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유승민, ‘다시’ 손잡을 수밖에 없는 이유

안철수 혹은 유승민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바른미래당 뉴스는 얼마나 될까. 또 여기에 사람들은 얼마나 관심을 가질까. 일선에서, 또 전면에서 물러나 있지만, 여전히 당이 두 창업주에...

안철수 “정치 입문 후 줄곧 ‘오버페이스’” 고백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독일에 머물며 쓴 책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몇 해 전, 새벽 달리기를 하는...

여섯 살 보람이가 지상파 공룡 MBC와 맞먹는다

시사저널은 이번 호부터 매월 한 차례씩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쓰는 ‘최재붕의 포노사피엔스’를 연재합니다. 최 교수는 화제의 신간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수많은 강연회를 통해 독...

[한승헌 인터뷰①] “법은 피지배자의 지배자 견제 수단 돼야”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받아쓰기 글꾼 그만하고 질문하세요”

서점 신간 진열대의 제목을 보고 뜨끔해할 기자가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 눈에 띈다. 평생 신문기자로 살아온 언론인 임철순씨가 퇴직 후 펴낸 에세이집 《손 들지 않는 기자들》...

“의사가 부·명예 상징? 환자에 소홀하면 큰코 다쳐”

양정현 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장의 손은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40년 넘는 기간 외과 수술 2만여 건(그 중 유방암 수술 1만여 건)을 집도한 손이다. 인터뷰 중에는 손가락이 다소...

[시론]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요즘 나를 감명받게 한 신간이 있다. 소설가 한창훈의 《네가 이 별을 떠날 때》다. 그가 특별히 발행되자마자 보내주어 정말 따끈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 채로 이 책에 빠져들었다.이 ...

“경제는 ‘생존 지식’, 절대 어렵게 설명하면 안 되죠”

“경제는 교양을 넘어 ‘생존 지식’이다.” 월급만으론 내 집 마련은커녕 저축도 힘든 현실이다. ‘뭐라도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발을 동동 굴러보지만 투자는 어디 쉬울까. 주식은 ...

김지하 "촛불·미투…이 나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봐요." 노(老)시인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편안했다. 1969년 등단한 김지하(78) 시인은 늘 사회에 충격파를 던져왔다. 행동과 발언에 거침...

“건축은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책을 펴내 도시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은 건축가 유현준씨가 또 하나의 고민을 풀어냈다. 신간 《어디서 살 것인가》를 통해서...

광주동구청장, 호남에선 보기 드문 치열한 여야 ‘3파전’

광주광역시장 선거 판세는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는 것이 정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일선 구청장 선거만큼은 뜨겁다. 광주 동구청장 선거가 대표적이다. ‘호남 정치 1번지’로...

불꽃같은 삶 살다간 두 여성혁명가의 '같지만 다른' 길

지금부터 100년 전인 1918년 경남 동래에서 한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구한말 탁지부 주사를 지낸 박용한이었다. 경술국치 이후 계속된 일제의 강압통치에 울분을 참지...

미투에 신음하는 한국, 스웨덴에서 답을 찾는다

‘하루에 두 시간 티타임, 정시 퇴근, 높은 연봉, 육아 휴직 보장’ 우리나라에선 꿈같은 일이 지구 반대편 스웨덴에서는 흔하다. 2016년 유엔이 발표한 ‘세계 행복지수’에서 스웨...

환경 변화 적응 방안은 ‘교과서대로 살지 않는 것’

역사로 시작된 대화는 환경, 결혼 등을 거쳐 케이팝으로 이어졌다. 그다지 관련 없어 보이는 소재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 사이 대화의 배경은 구석...

신기욱 “文정부 제재·핵억지력·대화 ‘쓰리 트랙’ 유지해야”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한국 사회는 다층위로 충격을 받았다. 사고를 인지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부조리와 병폐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고 발생부터 아직 끝나지 않은...

2030 여성들은 왜 詩 낭독회에 열광하나

7월27일 저녁 7시. 금세라도 비가 올 것 같은 여름밤이었다. 기자는 신촌역 근처의 카페인 ‘카페 파스텔’로 들어섰다. 카페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시집이 우선 눈에 띄었다. ...

현재 창업시장의 화두는 ‘성공’ 아닌 ‘생존’

“자! 따라해 보세요! 치·치·피·치·피·보·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 배달음식 서비스 앱의 광고 문구다. 여기서 말하는 치·피·보·부란 치킨·피자·보쌈·부대찌개 등의 줄임...

“출판 유통사 적폐 청산이 시장 정상화의 시작”

모두들 소망을 이야기하는 새해 벽두에 출판계는 절망과 충격에 휩싸였다. 국내 서적 유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송인서적의 부도 사태 때문이었다. 송인서적은 지난 1월2일 만기가...

‘대담식’ 책, ‘대필 논란’ 피하기 위한 꼼수?

대선을 전후해 대선후보들이 저자로 이름을 올린 책들이 서점가 주요 매대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예전에 썼던 책은 개정판으로 나오며 예약 판매를 하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책들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유영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약한 사람은 누굽니까 여자 하나에요. 여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