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조 빚’ 한전, 재무 위기에 신규 채용부터 줄였다

200조원대 부채를 안은 한국전력이 지난해 채용 문을 좁히면서 청년 일자리 수백 개가 줄어들었다.16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한전)에서는 지난해 744명의 임직원이 퇴직했...

한전‧LH 직원용 예식장, 민간에 열린다…직원가로 이용 가능

한국전력공사(한전)‧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일부 공공기관 직원용 예식장이 앞으로 민간에 개방된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직원들과 같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

코레일부터 한전까지…尹정부 출범 후 공기업 채용 ‘반 토막’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신규채용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

다이어트에 ‘의외로’ 도움되는 식품 3가지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조절’이란 말이 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식단조절을 병행하지 않는 한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뜻이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다이어트 ...

에너지 공기업 부채 1년 새 70조원 증가…한전 47조원↑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 7곳의 부채가 1년 새 70조원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지만 전기요금 인상분이 기대 이하로 반영되면서...

‘억대 연봉’ 공공기관 15곳…9곳은 현대차보다 높아

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이 올해 처음 7000만원을 넘기면서 중소기업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공공기관은 15곳에 달했으며, 이 ...

‘부채비율 500%’ 한국가스공사…임원 연봉은 30%↑

지난해 부채가 급증하며 빚더미에 앉은 한국가스공사의 임원들이 지난해 전년보다 30%나 오른 연봉을 받았다. 일반 직원들의 연봉 상승 폭 역시 평균보다 4배 이상 많았다.1일 공공기...

[데이터뉴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신규 채용도 줄어든다

고용 한파 속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

윤석열 말한 ‘구직앱’은 AI앱?…해명 나선 野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미래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때가 올 것 같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국민의힘은 “앱이라고 다 같은 앱인 것도 아니다...

“수술용 칼 던져” 부산대병원 교수 감사결과 ‘중징계’

부산대병원 수술실에서 간호사들을 향해 수술용 칼 등을 던지거나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교수에 대해 중징계 감사 결론이 났다. 향후 최종적인 징계 여부와 내용 등은 부산대가 결정...

“학력보단 실무 능력”…고졸자에 취업문 활짝 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학력의 틀을 깬 인재 채용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올해 신입사원 86명 중 9명을 고등학교 졸업자로 채용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

“나는 몰랐다”…발각되자 발뺌한 LH 직원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가족 등이 규정을 어기고 이주 택지 등을 사들였으나 적발 뒤에도 대부분 가벼운 징계 처분에 그쳤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

[단독] 화학연, 정부 ‘정규직 전환’ 부작용으로 내부 갈등

“경영진은 기관을 분열시키고 싶은 건가. 진골, 성골, 육두품 나누고 싶은 건지… 차별 없이 같이 잘살아봅시다.”“뭔 X소린지. 나라에서 강제로 시켜서 (정규직화)한 것도 짜증 나...

대마 연기, 국민연금공단 휘감다

할리우드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는 미국 증권시장의 추악한 이면을 드러낸다. 영화 초반 증권업계의 선배는 후배에게 “월스트리트 입장권은 코카인”이라고 내뱉는다....

총선 출마 공공기관장들…‘사표’라 쓰고 ‘출사표’라 읽는다

공공기관에서 기강이 느슨해진다고 알려진 ‘3철’이 있다. 휴가철, 인사철, 그리고 선거철이다. 여기서 선거란 대선과 총선 등 공직 선거를 뜻한다. 이때마다 공공기관 안팎에선 임원이...

‘PAR 구멍’ 한수원은 안전하다지만, 원안위 "균열의 시작"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원전 격납건물 방호외벽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는 시사저널 보도(6월6일자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

공공기관, 회사는 ‘빚더미’ 임원은 ‘돈잔치’

“구멍 난 살림에 와주는 게 고마운 거지.” 한 현직 국회의원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공기업 인사를 묻는 질문에 “능력 있는 사람들이 (경영이 어려운) 공기업 꼭대기에 굳이 가려고...

문재인 정부도 피해 가지 못한 ‘공기업 낙하산’ 논란

지난해 5월말,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커피숍에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4~5명이 모였다. 모두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이었다. 화제는 ‘자리’였다. 선거에서 승...

“수많은 공신(功臣)들을 어찌할까?”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 인사는 ‘뜨거운 감자’였다. 정권 창출에 기여한 공신들에 대한 ‘논공행상의 자리’라는 인식이 강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