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회유 불가능” 檢 해명 파고든 이화영…“검사 휴게실서 가능”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피고인들이 검찰청사에서 술을 먹고 진술을 조작했다는 '술판 회유'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검찰은 이화영 전 경...

“재판 지연의 최대 수혜자” 21대 의원 28명 아직도 재판 받는다

4·10 총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28명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기 만료(5월29일) 직전까지 재판을 받는 것이다. 28명 가운데 ...

이재명, 대장동 재판서 ‘건강 이유’ 퇴정…檢 “재발 않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가 재판부 허가를 얻고 퇴정했다.23일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

이재명 측 “당분간 대장동 재판 출석 어렵다”…法 “그럼 끝이 없다”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일명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재판에 당분간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핵심 증인 중 하나인 유동규 전 성남...

검찰, 또 말 바꾼 이화영에 “이재명 조사 앞두고 도움주려 그랬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한 달여 만에 또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중요한 분의 조...

이화영 “檢 집요한 압박에 이재명 관련 허위 진술…진심으로 후회”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입장을 일부 번복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을 일부 인정한 진술은 검찰 압박에 의한 ...

320억원 쏟아 부었는데…파리만 날리는 검찰 영상녹화조사실

검찰이 지난 20년간 영상녹화조사실 사업에 300억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영상녹화조사 실시율은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자릿수에 불과한 활용실적 개선을 위해 영상조...

장외 여론전 나선 정진상 측…“유동규 진술, 도저히 못 믿는다”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뇌물수수 혐의 사건의 핵심 증인 중 하나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다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정 ...

남욱 “이재명, 희한하게 민간업자 싫어해…어필하려 노력”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받는 핵심 민간사업자 중 하나인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을 두고 “희한하게 민간업자를 싫어했다”고 회상했다.1일 법조계에...

김용, ‘이재명 기소’에 작심 발언 “정치검찰의 국기문란…심판 받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등으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정치검찰의 국기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현재 구치소 수감...

곽상도 측 “아들 퇴직금 50억, 알았으면 아내 유산 분배 달랐을 것”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측은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퇴직금을 받은 줄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곽 전 의원 아내 사망 후 자녀들에 대한 유산...

김훈 “청년들, 개천의 용이 되려 말고 개천을 없애려 노력해야”

대한민국 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던 글과 책 등을 남기고 지난 2월 향년 88세를 일기로 영면한 고(故) 이어령 선생은 생전 ‘타고난 글쟁이’로 불리기를 좋아했다. “책을 통해...

‘이준석 의혹’ 논란, 명확한 증거도 깔끔한 해명도 없는 ‘이전투구’ 양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과 그와 관련한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다. 현재 이 대표는 당 윤리위로부터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조원태 한진 회장, 김만배와 어떤 관계?…이번엔 ‘돈세탁’ 관여 의혹 휩싸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통해 ‘50억클럽’ 멤버들에게 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번 의혹은 최근 남욱 변...

‘신변보호자 살해’ 피의자 체포 안한 이유…경찰 “도주 우려 없어서”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의 부실대응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명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송파구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인권위 “정경심 檢 수사 과정서 인권침해 없었다”…진정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19일 인권위는 지난 2019년 1...

검·경 출석조사만 받아도 ‘피의자’로 입건, 괜찮나

내년부터 범죄와 무관해도 검찰이나 경찰에 가서 조사를 받으면 ‘피의자’로 입건된다.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10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

검찰, ‘한명숙 전담팀’ 가동…수사 과정 들여다본다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수사 과정을 조사하는 전담팀을 꾸렸다. 검찰에 의한 ‘모해 위증 교사’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겠다는 방침...

[검찰 대해부] 구시대 유물로 사라지게 될 포토라인

법무부는 최근 훈령 ‘인권보호수사준칙’을 법무부령 ‘인권보호수사규칙’으로 상향하면서 심야조사, 장시간 조사를 엄격히 제한하고 피의자를 비롯한 사건 관계인들의 출석조사를 최소화하는 ...

‘YG 마약’ 수사에서 드러난 검·경의 거짓말

‘YG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빅뱅과 2NE1 등을 성공시키며 국내 ‘3대 메이저 기획사’로 우뚝 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였지만, 빅뱅 멤버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