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은 다시 ‘시민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지난 9월 말, 약 반세기 동안 버려져 있다시피 했던 노들섬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노들섬은 서울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깊어가는 ‘더스트 포비아’ “이불 밖은 위험해”

#5살 아이 엄마인 송호현씨(가명)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이다. 공기의 질이 양호한 상태로 확인...

성남시 야외 스케이트장·눈썰매장 운영

성남시가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시민이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

마지막까지 실망감을 안겨준 女팀추월의 ‘침묵 퇴장’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끝내 실망감만 안겨준 채 경기장을 떠났다. 지난 2월19일 준준결승전에서 '팀워크 논란'에 휩싸였던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결국...

도시재생의 선두주자 부천시의 놀라운 변신

도시재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화와 개발의 시대가 지나고, 양적 팽창과 획일적 정비보다는 도시정체성을 되살리는 재생이 필요해진 것이다.그 중에서도 경기도 부천시는 도...

평창에 드리워진 인천아시안게임의 그림자

평창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8월9일,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열렸던 아시아드 주경기장 앞을 찾았다. 한때 아시아 스포츠인의 열기로 가득했던 이곳에는 썰렁한 바람만 불...

“누구 찍느냐고요? 나도 아직 몰러유”

“입은 믿지 마라. 손으로 확인해야 한다.”선거를 여러 차례 치른 정치인들이 달고 사는 얘기다. “도와주겠다”는 유권자의 말만 믿었다간 뒤통수 얻어맞기 딱 알맞다는 것이다. 그러니...

환호 뜨거운 한국 빙상 밑바닥은 아직 춥고 거칠다

국가대표 간판 선수들이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지만,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을 살펴보면 여전히 척박하다. 국내에서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뿐이다...

성공한 ‘복고’에는 좋았던 과거 있었다

복고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다. 드라마, 영화, 가요, 패션 등 대중문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과거의 트렌드를 다시 들춰보고 있고, 대중은 재가공된 추억거리를 소비한다. 패...

수익만 좇다 ‘벙커’에 빠진 졸속 행정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763-1번지, 전주 IC를 빠져나와 전주 시내로 방향을 틀면 부채 모양을 연상하게 하는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총 사업비 1천4백50억원을 들여 건설...

스케이트, ‘빛의 왕관’을 쓰다.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 화려한 ‘빛의 왕관’을 쓴 얼음 여신이 나타났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2월6일 오후 6시에 문을 열었다. 그 규모와 화려함이...

'떠다니는 천국'의 화려한 유혹

모든 것을 할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다.’ 이 말은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크루즈 여행 상품 광고 문구이다. 가장 이상적이며 호사스러운 여행이라 하여 크루즈...

괌,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가족 여행 목적지 괌. 어쩌면 이미 우리들의 가슴 한켠에 괌이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깨끗한 해변과 친절한 괌 원주민들이 최고의 추억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상전벽해’ 한강으로 서울 시민이 흘러든다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한강은 서울 시민이 1년에 한두 번 찾을까 말까 한 장소였다. 한강에 나가도 바람 쐬는 것 외에는 딱히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다. 1990년대 들어 한강...

통 크게 내달리는 ‘GM대우’

강두순씨(39)는 지난 1월 초 등기 우편을 받았다. 발신자 난에 ‘GM대우자동차’라고 적힌 하얀 봉투 안에는 복직 통지서가 들어 있었다. 복직 통고서를 받아든 강씨는 대우자동차(...

하얼빈 스키, 백두산 스케이트

겨울 스포츠 하면 우선 떠오르는 운동으로 스키를 들 수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붐이 일어 스키가 어엿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

“행정은 자기 고집 꺾는 것”

2000년대 들어 문화예술계에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는 문화예술인들이 문화 행정의 중심에 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창동 전 문화부장관을 비롯해 현기영 문화예술진흥원장, 김명곤 국...

‘반칙왕’ 오노는 미국의 자화상

반칙왕’이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가진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 그의 쇼트트랙 인생을 뒤집어보면, ‘영웅 만들기’에 혈안이 된 미국이 빚어낸 슬픈 자화상을 보는 것 같다. 오노는...

'생태 역사책' 용늪의 원시 숨결 되찾기

지난 7월18일 일부 언론이 국방부가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에 있는 용늪 보전을 위해 인근 군부대를 옮길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용늪의 상류에 위치한 군부대가 배출하는 오폐수가 ...

노동운동 미래, ‘세계화’에 달렸다

지금 우리 팀(노동조합)은 축구화를 신고 스케이트장에서 아이스하키 경기를 벌이고 있다. 몇몇 선수는 이미 퇴장당했고 나머지 선수는 부상한 상태다. 게다가 심판(국가)을 자기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