·김미나 등 고소…“與, 피해자 모독에 앞장”

세월호 참사 유족 및 관련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서범수 의원과 김미나 창원시의원 등을 고소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의연대(...

‘세월호 유족 국가배상’ 판결, 7년4개월 만에 확정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등 국가기관이 이른바 ‘2차 가해’를 저지른 것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약 7년4개월 만에 확정됐다. 법무부는 상고를 포기했다....

감사원, ‘세월호 지원비 부적절 사용 의혹’ 안산시 감사

정부와 경기도가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일부가 부당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특별 감사에 나섰다.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안산시청에 지난 6년...

세월호 유가족 사찰한 기무사 간부들, ‘징역 2년’…“정권 위해 유가족 사생활 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 대한 불법사찰 및 이들에 대한 부정적 여론 조성 등 혐의를 받은 전직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간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공항서 체포됐던 김규현, 세월호 보고 조작 의혹에 “동의 못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의 부실대응 및 자신의 보고 조작 연루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25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apos...

세월호 유가족, 尹 향해 “참사 후 국가폭력 인정하고 사과하라”

세월호 유족 단체 측이 참사 8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참사 이후 국가폭력에 대해 정부의 대표로서 공식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족협...

여덟번째 세월호의 봄…“0416 잊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세월호 추모행사가 열린다. 8년 전인 2014년 4월16일 수학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섰던 아이들은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을 맞...

권위주의 정권에 맞선 ‘거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각계 추모 물결

장례 이튿날인 10일 오전.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가 차려진 광주 조선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각계 인사와 추모객 발길이 ...

세월호 유족 “박근혜 사면 반대…文정부, 유족 두 번 죽여”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로 복역 중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한 것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

세월호 유족들, 광화문 ‘기억공간’ 직접 해체…시의회로 임시 이전

세월호 유족들이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해체하고 공간 내부 물품을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세월호 유족단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