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예술가처럼 산다’는 것,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그 희열과 대가

얼마 전 녹음을 해서 ‘박제’해두고 싶을 만큼 서로 공명을 불러일으켰던 대화가 있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서 있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에스트라다가 이끄는 독일...

“이제 사회공헌활동도 전략이고,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기업들의 특징은 사내에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정식으로 만들거나 조직을 운용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게 CJ올리...

[新 한국의 가벌] #18. 대통령 3명과 사돈을 맺다

“내가 70년을 살아오는 동안 내리지 않으면 안 되는 수많은 결단 중에 가장 현명한 결단이었다. 그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분배받을 재산에 연연했더라면 내 독자적인 사업은 시작해보...

고난에도 굽히지 않는 ‘대가’의 꿈

올해 인천예고에 들어간 박선민군(15)은 인천 시내에서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LG그룹에서 후원하는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위한 ‘LG 링컨센터 챔버뮤직스쿨’ 과정에 합격해 앞으로 ...

‘기적’을 만든 베스트 리더

미국 시사 주간지 는 최신호(11월19일자)에서 하버드 대학 케네디스쿨 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선정한 ‘2007 미국 베스트 리더 18인’을 발표했다. 미국 최초의 여성 하원의장인 ...

바이올리니스트ㆍ김지연 “우아한 음색”켜는 제2의 정경화

추천:김범수 김원구 김춘미 이인해 이상만 세계무대에 데뷔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유명 콩쿠르에 입상할 것, 뉴욕 데뷔에 성공하거나〈뉴욕 타임스〉의 연주평을 ...

헝가리의 두뇌 엑소더스

‘제 4의 엑소더스’. 요즘 헝가리 언론은 엘리트 과학자들의 국외 유출을 이렇게 부른다. 헝가리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중심은 1825년 창설된 헝가리과학아카데미. 아카데미 산하 3...

‘아시아 공동 창작’에 ‘꾼’들이 뭉쳤다

불과 얼마 전까지 아시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크게 두 갈래였다. 하나는 ‘소중화주의’였다. 중국 문화를 절대 기준으로 보고 비중화권 문화에 대해서는 오랑캐 문화로 매도하는 중...

“내친 김에 학교 짓겠다”

“선생님, 한국 장단 좀 가르쳐 주세요.” 요요마는 이야기 도중 한국 장단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한국 장단을 배우고 싶다고 제의했다. 나는 간단한 자진모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더 ...

신학기에 찾아온 ‘첼로 모범생’ 요요마

클래식 아티스트 가운데 한국 대중에게 비교적 친숙한 첼리스트 요요마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다. 1997년 서울에서 리사이틀을 한 이후 5년 만의 내한이다. 3월6일 서울 예술의전당...

지천명의 음악 시인 "실험적 공연은 내 의무"

교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61년 새로 맞춰 입은 휘문 중학교 교복이 채 익숙해지기도 전에 미국으로 떠났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씨가 우리 나이로 올 해 쉰을 맞았다. 그는 "나이를 별...

들을거리보다 볼거리 앞선 <97 갈라 콘서트>

평화와 화합을 위한 가 6월25~2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국내에서 이처럼 세계적인 연주가들을 한 무대에 세운 일도 없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천재...

세계화냐, 사대주의냐

“박자를 놓치면 금방 빠집니다. 각자 마음 속으로 박자를 세며 치세요.” 벽안의 외국인들이 채성희씨(38·국립국악원 단원)의 가야금 연주에 장구 반주를 넣고 있다. 긴 다리를 접고...

줄리어드의 연습벌레들

“무대 경험을 많이 했지만 이렇게 떨리고 신경이 쓰이는 무대는 처음이었다.” 미국 줄리어드 대학(The Juilliard School)에서 첼로를 전공하는 허윤정양은 6월17일 예...